2015.1.27 (화) 겨울이 물러가기전에 최고의 눈꽃산행을 보기위해 전날밤에 눈이 온 후 맑아진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KJ 산악회를 통해 덕유산 눈꽃산행을 신청하였다. 작년 겨울에도 덕유산 소백산 태백산을 다녀 보았지만 겨울눈꽃 산행지로
는 역시 덕유산이 최강 이었고, 오늘도 너무 멋진 상고대와 설경을 보면서 400장 정도의 사진을 담았지만 1/4 정도를 골라서
올려보았다. 설천봉~향적봉~동엽령~안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산행거리 10 Km // 4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산행경로
▲ 트랭글 gps 기록표
▲ 10:57 // 무주리조트에서 설천봉으로 오르는 곤도라 줄서기....평일인데도 3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네요
▲ 11:10 // 곤도라가 하늘로 오르면서....아랫동네를 살펴보니 ~
▲ 11:33 // 설천봉에 도착, 구름같은 눈을 밟고 눈같은 구름을 쳐다본다 ^^
▲ 11:34 // 아이젠과 스패치로 무장을 하고 출동준비 완료....
▲ 11:37 // 상급 스키어들은 설천봉까지 곤도라를 타고 올라와서 구름위로 날라 다닌다. ^^
▲ 11:38 // 주목나무의 배웅을 받으며 향적봉으로 ...
▲ 11:41 // 향적봉으로 오르면서 설천봉을 담아두고.....
▲ 11:57 //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1,614m) ...아직도 줄을서서 인증샷을 찍어야 되는줄 아는 분들이 많네요 ^^
▲ 11:58 // 향적봉에서 가야산쪽을 조망....
▲ 12:01 // 향적봉에서 내려본 설천봉....구름바다에 둘러싸인 섬이 되어버렸네요 ~
▲ 12:02 // 향적봉을 뒤로하고 중봉으로....
▲ 12:03 // 구름같은 눈을 밟고 하늘 지평선을 걷는다...
▲ 12:03 // 눈이나 산이나 구름이나... 이동네에서는 같이 어울린다.
▲ 12:08 //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가려고 내려오는 산객들이 사람열차를 만든다...
▲ 12:15 //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컷....
▲ 12:19 // 백발로 염색을 한... 주목나무도 한번 잡아주고
▲ 12:38 // 중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근육질의 주변 산군들....
▲ 12:38 // 중봉...
▲▲ 12:40 // 중봉에서 가야할 백암봉쪽 능선을 조망....
▲ 12:43 // 중봉에서 한 컷 ~
▲ 12:48 // 중봉에서 백암봉으로 내려간다....
▲▲ 12:51 // 중봉을 내려가면서... 왼쪽으로 펼쳐진 백설의 평원 ~
▲ 12:53 // ...그리고 하얀 카펫의 능선길...
▲ 12:53 // 하얀 카펫길을 밟으면서... 조금전에 내려온 중봉을 뒤돌아 본다 ~
▲ 12:54 // 칼바람으로 유명한 능선이라 허리높이 정도의 철쭉나무들만 하얗게 변복을 했네요 ^^
▲ 12:55 // 맑은 하늘아래 펼쳐지는 백색의 평원
▲ 12:56 // 지나온 중봉....
▲ 12:56 // 가야할 백암봉 능선....
▲▲ 12:58 // 아무리 둘러보아도 지루하지 않는 하얀세상....
※ 13.8.15일 그늘없는 뜨거운 햇볕아래 남덕유산에서 설천봉까지 당일종주를 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설원을 즐겨본다
▲ 12:58 // 덕유산의 속살...
▲ 12:59 // 눈세상에 발목이 잡혀 한 컷 남기고 ...
▲▲▲ 13:00 // 백색의 향연에 시선을 뗄 수가 없다.....
▲▲ 13:01 // 백색의 평원을 지나 다시 백암봉 설산으로 들어간다...
▲▲▲ 13:02 // 파란하늘과 하얀눈이 만나는 밀회의 현장 ^^
▲▲ 13:09 // 백암봉을 넘어 동엽령으로 내려간다....
▲ 13:13 // 백암봉에서 동엽령으로 가는 능선...무룡산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산으로 가는 백두대간 주능선이다
▲▲ 13:17 // 흰색만 아무렇게나 그려대어도 아름다울뿐이고 ^^
▲▲▲▲ 13:20 // 백색에 갇혀버린 세상....
▲▲▲▲▲▲▲ 13:25 // 아무데나 들이대도 작품이 되는 마법의 세계....^^
▲ 13:30 // 마법의 세상을 지나 가야할 동엽령 능선을 조망....멀리 뒷쪽으로 남덕유산과 서봉이 조망~
▲ 13:31 // 자연이 그려대는 한폭의 진경산수화....
▲ 13:31 // 주변의 능선들...
▲ 13:36 // 지나온 백암봉의 뒤태....
▲▲ 13:43 // 동엽령으로 가는길....
▲ 13:44 // 무더운 여름 ... 이길로 종주하던 그때를 생각하며 기어이 한 컷 ~
▲▲ 13:45 // 능선을 지나... 다시 하얀 정글로 들어간다...
▲ 13:46 // 마음까지 하얗게 되어버리는 눈꽃 터널....
▲▲ 13:46 // 사방이 하얀 벚꽃으로 둘러싸인 듯한 기분....뭐, 이런것 ^^
▲ 13:47 // 하얀 산호나무와 마루금....
▲▲▲ 13:50 // 또 다시 시선을 빼앗아가는 설화의 아름다움에....
▲▲▲ 13:59 // 눈이 빚어내는 아름다움....
▲▲ 14:06 // 하얀 터널을 벗어나와 동엽령에 도착....
※ 여기서 우측으로 하산을 해야하나 시간이 남은듯하여 보이는 봉우리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 14:08 // 이길로 곧장가면 무룡산~남덕유산으로 백두대간이 이어진다.
▲ 14:15 // 지나온 백암봉 능선을 배경으로 한 컷 ~
▲ 14:20 // 동엽령에서 500m 정도 진행후 1,350봉에서 회군....동엽령에서 하산키로 한다.
▲ 14:30 // 동엽령으로 돌아오니 후미팀들이 도착하여 하산대열을 갖춘다
▲▲ 14:34 // 하산길이 아쉬운듯 자꾸 돌아보이네요...
▲▲▲ 15:53 // 동엽령에서 1시간 20분후에 안성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면서....산행을 마무리
※ 전날밤에 눈이내린후 맑은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의 설경을 보게 되었다.
400장이 넘는 사진을 담아왔지만 시간대별로 1/4정도만 올렸는데...현장에서 보는 아름다운 설경을
표현할 수가 없음이 아쉬움으로 남는것은 아름다움에 대한 지나친 욕심일까 ???
1년전에도 덕유산 눈꽃산행을 다녀왔지만, 역시 눈꽃산행의 백미는 눈이 온 다음날의 화창한 날씨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덕유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산행기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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