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7(목)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의 첫 산행지로는 지난 8.8일 폭염의 더위에 올랐던 가야산을 3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백운동~만물상~서성재~상왕봉을 왕복하는 코스로 만물상으로 올랐다가 용기골로 하산을 하였
는데 높은쪽의 단풍들은 아쉽게도 많이 말라버렸다 . 만물상으로 오르는 탐방로는 초입부터 경사도가 높을뿐
아니라 큰 오르막과 내리막이 서성재까지 7번이나 반복되는.....가야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구간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스틱과 베낭.....그리고 나 홀로 산행이다. 산행거리 9.5 Km // 6시간이 소요되었다
▲ 08:55 // 백운동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주차장 주변 단풍이 아침 햇살을 받으며 환하게 산객들을 맞는다....
▲ 08:57 // 단풍을 배경으로 인증 샷 올리면서 오늘의 산행을 출발.....
▲ 백운동 탐방센터로 올라가는길 - 간밤에 비가오고 바람이 불었는지 낙엽이 많이 떨어졌다.
▲ 탐방센터 입구 // 여기 까지는 아직 단풍들이 살아있다....
▲ 09:03 // 오늘의 들머리....만물상 코스 방향이다.
▲ 초입부터 급경사 오름길 시작이다.....
▲ 09:35 // 들머리에서 급경사 오르막 600m 거리를 30분 걸려 도착...
▲ 계속되는 나무계단 오르막....
▲ 40여분 오르다가 출발지를 돌아본다......멀리 운무까지~
▲ 능선을 오르면서 계곡쪽을 조망....
▲ 09:58 // 산행 1시간이 가까워오면서 큰 봉우리 하나를 넘는다....
▲ 한 봉우리를 넘으니 새로운 봉우리들이 나타난다......
▲ 누군가 일부러 얹어 놓은듯한 큰 바위....
▲ 오늘 가야할 만물상 능선들이 쭈욱 나타난다....
▲ 만물상 능선아래로 단풍들은 벌써 떨어지거나 거의 말라 버린듯 하다....지난주에 왔으면 좋았을텐데 ~
▲ 넘어야할 봉우리가 나타나고....
▲ 10:23 // 만물상 능선코스에 진입......
▲ 누군가 연출을 한듯한 소나무와 바위....
▲ 이것도 누군가 얹어놓은 듯한 넙직한 바위....능선 정상부 ~
▲ 다시 저능선을 넘어야 하는데....아마 1,096봉인듯
▲ 암릉에 계단으로 오르는 능선이다....
▲ 멀리 우측으로 가야산의 주봉 상왕봉이 조망된다.
▲ 10:51 // 다시 내려 갔다가 1,096봉으로 올라야 한다....
▲ 1,096봉으로 오르는 계단.....200여개쯤 오른것 같다.
▲ 1,096봉을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본다.
▲ 이런 계단의 오름길은 계속되고....
▲ 능선 상부에는 특이한 바위들이 많다...바위에 기생하는 어린 소나무가 애처롭다 ^^
▲ 1,096봉을 넘어면서 다시 우회길을 찾아 내려간다.....
▲ 1,096봉을 지나 다음봉을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들을 돌아본다......
▲ 다시 마지막 봉우리인 서장대를 향하여....전망대가 보이네 ~
▲ 서장대로 오르면서 조금전에 지나온 1,096봉을 돌아보며......
▲ 서장대 // 옛이름은 "상아덤"이고, 만물상 능선의 끝선이며 제일 높은곳이다....이제 서성재로 내려간다.
▲ 아래로 서성재가 내려보이며 건너편에 가야산 주봉이 보인다.
▲ 11:27 // 탐방지원센터에서 2시간 20여분만에 서성재 도착....3개월만에 왔는데 많이 변했다 ^^
▲ 정상으로 가는 급경사 구간에는 철계단이 많이 설치되어있다.
▲ 고도가 높아지면서 암릉과 소나무 철계단이 나타난다.
▲ 칠불봉(1,433m)이 보인다......
▲ 칠불봉으로 가는 마지막 철계단이 이어지고.....
▲ 오늘의 마지막 오름계단이다....하늘이 열린다 ~~
▲ 우측으로 칠불봉이 나타나고.....
▲ 12:24 // 서성재에서 1시간만에 가야산 최고봉 칠불봉(1,433m)에 도착
▲ 최고봉인 칠불봉쪽에서 주봉인 상왕봉으로 조망....중간에 높은봉이 상왕봉이다.
▲ 칠불봉에서 지나온 만물상 능선을 조망......
▲ 상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철계단....칠불봉에서 13분거리
▲ 12:37 // 산행 3시간 30여분만에 가야산의 주봉인 상왕봉에 도착...3개월만에 다시 만났다
▲ 이번에는 상왕봉에서 칠불봉쪽으로 조망...
▲ 가야의 19명소인 우비정(牛鼻井)....상왕봉이 우두봉(牛頭峰)인데 이곳은 소의 코부분에 해당한다나....
▲ 가야산 뒷쪽으로도 단풍이 많이 떨어진것 같다....
▲ 하산길에도 역시 많은 구간이 암릉과 소나무와 철계단이다.
▲ 13:40 // 하산 1시간만에 다시 서성재 도착...이번에는 계곡쪽으로 하산키로 한다.
▲ 해발 800m이상은 단풍이 거의 다 말라 버렸다...
▲ 14:21 // 하산 40분째....여기까지도 단풍이 말라있다.
▲ 떨어진 단풍잎들이 카펫처럼 많이 깔려져 있어 색다른 느낌을 주네....^^
▲ 용케 한장 담아본다....
▲ 14:27 // 백운 2교를 지나다....
▲ 14:41 // 청소년 야영장까지 내려오니 단풍들이 남아있다.
▲ 야영장 주변 단풍들....
▲▲ 한 컷 ~
▲ 14:45 // 오늘의 날머리 백운교를 지난다...
▲ 14:51 //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6시간 가까이 걸린듯 하다.
▲ 도로 양쪽에, 아직은 단풍의 계절임을 알리고 있네.....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면서 대구로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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