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겨울산행 2부

소백산 눈꽃산행을 하면서 240 여장의 사진을 담아왔는데 눈꽃산행편에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조금

추려서, 겨울산행 2부라는 이름으로 정리를 해 보았다 (산행도와 2장 정도는 겹치기 출연하고 ^^)

 

2014. 1. 9 (목) 소백산 정상의 수은주가 -16도 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듣고 겨울산의 최고 명산인 소백으로

산행출발을 하였다. 새벽 6:20분 대구를 출발하여 풍기ic 를 거쳐 비로사 입구 간이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산행코스는 비로사~달밭골~비로봉~국망봉~초암사~달밭골~비로사로 원점회귀 14.3 Km(평면) 거리이다.

2부에서는 1부 눈꽃산행편에 올리지 못한 사진으로 구성을 해 보았다.

 

▲ 산행도 //

 

▲ 08:18 // 삼가탐방지원센터로 들어가는 차안에서 소백산 정상부(비로봉)를 담아 보았다....

▲ 08:31 // 비로사 주차장에서 도착하여 셀카로 출국신고 ^^

 

▲ 08:48 // 황보님과 호규.시우.대호님이 합류하여 5명이 08:42분에 출발, 산행을 함께 하였다.... 

 

▲ 09:31 // 산행 50분째,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눈덮힌 소백의 능선을 오른다....

 

▲ 10:05 // 가끔씩 세찬 바람이 불어오지만 산행의 열기로 아직은 견딜만 하다.....

 

▲ 10:23 // 9부능선쯤 오르니 사방천지에 눈꽃이다....

 

▲  10:25 // 오늘따라 파란 하늘이 이렇게 이쁠수가....^^

 

▲ 10:27 // 맑고 푸른 하늘과, 하얀 눈꽃의 조화로움이.....

 

▲ 10:39 // 이 눈터널만 지나면 소백의 최고봉 비로봉 정상이다.

 

▲ 10:48 // 산행 2시간 경과, 저만치 비로봉 정상이 보이면서 멋진 눈세계를 연출....

 

▲ 10:49 // 우측으로 국망봉으로 가는 능선을 조망.....

 

▲ 10:49 // 소백의 정상부는 이름답게 하얀 눈의 세상이다.

 

▲ 10:50 //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을 오르면서....

 

▲ 10:56 // 정상에 세워진 안내판도 소백의 눈바람앞에서는 당분간 휴업 ??....멀리 연화봉이 보이고~

 

▲ 10:57 // 6개월전 종주하였던 코스....푸르런 녹색의 화원이 지금은 동토의 땅이다~

 

▲ 10:57 // 보이는 끝부분 어의곡 갈림길까지 가서, 우측 국망봉 능선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 10:55 // 그래도 정상인데....정상석 사진은 남겨야지 ^^

 

▲ 11:08 // 잠시후 어의곡 갈림길에 도착, 

 

▲ 11:08 // 국망봉 능선으로 진입..... 가운데 높은곳이 국망봉 ~

 

▲ 11:10 // 하얀 산호초들의 전송을 받으며 비로봉을 떠난다.....

 

▲ 11:41 // 비로봉을 출발한지 40분째,  소백의 눈들이 소담스럽게 내려앉았네....

 

▲ 11:47 // 흰색과 검정색의 조화로움이 겨울산의 운치를 더해주고....

 

▲ 11:58 // 가끔씩 보이는 파란 하늘창으로 백색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며...

 

▲ 12:08 // 눈꽃 사잇길로 조심스레 능선을 오른다....

 

▲ 12:09 // 가끔씩은 이런 터널같은 길을 꾸부리며 지나가야 하고....^^

 

▲ 12:10 // 국망봉 300m 전방, 초암사로 하산하는 갈림길에 도착....국망봉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올 예정~

 

▲ 12:11 // 국망봉으로 가는 길....

 

▲ 12:13 // 왼쪽 끝이 국망봉이고 오른쪽은 상월봉이다.

 

▲ 12:19 // 국망봉 ...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엄동설한에 베옷 한벌을 걸치고 망국의 한을 달래며

금강산으로 들어가는 길에 이곳에 올라 옛도읍 경주를 바라보며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하여 국망봉이라 한다

 

▲ 12:24 // 돌아오는 길에 멀리 지나온 비로봉 능선을 조망....

 

▲ 12:36 // 초암사쪽으로하산이 시작되면서.....내리막 돌계단 ~

 

▲ 14:21 // 국망봉에서 하산 2시간째, 초암사 입구에서 비로사로 가는 길......

 

▲ 14:21 // 이 길은 소백산 소리길로 곳곳에 쉼터와 안내가 잘되어있다...

 

▲ 14:41 // 초암사~비로사 길은 3.1Km 거리로 작은산 하나 정도의 언덕을 넘어야 한다.

 

▲ 14:45 // 초암사와 비로사의 중간지점을 통과.....

 

▲ 15:21 // 비로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국망봉에서 하산 3시간만이다.

작년 6월말경 신록의 소백을 찾은후 겨울에 찾은 소백은 소백산이 주는 진면목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는 소중한

산행이 되었다. 시간이 허락하면 계절마다 찾아볼 생각이다. 소백산은 겨울산행지로서는 최고의 명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