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2 (목) 겨울의 문턱을 넘어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지만, 오늘은 경주의 진산이며 불국사와
석굴암을 담고있는 토함산으로 Y선배님과 산행을 하였다. 토함산은 신라의 5악에 속하는 산인데 동쪽의 토함산,
서쪽의 계룡산, 남쪽의 지리산, 북쪽의 태백산, 중앙에는 팔공산이 신라의 5악으로 불리워진 명산중의 명산이다.
불국사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석굴암 주차장 쪽으로 입산하여 토함산~보불로 삼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이용
하였는데 산행거리(이정목기준) 11 Km // 4시간 25분 (휴식시간 40여분 포함)정도가 소요 되었다.
※ 토함산(吐含山) // 동해바다와 가까운 곳에 있는 관계로 구름과 안개를 삼키고 토하는 산이라는 뜻이다.
▲ 산행도 // 좌측이 보불로 삼거리.......우측이 불국사 쪽이다.
▲ 09:54 // 불국사 주자장 앞, 평일인데도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많이 찾은것 같다.
▲ 09:56 // 오늘의 들머리 ......
▲ 여기서 토함산까지는 3.6 Km, 우선 석굴암 주차장까지 2.2 Km 를 먼저 오르기로 한다.
▲ 10:06 // 산행 초입부.....단풍잎이 곱게 떨어진 넓직한 등로가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
▲ 10:16 // 등로가 좁아지면서 호젓한 산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10:24 // 고도를 높히면서 돌계단길이 이어지고.....
▲ 10:41 // 토함산을 오르면서 불국사 앞 상가쪽으로 조망.....
▲ 10:45 // 산행 50분만에 석굴암 일주문 입구에 도착, 석굴암에 들르지않고 토함산 정상으로 입산키로.....
▲ ▲ 일주문 앞에서 선배님이랑 인증 샷 ~ 날리시고....... 이곳은 해발 500m 지점이다.
▲ 10:50 // 일주문앞에서 좌측으로..... 토함산 정상으로 가는 등로가 있다.
▲ 토함산 정상(745m)으로 오르는 오름길 시작......차가운 바람이 귓가를 스치지만 ~
▲ 11:04 // 석굴암 뒷쪽 능선으로 해서 토함산으로 오른다.
▲ 조금더 진행하다보면 "성화채화지"로 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 11:06 // 성화 채화지, 경북도민 체육대회시 성화를 점화하는 곳 중의 하나 (김천직지사와 독도포함)
▲ 성화 채화지에서 내려본 조망, 멀리 우측으로 경주시내가 보이고 아래는 코롱 호텔쪽이다.
▲ 11:13 // 정상으로 오르는 호젓한 길....하얀 나목과 붉은 땅이 인상적이다.
▲ 11:18 // 정상으로 가는길답게 하얀 눈 카펫이 산객들을 반긴다....
▲ 11:19 // 이곳에는 어제 내린 눈들이 제법 남아있는것 같네....
▲ 11:20 // 산행 1시간 25분만에 토함산 정상에 도착, 산정에는 벌써 한팀이 선점을 하고있네....^^
▲ 토함산 정상의 이정목 // 불국사~보불로 삼거리......10.6 Km 거리이다.
▲ ▲ 11:27 여성 단체팀들이 사진을 찍기를 기다린후 토함산 인증 샷 ..... 10분쯤 머물다 하산시작 ~
▲ 11:30 // 하산시작.....하산지역으로 잔설이 제법 쌓인것 같네....
▲ 11:33 // 하산 초입부는 눈쌓인 내리막 경사길이라 조심....조심....
▲ ▲ 11:57 // 조금 내려오니 눈길이 약해지며 좋은 등로를 만난다.....
▲ 12:17 //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나면서 시부거리 갈림길로 내려간다.
▲ 12:22 // 시부거리 갈림길.....보불로 삼거리 까지는 아직 4.6Km 남았고 ~
▲ 12:32 // 큰묘가 있는 457봉으로 오르는 길....
▲ 12:59 // 큰묘 옆 양지바른쪽에서 점심겸 휴식시간을 가진후, 다시 출발......
▲ 13:10 // 토함산 정상과 보불로 삼거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오거리....임도를 만난다.
▲ 13:15 // 좌측 임도는 통신탑으로 길이 아님, 우측 표시기 방향으로 진행키로 한다
▲ 오거리를 지나 만호봉쪽으로 가는 호젓한 산길.....
▲ 13:22 // 만호봉 옆 헬기장을 통과.....
▲ 13:26 // 헬기장을 지나 4분쯤 진행하면 21-15 표지목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좌측이다....직진하면 낭패 ^^
▲ 13:36 // 310봉으로 내려가는 오솔길, 조금후 고도를 200m 낮추는 급경사 내리막
▲ 내려오면서 멀리 덕동호를 당겨 보았다....
▲ 13:50 //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 ~~
▲ 13:59 // 324봉을 통과....
▲ 14:01 // 경주 밀레니엄 파크와 엑스포공원, 우측으로 보문호수가 보인다.
▲ 14:11 // 324봉을 지나면서 다시 200m를 낮추기 위한 내리막 경사길 .......
▲ 14:18 // 하산을 위한 마지막 내리막 길....
▲ 가는 세월을 보내기가 못내 아쉬운듯 ....아직도 단풍을 떨어내지 못하고 있는 단풍나무 ^^
▲ 14:20 // 보불로 삼거리 공원을 만나면서 하산길 7 Km의 여정을 마무리
▲ ▲ 마무리 인증 샷도 챙기고 .....
▲ 14:22 // 공원길을 걸어나와 차도로 진입.....불국사 주차장까지 순간이동(?)
※ 오늘은 쌀쌀하지만 좋은 날씨에 짧은시간의 산행을 일찍마치게 되었다. 역시 경주는 찾을때마다 포근함을 주는
고향의 뒷동산과 같은 산이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대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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