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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영남알프스

신불산~영축산 억새평원 원점회귀 산행 (청수좌골~영축산~신불산~파래소폭포)

by 황금성 (Gold Castle) 2013. 9. 26.

2013. 9. 26 (목) 오늘은 지난 1월달에 간월산~신불산에서 상고대를 본후 8개월만에

요즘 가을치장에 열심인 영축산~신불산의 억새평원으로  Y선배님과 산행을 다녀왔다. 

원점회귀를 계획하고 청수좌골로 입산하여 영축산에서 신불산을 경유하여 옛공비지휘소로

하산키로 하였는데, 공비지휘소를 착각하여 엉뚱한 길로 내려오는 바람에 등로가 폐쇄된 듯한

험한길을 힘들게 내려오면서 중간에 길이 끊기고 옛표식마져 연결이 잘 안되어 알바도 하고....

예정시간보다 1시간이상 추가 되었는데, 산행거리(도상) 13.5 Km // 8 시간 소요가 되었다.    

 

▲ 산행도 : 등로를 잘못 들어서 힘든 산행을 하였다. 969봉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985봉으로 내려와 버렸다. 

★ 며칠뒤 : 잘못 내려온 이능선은  신불만길능선으로 아시는분만 다니는 험로라고 한다.  

 

 

 

▲ 08:55분 // 다리를 건너  청수골 펜션으로 들머리를 잡아야 하는데 출입이 통제되는 바람에 할수없이

다리뒷편 계곡으로해서 청수골 펜션 뒷쪽으로 우회하기로 하였다.

 

▲ 초입은 계곡옆으로 오르는 등로라서 적당한 경사로 오르기 좋은 길이다.(좌측:새소리, 우측:물소리)

 

▲ 너덜길 지나 조금더 진행하면.....

 

▲  20여명이 쉴 수 있는 넓직한 바위가 나타난다.

 

 

▲ 이런 저런길 오르다 보면....

 

▲ 산행 2시간이 다가오면서,  능선에 오르게 된다.....950봉인 듯

 

▲ 조금더 가다보면 단조성터를 만난다....임진왜란때 왜군의 북상을 저지하던 성이다.

 

▲ 단조성터....세월의 흔적들 ~

 

▲ 영축산으로 가는 첫 이정목를 만나고

 

 

 

▲  방화선이 넓게 펼쳐진 뒤로 영축산이 보인다.

 

▲ 하얀구름과 억새의 조합이 어울릴것 같아 그려 보았다....

 

▲  방화선을 뒤로하고 영축산을 오르는 선배님....멀리 신불산 공룡능선이 ~

 

▲ 영축산을 오르며 돌아본 신불산쪽 그림~

 

▲ 다시 영축산을 오르며 바라본 억새들.....윤기가 쫘르르 흐른다 ^^

 

 

 

▲ 산행 2시간 30분만에 오른 영축산 정상....

 

 

▲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신불산 가는길과 신불산.....

 

▲ 영축산 정상석에서...

 

▲ 선배님도........

 

▲ 시살등, 염수봉 방향으로 한 컷~

 

▲ 영축산에서 바라본 천황산 재약산 모습 ... 가운데 ▲▲

 

영축산을 내려오면서 어느 자진작가의 모습을 담아보았다....사진작가를 찍는 사진사 ^^

 

▲ 영축산을 내려오는 억새밭길....

 

▲ 멀리 재약산 방향으로 잡아본 억새...구름....

 

▲ 신불산으로 가는 길목 .... 1020봉으로 가면서

 

▲ 다시 지나온 영축산을 돌아보며 한 컷 ~

 

▲ 억새밭 군락지에서도 이렇게 잘생긴 소나무가 있네....

 

▲ 멀리 신불산으로 오르는 능선이 보이면서.....현재 위치가 1020봉인듯 

 

▲ 억새군락지를 보호하기위한 나무계단.....멋진 조화를 연출 ~

 

▲ 우측으로는 깍아지른 절벽이 억새평원의 멋을 더해주는것 같다...

 

▲ 신불재 // 신불산과 영축산 사이에 위치한 신불재로 내려가며....뒷편 높은곳이 신불산 정상

 

▲ 한 컷 ~..........

 

▲ 참 평화스런 분위기의 신불재....포근한 고향의 뒷산같은 느낌이다. ^^

 

▲ 신불재에 도착해서 내려온길을 조망.....

 

▲ 평일인데도 산객들이 많이 찾은것 같다.....모두들 망중한 ~

 

▲ 신불재에서 점심먹고 신불산으로........출발

 

▲ 신불재에서 신불산으로 오름길.......

 

▲ 신불산을 오르면서 돌아본 신불재 전경

 

▲ 신불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영축산과 지나온 능선들.....

 

▲  지난 1월에 오른후 8개월만에 다시찾은 신불산 정상

 

▲ 신불산 정상에서 뒷쪽으로 간월산을 담아본다....좌측 멀리 가지산도 보이고....

 

 

▲▲ 새로 설치된 신불산 정상석에서....

 

▲ 신불산에서 간월산 방향으로 가는 능선을 살펴보고......

 

▲ 왼쪽이 공룡능선과 지나가야할 길이지만 오른쪽 간월재 방향으로 조금 진행한다....전망대 쪽으로

 

▲ 전망대쪽에서 간월산과 멀리 배내봉을 둘러보고 다시 공룡능선쪽으로 유턴 ~

 

▲ 공룡능선쪽에 까마귀로 보이는 녀석도 억새평원을 즐기는 듯 ^^

 

 

▲▲ 공룡능선에서 조망해본 간월산과 간월재의 아름다운 전경....

 

▲ 공룡능선위에서.....

 

▲ 공룡능선....오늘은 왠지 위용이 좀 약해진 것 같다 ^^

 

▲ 공룡능선에서 간월재로 가는 전망대를 조망.........

 

▲ 공룡능선에서 내려갈 능선을 당겨보았다 // 969봉이 정상등로인데 985봉으로 잘못가는 바람에 고생대박~

 

▲ 985봉에서 왼쪽 노랑 표지기를 보고 하산.....고생길 시작 ^^

 

▲ 하산 초입부터 잡풀과 잡목을 헤쳐가야....

 

▲ 아직은 이런 좋은 길도 있지만.....

 

▲ 30여분 하산하면 일단 임도를 만난다......처음부터 잘못된 출발이라 임도위치도 엉뚱한 곳...

 

▲ 임도 건너편에 표시기가 있어서 다시 산 능성길로 진입 ....여기서 부터 生고생 ^^

 

▲ 어느순간 사람이 다닌 흔적이 거의 없는 이런 너덜길의 연속....

 

▲ 가끔씩 낭떠러지 절벽으로 길이 막히기도 하고...

 

 

▲ 이런 저런 험한길에... 

▲ 이런 암릉길도 만나고.......

 

▲ 덕분에 이런 특이한 소나무들을 만나면서 피로도 풀고 ^^

 

▲ 계속해서 길을 찾다보니 알바도 자주하게 되고....

 

▲ 이런 바위 비탈길도 용감하게 내려와야 하는....ㅋ ~

 

▲ 가끔씩 빛바랜 표시기가 눈에 띄이지만,  가보면 길없음... ㅎ

 

▲ 몇번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마침내 계곡에 안착....

 

▲ 계곡을 건너 정상 등로를 만나 하산....

 

▲ 정상등로에서 다시 30분 정도 내려오면서 출발 청수골 펜션앞 다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하산코스가 잘못되는 바람에 파래소 폭포는 들리지 못하였지만,  윤기가 흐르는 싱싱한 억새군락지를 즐감

하였다. 산행기를 정리하면서....주요 포인트에서는 지도를 잘 살펴보고 방향을 잡아야하고 사전준비가 보다 철저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산행 분위기에 들떠서 자칫 오판하기쉬움에 대한 교훈적 산행이라 생각하며 하산길의

험난길에도 안전하게 마치게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힘든길 묵묵히 함께한 선배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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