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중-주암산-최정산-주리

 

2012.12.6(목) 어제 밤부터 대구에 첫눈이 내렸다.  계획된 산행을 취소하려다가 날씨가 맑게 개인것 같아 나홀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거리 13.3Km // 소요시간 5시간 15분 산아래에는 눈이 녹기 시작하였으나 산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어

체력소모가 무척 많은 산행이었다.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주암산 정상을 2시간 30분이나 걸렸다.  쌓인 눈을 치워가며

경사진 곳은 신발로 발판을 만들면서 산행을 하였는데 고생한 만큼  하산 할 때는 차도를 따라 하산했다 (두번 미끄러짐).  

 ▲ 오늘의 산행도 : 가창중학교  →  주암산  →  최정산  →  주리

                                           3.3Km       2.6Km       7.4Km

                                           150분        75분          90분

   

▲ 가창중학교 담벼락에 일단 주차를 하고....10:40

 

▲ 산불감시초소 옆이 산행 입구라는데 길이 없다....? 일단 무조건 우측으로 산행시작 11:00

 

▲ 시작부터 산길이 지저분하고 바른길이 아닌것 같음.

 

▲ 길을 못찾아 그냥 높은 곳으로 길을 헤치며 힘들게 출발....오늘 산행을 후회

 

▲ 길 없는 곳을 50여분 힘들게 오른끝에 만난 첫 능선 인데 눈이 덮혀 길이 잘 안보임

 

▲ 산행 1시간째, 능선길은 만났는데 눈이 쌓여있어 불편했다.

 

▲ 아무도 없는 산길이라 혼자서 인증샷 ~ 

 

▲ 주암산으로 오르는 능선길은 계속 이어지고....

 

▲ 산행 2시간째, 지나온 능선 아래로 펼쳐지는 눈쌓인 산하의 모습들....

 

▲ 중앙에서 오른쪽 봉우리가 용지봉, 오른쪽이 대덕산....제일먼쪽 높은 곳이 팔공산이다

 

▲ 지나온 발자국과....눈으로 덮인 등산로

 

▲ 산행 2시간이 지나고 하늘이 보이길래 정상인가 했더니 아니었다....앞으로 30분 더~

 

▲ 다시 나타난 봉우리....높은곳 바위 부분이 주암산 배바위다,  또 다시 하산 ~

 

▲ 능선길에  쌓인 눈의 평균 높이

 

▲ 주암산 배바위를 정상을 지척에 두고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 산행 2시간 30분만에 만난 배바위

 

▲ 주암산 배바위 정상(13:30) , ...중간에 흰선있는 높은 봉우리가 용지봉이다. 

 

▲ 배바위 뒤로 올라온 능선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 기도하는 분들이 만든 간이숙소뒤로 한분이 기도중이다.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이정표 ... 여기서 최정산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 주암산에서 최정산으로 출발하는 능선길 초입...기온이 쌀쌀해 지기 시작

 

▲ 최정산으로 가는 눈덮인 산길들...눈이 제법 쌓였다.

 

▲ 깊고 높은 산중이라 잘못하면 길을 놓치기 쉽다

 

▲ 주암산을 출발한지 30분....산 아래 경치들을 한번 더 점검하고, 노랑 리본이 길 표시를 해주어 다행

▲ 주암산을 출발한지 1시간만에 만난 최정산 KT 중계소 ~...반가웠다.

 

▲ 높은산(900m이상) 이라 주변이 온통 눈세상 -

 

▲ 드뎌 최정산 KT중계소 앞 도착(14:41)....특수시설이라 먼 발치에서만

 

▲  중계소 앞에서 인증샷....역시 셀카

 

▲ 오른쪽이 헬기장, 왼쪽이 군사시설 (최정산 정상은 군사시설안에 있는고로 어쩔수 없이) .....14:45

 

▲ 최정산에서 차도로 내려오는 길에 만나는 사직단....

 

 

▲ 아무도 밟지않은 길이라....조금전 내가 지나온 길을 돌아서서 한 컷 ~

 

▲ 내려오는 길에 그늘진 곳

 

▲ 900m 고지에 이런 넓은 곳이.....주변 설경을 만끽 ~

 

▲ 최정산에서 40분 정도 하산하니 발자국들이 보였다....이쁜 모양으로 (인근 군인들 발자국인듯)

 

▲ 왼쪽 높은 곳에 지나온 KT중계소가 보이고....

 

▲ 우측 먼곳 중계소에서 좌측으로 돌아 내려오면서 지나온 길을 정리

 

▲ 산행 5시간이 지나면서 드뎌 최종 목적지 주리 마을이 보였다

▲ 산행 5시간 15분째 (16:15분경) 드뎌 산행을 종료했다. 여기서 405번 버스를 타고 가창중학교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