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7(목) 며칠간 내린 눈이 쌓여서 오늘은 눈덮힌 앞산으로 산행을 준비하였다. 상인동 상인중학교
옆으로 진입해서 대덕산 - 앞산- 산성산을 경유하는 앞산 종주코스이다. 아직은 눈이 쌓여 있었지만
바람이 없고 날씨가 좋아 겨울산행의 묘미를 만끽하는 좋은 산행이었다. 달비골 옆 출발지에서 고산골까지
산행거리 8.6Km // 4시간 20분이 걸렸는데, 고산골에 도착후 미리네 아파트 앞에서 버스를 탈려다가
다리에 힘이 남아있고 더 걷고 싶은 의욕때문에 황금동 집까지 걸어서 왔다 시내거리 4Km // 50분 걸렸음.
▲ 산행도 : 상인중학 - 대덕산 - 헬기장 - 산성산 - 고산골 - 황금동(APT)
1.6 Km 1.4 Km 1.8 Km 3.8 Km 4.0 Km ...... 12.6 Km
70분 65분 30분 95분 50분 ......... 5시간 10분
▲ 11:00 상인중학교 도로 건너편 철탑쪽으로 진입
▲ 초입에서 2분정도 올라가면서 등산로를 만나 산행을 시작하다.
▲ 산행 45분후 사점(死點)이 오는 시점에서 중간 능선에 올라 잠시 쉬면서 산아래를 조망.....
▲ 산등선에 거의 다 올라가면서 좋은곳이 있어서....올라오는 쪽은 눈이 거의 녹아있었다
▲ 산행 47분이 경과하면서 능선을 타기 시작.....날씨가 좋아 기분이 상쾌하고 시원하였다.
▲ 햇볕이 잘드는 곳은 눈이 거의 녹아 있는곳도 있었다.
▲ 산행 50분, 능선을 타면서 뒤돌아보니 멀리 도원지와 지난달에 올랐던 삼필봉이 보였다.
▲ 기분좋은 산능선이 펼쳐지고 대덕산 정상이 우측으로 눈앞에 다가왔다....
▲ 산행 1시간, 대덕산 정상을 향하여 눈길을 조심스럽게 통과하며 지나온 능선을 살펴보았다.
▲ 1시간 10분만에 도달한 대덕산 정상, 마지막 코스가 오르막 눈길이라 좀 지체 된듯 ~ 12:10분경
▲ 처음 오른 대덕산이라 인증샷을 날려주시고 ~
▲ 대덕산에서 앞산으로 가는 능선길.....걷기도 좋았고 좌우 조망권이 너무 멋있었다.
▲ 평평하게 펼쳐진 멋지고, 하얀 눈 카펫트 길 ~
▲ 앞산(우측끝)으로 가는 멋진 능선길 ~~
▲ 좋은배경에 그냥 갈 수 없어 인증샷 ~
▲ 경치가 너무좋고 따스한 햇볕이 들어 바위에 걸터앉아 따끈한 커피와 간식으로 점심식사 ~
▲ 식사하는 바위에서 발아래로 펼쳐지는 전경들....우측은 청룡산이고 중간 먼곳은 최정산.주암산이다
▲ 식사후 능선길을 산행하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시내 전경들과 진행할 능선길.......
▲ 새하얀 눈길로 단장한 호젓한 능선길.......날씨까지 협조를 ^^
▲ 올라온(달비골) 거리와 가야할 산성산까지의 중간지점에서
▲ 앞산 정상으로 가는 평평하고 좋은길....
▲ 앞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컷 ~ 대덕산쪽에서는 처음이다.
▲ 앞산 정상을 돌아가는 뒷부분은 눈이 미끄러워 아이젠착용을 하였다.
▲ 앞산 정상은 송신탑이 있어(접근 불가) 우회하여 앞산을 통과한 직후 ~
▲ 앞산을 지나 헬기장에서 앞산 정상을 배경으로 셀카 한장... 13:15분경
▲ 앞산에서 산성산으로 가는 능선도 걷기가 참 좋았다
▲ 능선을 타면 항상 나타나는 오르락 내리락길, 내리막이 있으면...
▲ 오르막도 있다 ~~
▲ 새하얀, 새하얀 깨끗한 등산로.....정말 시원하고 상쾌하다
▲ 산성산으로 접어드는 넓직한 길 - 이쪽은 눈이 전혀 녹지않아 좋은 설경을 만끽 ~~
▲ 산성산 입구에 있는 사통팔달 이정표, 앞산을 통과하는 주요 갈림길이고 이정표이다.
▲ 산성산으로 올라가는 길, 오늘따라 나홀로 등산객들이 많이 보였다.
▲ 산성산에 오르면서 저멀리 출발지 상인동 아파트가 보이고, 대덕산 - 앞산을 거쳐 지나온 능선들.....
▲ 13:45분경, 앞산을 출발한지 40분만에 도착한 산성산 정상
▲ 13:50분경, 항공무선표시소 왼쪽에서 하산을 시작하다 ....
▲ 항공무선표시소 뒷쪽으로 돌아가는 하산길 초입부
▲ 하산길에 반갑게 만난 황보성호 장로님, 10년이상 산을 탄 산꾼이라 동네 산책 하듯이 가볍게 나선폼이
역시 전문가였다. 따끈한 커피 한잔씩을 나누고 나는 하행선- , 장로님은 상행선 -
▲ 황보성호님께 사진 한 컷을 부탁하여 한 폼 잡아 보았다 ~
▲ 내리막 하산길은 온통 눈으로 덮혀있어 아이젠을 착용하였다. 능선길은 역시 멋있고 ~~~
▲ 내려가는 길에 급경사가 많은데 아직은 평평하고 눈쌓인 멋진 능선길 ....
▲ 계속되는 눈길에서도 햇볕이 드는 곳은 깔끔하게 말라 있었다....이후로는 눈쌓인 급경사 내리막길 ~
▲ 산행 3시간50분째, 하산한지 1시간만에 저 멀리 수성못과 들안길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 15:20분 , 드뎌 고산골 등산로 입구쪽으로 빠져나오면서 산행을 마쳤다.
▲ 앞산 종주 기념으로 셀카한장 찍으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산행을 종료
※ 미리네 아파트 앞에서 버스를 탈려다가, 왠지 아쉬움이 남고 힘이 남은듯 하여 집까지 4Km 거리를 걸어서 갔다.
시내길을 이렇게 재미있게 걷기는 난생 처음이며 산행이 준 선물이다. 16:10분경 집에 도착
'■ 나의 산행기 > 대구근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환지~만보정~대덕산~무학산 종주 (0) | 2013.02.07 |
---|---|
새해맞이 무학산-두리봉 산행 (0) | 2013.01.01 |
수성구 등산 (황금-범물-연호-이천-두리봉-만촌동) (0) | 2012.12.13 |
가창중-주암산-최정산-주리 (0) | 2012.12.06 |
우록에서 녹동서원 - 삼정산 - 우미산 - 삼성산 종주 (0) | 2012.1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