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백암온천~영덕 옥계계곡~청송 얼음골~백석탄 계곡

퇴적물이 쌓여 굳어진 퇴적암인데 밝은 광물들이 모여서 굳어지면 이렇게 밝은 빛을 낸다네요

2024.7.31(수) // 강원도 사진여행 3일차, 울진 백암온천에서 숙박을 한 후 ... 오늘은 영덕 옥계계곡을 거쳐

청송 얼음골 인공폭포와 백석탄 계곡으로 출발 하였다. 영덕 옥계계곡에서 청송 얼음골 인공폭포까지 10분거리,

청송 얼음골 인공폭포에서 백석탄 계곡까지 30km거리(40분 소요)여서 강길따라 연계하기가 좋은 코스다

백석탄 계곡 사진 촬영을 마치고 영천 임고초등학교 100년 노거수를 만나고 3일간의 여행을 엔딩 

 

백암온천 호텔에서 1박 한 후

아침을 해결하고자 호텔 뒷편에 위치한 LG연수원 식당으로 이동

LG연수원 카페를 지나

LG 연수원 식당에서 조식을 먹었는데(4천원), 김치와 양배추 겉절이, 멸치볶음이 너무 맛이좋아 두번씩이나 챙겨먹었다는 ... ^^

아침을 먹은후 영덕으로 내려온 후 옥계 계곡으로 들어가는데 피서차량으로 몸살이다

할수없이 어느 매점에 유료로 잠시 주차한 후

옥계계곡으로 내려갔더니

계곡물 옆에 피서객들의 천막이 장사진을 이루네요ㅍ

장마가 그친 폭염의 날씨라 물속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달래며

작은 계곡 폭포쪽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폭포 주변 담아보며

옥계 계곡 병풍바위까지 둘러보며 청송 얼음골 인공폭포로 이동 .....

옥계계곡에서 가천 계곡길따라 10분쯤 달리면 영천 얼음골 인공폭포를 만난다

얼음골 쉼터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얼음골 인공폭포, 높이가 62m쯤 되며 낙차 큰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쏟아지는데 겨울에는 빙폭으로 유명하다

폭포가 너무 높아 하단부를 당겨보며

하얀 세마포 같은 물길이 세차게 내리치고

바닦까지 폭포줄기를 담아본다

얼음골 인공폭포에서 다시 부남면 방향으로 40분쯤(30km) 달리면 백석탄 계곡이다

도로변에 주차하고 ...정자옆으로 내려갔더니

흰돌이 모여 여울을 만드니...이름하여 백석탄(白石灘)이라 한다

기기묘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태고의 신비를 가득 품은 절경이네요

물이 바위에 넘쳐흐르면 반짝 빛을 발하고

물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하얗게 반짝거리는 독특한 흐름이라

장화를 신고 물속으로 들어가며

이쯤에서 물흐름을 담아본다

위 같은 곳에서 4초 정도 장노출

이번에는 6초 정도로 담아보고

뽀얗게 드러난 물빛이 독특한 풍경이다

뽀얗게 흘러내리는 백석탄 계곡 장노출 사진

계곡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백석탄 고운 모습 담아보며 영천으로 떠난다

귀가길에 영천 임고초등 교정에서 100년된 플라타너스 나무들을 만나본다

전국 아름다운 숲 경연대회 대상을 받았으며 올해로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00살의 나이를 먹은 노거수, 높이가 40m나 된다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크기의 100년생 나무들이 수십그루 심겨졌는데

가을이면 멋진 단풍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은행잎 물든 가을에 다시 찾기로 하며 대구로 귀가 ...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