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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3 (토) // 오늘은 1년을 기다려온 양산 통도사 380년 자장매(慈藏梅)를 만나보는 날이다
매년 1월 중순이면 개화를 하는데, 올해는 조금 늦을것 같아 예년보다 2주를 더 기다려 만나러 갔는데
가장 먼저피는 영각앞 자장매는 아직 꽃봉오리를 굳게 닫은체 20여 송이만 개화하여 길손맞이를 하고 있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는 통도사 자장매, 이미 부산 유엔공원에 선두 자리를 내어주었네요
북풍한설 이겨내며 고운꽃을 피운 자장매를 담아보며 봄은 이미 우리곁에 있음을 느껴본 하루였다
엄청난 사람들이 모였길래 살펴봤더니,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하여 정월 대보름날 태우는 의식을 한다는데
아마 가족들이나 자신의 새해 소원을 비는 행사인 듯 하네요
통도사를 떠나면서 부산 기장 맛집 탐방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로스터리 샵 "JM 카페 본점"을 찾아간다
※ 아래 사진은 최근 3년간 통도사에서 담은 매화 사진들
그리고 작년(2023.1.20)에 담은 통도사 홍매까지 올려보며 통도사를 떠나 부산 기장읍 맛집으로 이동
※ 부산 기장읍 중화요리 맛집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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