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7 (목) // 9년전 지리산 둘레길 244 km를 11일만에 완주 하였는데 매번 1박 2일씩 걸으면서
전날 9코스, 10코스에 이어 오늘은 6일차로 하동호~삼화실~대축까지 11코스, 12코스 두 구간을 걸어보았다
4개의 큰 재를 넘어면서 23.3 km // 8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고, 6일간 누계거리 132.7 km를
걸으며 전체 244 km 여정의 절반을 넘어서게 되었다. 9년전 추억의 창고를 개방하며^^
★ 6일차 // 2014.11.27 (목)
※ 1박 2일동안 7개 정도의 크고작은 재를 넘어야하고 45Km 정도를 걸어야하는 만만치않는 코스지만
기대이상으로 좋은날씨가 이어지는 바람에 무사히 완주하게 되었다. 오르막 산길보다 더 걷기 힘든 딱딱한
포장도로를 걸어야하고 반복되는 된비알이 발목을 붙잡기도 하였지만, 둘레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지리산 특유의 넉넉함이 베어있는 멋진 풍경으로 안전하게 즐산하게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선답기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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