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기골~서성재~상아덤~만물상 암릉~가야호텔 ... 7km / 5시간 10분 정도가 소요
08:54 //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 / 가야호텔에 주차후 산행출발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갑작스런 추위와 강풍으로 중무장한 산행팀들이 들어서고오늘은 야생화 탐방이 목적이라 용기골로 시작해서 만물상 암릉으로 하산예정이다출발부터 제비꽃의 환영을 받는다며칠전 많이 내린 봄비로 계곡물이 넉넉하며 우렁차다우렁찬 계곡물 소리에 상쾌한 출발이다제 3백운교를 넘어서면서 얼레지꽃이 보이기 시작 ...제비꽃도 보이고 ...가야산 얼레지는 천성산 얼레지에 비해 붉은 빛이 강한 특징이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계곡을 울리며 쏟아내리고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꽃잎을 닫고있는 얼레지꽃양지바른 곳에는 뒷머리를 틀어올리고, 다소곳한 자세로 ^^고운색, 우아한 자태에 이끌려 2년만에 다시 찾게되었다는 ...화려한 가야산 여왕님의 자태쏟아지는 물줄기가 상쾌한 기분을 더해주네요 ~큰 개별꽃 ... 너무 작아 담기가 힘드네요 ^^용기골 계곡에는 백운교부터 6개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5번째 다리를 만난다고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만난 얼레지꽃님이들 ...무릎을 굽히고 속사정도 살펴보며~계곡을 옮겨다니며 살펴본다계곡따라 올라오는 강풍으로 사진찍기가 불편하지만, 바람이 잦기를 기다리며서성재로 오르는 오름길이 시작되고바람과 추위를 견뎌낸 다소곳한 엘레지를 만난다추위에 잔뜩 웅크리고 있는 녀석들도 ...땅에는 봄기운이 들어찼지만, 여기는 아직 회색지대백운암지를 지나면서 만난 개별꽃해발 1,000m 지점을 지나며 만난 얼레지꽃 / 가야산은 고도가 높아 늦게까지 볼 수가 있다새색씨 처럼 곱게 단장한 얼레지꽃 ~해발 1,100m 서성재 주변에서 만난 얼레지계곡산행 2시간 20여분만에 서성재(1,110m)에 도착평소같으면 1시간 30분을 넘지 않는데, 야생화 탐방이라 계곡을 헤매느라 1시간정도 지연되었네요쌀쌀한 산정의 날씨와 정상부의 강풍을 감안, 여기서 만물상 암릉 구간으로 하산키로하고만물상 암릉 구간의 출발지 ... 서장대 상아덤(해발 1,150m)에 도착서성재에서 상아덤으로 오르며 돌아본 가야산 정상부 ... 아직 새잎이 나지않은 회색지대가야산 정상 칠불봉(1433m) 주변 / 12번이나 올라간 곳인데. 오늘은 눈으로만 ~서성재에서 서장대 상아덤에 도착, 한 컷 인증을 남기고 여기서 하산모드로 ~상아덤 / 달에 사는 미인 상아와 바위를 지칭하는 덤이 합쳐진 단어이다상아덤에서 내려본 만물상 암릉구간 / 만물상 구간 하산 탐방기는 (2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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