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류계곡의 단풍도 볼 겸 소리길을 거쳐 남산제일봉으로 코스를 잡았다. 남산 제일봉은 매년 한두번쯤 찾아보는
명산으로 금년 5월 5일 철쭉산행을 다녀온 후 6개월만인데, 산행거리 12.5 km // 5시간 25분이소요되었다.
산행도 // 황산주차장 ~ 홍류동계곡 소리길 ~ 치인리 ~ 남산제일봉 ~ 청량사 ~ 황산주차장08:00 // 황산 공용 주차장에 주차후 산행 출발 ...오늘은 남산제일봉 산행에 앞서, 홍류계곡 소리길을 경유할 예정으로 우측으로 ~소리길 따라 홍류동계곡을 오르며 ...홍류계곡 칠성대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이 더 예쁘네요 ..흙냄새, 낙엽냄새가 정겨운 만추의 계절 ~노랗게 떨어진 단풍들이 아침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신라 최치원이 세웠다는 농산정을 지나고 ...아침 햇살을 받아 멋진길이 펼쳐지네요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듯 ...암봉에서 흘러내리는 단풍들도 담아보며 ...산행 1시간이 넘어서면서 ... 길상암앞을 지나고남화담(落花潭)으로 들어선다낙화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꽃처럼 떨어진 단풍들햇볕이 시샘이라도 하듯 단풍사이로 파고들며 ...가을빛 완연한 정취를 뿜어대고 ...5km 거리를 오르는 소리길 홍류계곡에는 이런 다리를 7번 건너야 하는데, 마지막 다리를 건넌다해인사로 갈라지는 입구 주변 바닥까지 붉게 물이 들었네요 / 바람이 만들어 준 작품 ~^^치인리 주차장으로 올라가며...은행잎 고운길을 올라가고치인리 주차장을 지나, 해인사 관광호텔앞 돼지골 탐방지원센터를 지난다돼지골로 오르며 담아본 주변 단풍곱게 익은 단풍들이 터널을 이룬다돼지골 탐방센터에서 45분정도 경과하면서 안부에 도착이곳 안부에서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계단길을 올라야 하고 ...돼지골탐방지원센터에서 1시간 10여분이 경과하면서 남산제일봉 뒷편으로 도착철계단을 오르며 정상부 암봉으로 ~70여개의 철계단을 오르면, 매화산과 뒷편으로 장군봉~우두산라인이 조망출발 3시간째, 마침내 남산제일봉 정상에 도착 ...남산제일봉(1,010m) 정상 ... 11번째의 만남하산은 청량사쪽 암릉길을 선택하고 ... 수직에 가까운 철계단을 내려간다철계단을 10여분 내려온 후, 지나온 정상부 암봉을 돌아본다정상에서 내려오는 철계단길남산제일봉의 위용 / 가야산 남쪽에 위치한 높은 봉우리라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매화산보다 높은 암봉이다거대한 기암거석들이 도열한 암릉을 내려오며엄청나게 큰 바위들 ... 이곳을 지날때 마다 무너질까 챙겨보는 녀석들이다앞에 보이는 거암괴석을 앞쪽을 돌아가면 ... 은하철도 철계단으로 이어진다은하철도로 불리는 철계단이 암봉을 휘어감는다 / 윗쪽 바위의 앞부분 ~은하철도 철계단의 상단을 넘어서면 ...은하철도를 넘어서면 또 다른 철계단과 암릉이 이어진다내려온 철계단을 돌아보며 ...바둑이 바위 ...방금 내려온 은하철도 ...
불꽃처럼 생긴 기이한 바위들청량사 뒷편 암봉해인사 보다 먼저 창건 되었다는 청량사 / 통일신라로 추정되며 최치원이 즐겨 찾았다고 하네요청량사 뒷편 높직한 암봉들 ... 줌으로 당겨보며귀천(歸天)을 기다리는 ... 하얀 억새꽃들 ...하산지점 마을로 내려오며 담아본 ...풍경아침에 주차한 황산 주차장에 도착하며 엔딩 ~트랭글 GPS 산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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