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거리 트레킹/낙동강.금호강 470 km 도보 완주

낙동강 상류 (구미대교~구미보~선산대교) 트레킹

by 황금성 (Gold Castle) 2016. 5. 20.

 

 

 

 

2016. 5. 20 (금) 오늘 낮기온이 31도 ... 금년들어 최고 더운날씨란다. 선텐과 생수준비를 단단히 하고 낙동강

트레킹을 이어가고자 집을 나섰다. 오늘은 구미대교~선산대교 구간인데 대중교통이 편리할 것 같아서 구미역까지

열차로 이동한 후 시내버스(884번)를 타고 출발지인 구미대교로 이동하게 되었다. 대부분 안동댐에서 대구쪽으로

남진을 하였지만 오늘도 햇볕을 등지고 걷고자 구미에서 선산쪽으로 북진하도록 구간 설계를 하였다. 종착지 선산

대교에서 돌아오는 차편까지 살펴본후 단독 트레킹을 하였는데, GPS 기준 22.8 Km // 5시간 20여분이 걸렸다

 

▲ 트랭글 GPS 경로를 이용한 트레킹 코스

 

▲ 트랭글 GPS 기록

 

▲ 09:50 // 구미 세무서 앞에서 하차 ... 구미대교 방향으로 트레킹 출발 ~

※ 08:29분발 구미행 무궁화 열차를 타고 구미역에서 ... 884번 버스로 LS전선에서

내리면 되는데 한 정류장 먼저 내리는 바람에 그냥 좀 걷기로 한다

 

▲ 10:00 // 구미대교방향으로 가는 길 옆에 5월의 장미가 오늘의 트레킹을 격려해 주는 듯 ~

 

▲ 10:04 // 구미대교앞에서 선산방향으로 북진 ... 강변따라 걷는다

 

▲ 10:16 // 조금후 산호대교를 만나는데 ... 산호대교를 건너가야 한다

     

 

▲ 10:30 // 산호대교를 건넌후 ... 강변길로 내려서면서 본격적인 강변길 트레킹이 시작된다 ...

 

▲ 10:33 // 이팝나무가 강바람에 일렁이며 ... 배웅을 하네요

 

 

▲ 10:38 // 오늘도 갈퀴나물꽃이 강변에 군락지어 길잡이를 할 모양이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10:43 // ... 오늘은 "개망초" 까지 출연을 하네요

 

▲ 10:54 // 강 건너편에 구미 금오산이 조망되고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10:58 // 강 안쪽으로 설치된 트레일을 따라 강물위로 걸어본다

 

▲ 11:02 // 강 위로 놓인 트레일을 건너가면 ... 금계국이 군락지어 강변을 물들인다

 

 

▲ 11:04 // 이쪽으로는 금계국이 ... 강변길을 점령한 듯 ~

 

 

▲ 11:09 // ... 지나가는 길손에게 한 컷 부탁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11:14 // 다시 강물위로 트레일이 이어질 모양이다

 

▲ 11:15 //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강물위로 걷는 기분을 느껴본다

 

▲ 11:17 // 강변 절벽지대에 덩쿨식물이 자라면서 ... 정글 밀림을 연상케 하네요

      

 

 

▲ 11:30 // 흔하게 볼 수 있는 씀바귀도 보이고 ...

 

▲ 11:30 // 술패랭이 ... 술패랭이는 종류가 많은 꽃인데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만났네요

 

 

▲ 11:42 //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 바이커에게 한 컷 부탁 ~

 

▲ 11:46 // 지면패랭이도 강변길에 구색을 맞추어 주고 ~

      

▲ 11:47 // 3원색 비슷무리한 꽃들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 11:51 // 해평면을 지나고 ...

 

 

▲ 11:56 // 민들레 홀씨는 아니고 ... 크기가 주먹만 한데 "쇠채"라고 한다

 

▲ 11:59 // ... 잠시 시간이 멎은듯한 정적이 흐르고 ...

 

 

▲ 12:51 // 장미의 계절 ... 트레일 한쪽을 길게 장식하며 같이 걸어간다

 

▲ 12:59 // ... 10분정도 장미꽃길이 길게 이어지더니 ...

 

▲ 13:01 // 청소년 수련장을 벗어날때까지 700~800m 정도 함께 걸은것 같다 

 

▲ 13:05 // 애기똥풀도 보이고 ...

 

▲ 13:05 // 갈퀴나물꽃도 깔끔하게 자리를 잡았네요 ...

 

 

▲ 13:23 // ... 시선이 머무는 곳에 ... 구미보가 우뚝하게 위용을 드러낸다

 

▲ 13:51 // 혼자 뙤약볕을 걷는것이 안스러운지 반갑게 인사를 해 주던 커플팀 ...

 

 

▲ 14:03 // 산성(山城)의 망루처럼 보이는 구미보 ... 턱 밑까지 왔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14:04 // 구미보 주변에 만개한 금계국 ...

 

 

▲ 14:10 // 구미보 윗쪽으로는 패랭이꽃들도 무리를 이루고 ...

 

▲ 14:13 // ... 들국화로 불려지는 쑥부쟁이까지 강변을 수 놓는다

 

▲ 14:17 // 3시방향으로 ... 구미 청화산(701m)이 조망 ...

 

 

▲ 14:21 // ... 잠시 강변길을 벗어나 습지 생태공원쪽으로 내려가 본다 ...

     

▲ 14:31 // 사람이 다닌 흔적이 거의없고 색까지 바래져 조심스럽게 건너가 본다

 

▲ 14:33 // 인적이 드문곳이라 모처럼의 방문객이 반가운지 창포가 활짝 반기네요

※ 예로부터 음력 5월 5일 단오날에 창포의 잎과 뿌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던 풍습이 있다던데 그러고 보니 지금이 바로 창포의 계절이기도 하네요

 

▲ 14:35 // 쉼터 의자에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은지 야생식물들이 점령을 해버렸다

 

 

▲ 14:36 // 어쩌면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 자연스러움이 이렇게 멋을 내기도 하네요 ^^

   

 

▲ 14:43 // 금계국과 패랭이꽃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 꽃길을 이어가는데 ~

 

▲ 14:49 // 출발 5시간이 다가오면서, 어느듯 종착지인 선산대교가 시야에 들어온다

 

 

▲ 14:59 // 마지막 골인지점이 다가오자 ... 여성 바이커 4명이 환호를 해 주며 지나간다

 

▲ 15:11 // 뒷쪽이 선산대교, 앞쪽이 일선교이다. 일선교에서 택시로 선산으로 들어갈 예정 ...

 

 ▲ 15:13 // 3일전에 트레킹 출발점이었던 일선교에 도착하면서 트레킹을 엔딩 ~

※ 선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대구까지 직행버스로 이동후, 지상철 3호선으로 귀가 ...   

 

강변길에는 그늘이 거의없어 기온이 오른다는 예보를 듣고 마음준비를 단단히 하였지만

몸이 익숙해진 탓인지 강에서 불어오는 잔잔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별로 더위를 느끼지 못하였다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구간만 걷게되면 낙동강 금호강 470 Km 강변길을 완주하게 되는데

다음 구간은 구미대교에서 대구의 관문인 하빈면까지 27 Km 구간이 된다

더운날씨에도 건강하게 구간완주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