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산골~산성산~앞산~큰골

대구 앞산 정상(659m) 오늘까지 24번째 만남

큰골에서 앞산으로 이어지는 암릉길

앞산 정상부 쉼터

2022. 12. 4 (일) // 어제는 부산 이기대 갈멧길을 걸으며 토요산행을 쉬었기에 가까운 앞산으로 산행을 갔었다

앞산은 대구의 남쪽을 둘러싸고 있으며 앞산공원을 비롯한 자락길, 전망대로 오르는 케이블카등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연중으로 즐겨찾는 곳이다. 산세가 가파르고 골이 깊으며 고려 태조 왕건에 얽힌 이름들도 남아있다.

고산골에서 출발하여 산성산~앞산 정상을 거쳐 케이블카로 하산하며 산행거리 8km // 3시간 50여분이 소요

 

산행도 // 고산골~깔딱고개~산성산~앞산~비파산~케이블카로 하산

고산골 공용주차장에 주차후 산행 출발

공룡의 서식지였다는 공룡공원을 지나고

앞산공원 관리사무소를 지나 토굴암 방향으로 오른다

토굴암 전방에서 좌틀하며 용두토성 능선을 합류한 후 산성산으로 진행

10:18 // 출발 30여분 후, 전망바위를 지나며 돌아본 시가지 ... 가운데 대구를 가르는 신천(新川)이 보이네요

조금 더 오른 후, 돌아본 수성구와 수성못 주변

나무계단길 100여개를 가파르게 오르면

산행 50분만에 용두토성 전망대를 만나고

용두토성 전망대에서 내려본 시가지 / 우측 높은 부분이 팔공산 정상이다

우측으로 수성못 유원지와 주변 전경

출발 1시간이 넘어서면서 다시 가파른 나무계단길 140 여개를 오르는 깔딱고개를 만난다

깔딱고개를 올라선 후 내려보는 시가지

다시 데크계단길과

낙엽쌓인 능선을 오르며

항공 무선 표지소 / 항공기가 정해진 길을 가도록 유도하는 시설

산행 1시간 30여분만에 산성산 정상(653m)

여기까지 올라온 길 3.7 km, 앞산까지 2 km 구간을 이어간다

산성산 지나 앞산으로 가며

산성산에서 앞산까지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등로가 좋다

중간에 성불산을 지나며 청룡산으로 바라본 조망

성불산 전망대에서 ... 멀리 우측으로 낙동강이 보이고 뒷편 높은 산이 합천 가야산이다

성불산을 지나면 다시 한 봉우리가 나타나고

마지막 140 계단길을 올라 다시 봉우리를 넘어서면

앞산 정상(659m)이 나타난다

조금후 앞산 정상부에 도착

앞산 정상에서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조망

앞산(659m) 오늘까지 24번째 만남이다

지난 6월 새벽 일출산행으로 다녀간 후 6개월만에 다시 찾았네요

앞산 정상에서 내려보는 시가지

앞쪽에 내려갈 비파산 능선이 보이고 뒷편으로는 팔공산 주능선이 헌걸차다

앞산 정상 주변의 쉼터

앞산 정상부의 형편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모드로 ~

산성산에서 여기까지 걸어온 능선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비파산 능선길을 내려가며

마천각 대피소

능운정 쉼터를 지나고

요건 최근에 새로 지은 쉼터네요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윗쪽 풍국면 식당으로 ~

대구에서 90년된 풍국면(국수) 식당에서 따끈한 국수로 영양보충을 한 후

식당 아래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할 예정이다

케이블카는 잘 타지 않는데 오늘은 편하게 내려가고 싶네요

큰골에서 앞산으로 오르는 암릉길

케이블카로 내려온 후 낙동강 승전기념관을 거쳐 큰 도로까지 하산하며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