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도 // 오토캠핑장 ~ 전망대 ~ 정상 ~ 상봉 ~ 수목원 ~ 오토캠핑장06:46 // 일출 20여분전에 황매산 오토 캠피장에 도착하며 산행 출발아직 일출시간이 남아있어 여명으로 밝아진 황매평원을 돌아본다영화 주제공원도 조용히 해맞이 준비를 하고 ~조금후 산행을 이어나갈 황매산 주 능선도 정적이 감돌며 해맞이 준비를7시가 조금 넘어선 시각, 마침내 불끈 동녁하늘에 불을 지피며 장엄한 대관식을 올리는 하늘의 제왕연무가 짙게덮혀 맑은 일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늦잠자지않고 제시간에 맞춰주어 감사한 일이다아침 햇살을 받은 황매산 주 능선과 주변이 함께 밝아지고충분히 예열을 한 태양이 하늘길을 밝히며 기운차게 출발선에 올라선다작년에는 11.27일에 찾아 왔었는데, 1년만에 느껴보는 따사로움에 또 한해가 저물어감을 실감하며오늘은 일교차가 심하지만, 맑은 하늘에 바람이 없는 좋은 날씨가 예감되어 출발이 좋다황매평전에 쏟아지는 아침햇살에 때가 얼마남지 않은 억새들이 밤새 젖은 이슬을 말리네요일출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황매평전을 내려오며 주차장으로 이동마지막 남은때를 기다리는 억새들도 따사로운 햇볕이 마냥 즐거운 모양이다파란 하늘에 더없이 아름다운 억새평원오토 캠핑장으로 내려온 후, 휴식과 커피타임을 갖고다시 황매산으로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봄이면 철쭉으로 붉게 물이들고, 가을이면 하얀 억새 군락지를 이루는 황매평전지금은 억새의 계절이라 홍해처럼 하얗게 갈라진 억새밭 사이로 오르며영화 주제공원 / 건너편 먼곳에 우리나라 최고의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네요황매산 전망대를 줌으로 당겨보며황매산 정상앞에 가로놓인 전망대 / 5월이면 철쭉으로 붉게 물이 드는 아름다운 산이다황매산 등정에 앞서 ~전망대로 오르며 내려본 전경 / 데크계단길 700 여개를 올라야 한다계단길을 오르며 올려본 전망대데크 계단길과 돌계단까지 700여개의 계단을 오른후 전망대에 도착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황매평전 / 아직은 아침시간이라 옅은 연무가 덮혀있네요전망대에서 암릉길을 따라 정상쪽으로 이동하며 K님자주 다니던 길이지만, 가을빛이 좋아 한 컷그렇게 암릉길을 돌아 내려오며마침내 황매산 정상부를 시야에 맞이한다황매산 정상부 암벽을 오르고황매산 (1113m) 정상 / 오늘까지 황매산 탐방은 16번째지만, 정상은 6번째 만남이다같이 동행한 K님도정상석 윗쪽 바위로 올라가 옛 정상석 앞에서 한 컷옛 정상석에서 진행할 능선쪽으로 조망그리고 가야할, 삼봉과 중봉, 상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조망황매산 정상에서 다시 능선길로왼쪽으로 합천호가 내려보이는 능선길합천호를 줌으로 당겨보며 능선길로 들어선다3개의 암릉으로 구성된 삼봉은 위험하여 폐쇄 되었기에 우회하며 통과삼봉의 마지막 암봉을 지나고삼봉을 지나 중봉(1104m)으로 오르며중봉에서 상봉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건너편 으로 내려본 추경중봉을 지나 상봉으로 오르며마침내 정자가 있는 상봉을 지난다상봉에서 산너머로 바라본 합천호상봉에서 내려보는 합천호 / 여기도 가뭄 탓인지 악어 몇마리가 나타난 듯 하네요 ^^상봉에서 하산 모드로 / 급경사 길을 내려간다조금전에 지나온 상봉넝쿨 식물들의 생존전략, 개구리 알처럼 생긴 씨앗들이 비행준비를 마친 듯꽃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잎새노랗게 물든 단풍들이 봄인 듯 화사롭다곱게 익은 단풍들이 늘어선 하산길상봉에서 내려온 길 돌아보며줌으로 당겨본 상봉황매산 식물원쪽으로 내려오며다시 산쪽으로 올라가는데 계절을 까먹은 듯한 진달래가 만개하였네요 ^^꽃부터 먼저 피었으니 진달래 같은데 , 머잖아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어떻게 하려는지 ~^^산을 가로질러 작년에 지나갔던 등로를 만나 다시 올라간다주차장 뒷편 능선길에 올라선 후, 억새길을 따라가면주차장이 있는 등로쪽으로 내려가며오토캠핑장에 도착 ~어느새 만차가 되어버린 주차장을 벗어나 영상 테마파크로 이동하며 엔딩
※ 추 록 / 기억에 남는 일출사진 3장을 올려둡니다
(사진자료) 2019. 10.11일 황매산에서 담은 일출직전의 황매평전(사진자료) 위 같은날(2019.10.11), 태양이 구름속으로 잠시 쉬어가는 순간에 담아본 사진(사진자료) 2022. 5. 6일 / 가장 최근 6개월전, 철쭉탐방때 담은 일출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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