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2 (토) // 한달간의 미국여행에서 돌아온 첫 주말, 10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산하에는 어느듯
색깔 고운 단풍들이 점령하며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계절임을 선포하였고 이에 뒤질새라 은빛 억새꽃들이
하얀물결을 이루어 낸다. 오늘은 느낌이 가는대로 창녕 화왕산으로 애마를 몰았는데 억새만 보기에는
아쉬워서 연접한 관룡산 병풍바위 암릉구간을 경유하여 화왕산 억새 녀석들을 만나보게 되었다
몇번 합을 맞추었던 K님과 동행하였고, 산행거리 10.1 km // 4시간 50분쯤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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