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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기/미국(뉴욕.뉴저지)

뉴욕 루즈벨트 섬 / 1박 야경 투어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10. 11.

이스트강 루즈벨트 섬, Graduate 호텔 스카이 라운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뉴욕 아경
호텔 승강기 안 / 미국 최고의 대통령으로 존경받는 루즈벨트 대통령과 뉴욕으로 건너가는 트램 사진이 이섬의 특징을 설명
새벽 2시까지 운행하는 트램을 타고 이스트강을 건너며 내려본 야경 / 좌측이 뉴욕, 우측이 루즈벨트섬

2022. 10. 9 (일) // 귀국일을 한주간 앞두고 딸과 함께 뉴욕의 숨겨진 명소 루즈벨트 섬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루즈벨트 섬은 맨해튼 동쪽으로 흐르는 이스트강에 있는 섬으로 길이가 3km, 폭이 300m 정도

되는 작은섬이다. 섬에 하나뿐인 호텔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뉴욕 야경이 일품이라 예약하기조차 쉽지않고

이 섬에 얽힌 이야기와 섬을 돌아보는 트레일이 너무 좋아 뉴욕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섬이다. 

 

이 작은 섬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신비의 섬이라, 섬으로 들어서는 순간

맨해튼과는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조용하고 평화로운 섬이 나타나는데 강변따라

산책하면 바쁜 여행 일정중에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한때

이 섬에는 악명 높았던 정신병원 그리고 정신병원을 탈출 하려는

사람들을 막기위한 등대가 있는데 다음에 소개하기로 한다

 

뉴욕 맨해튼과 퀸즈를 잇는 루즈벨트섬, 다음날 새벽에 일주 산책을 한 곳이다

딸과 함께 루즈벨트 섬으로 떠나기 전, 오후에 손주의 학교행사 참관이 있어서  참치와 새우 요리로 간편한 외식을 하고

 

식사후, 2주전 손주학교의 고적대가 지역에서 우승을 한 후 다른 지역의 우승자들과 겨루는 대회에 격려차 참관
여러지역 우승팀과의 경쟁이라 2주간 매일 준비를 하였는데, 결과가 기대된다
마침내 손주 학교의 Marching Band (고적대) 연주가 펼쳐지고 / 앞줄 우측에서 두번째(플룻)

최종 우승 역시 손주가 다니는 Fort Lee 고등학교가 차지, 우승의 기쁨을 나눈뒤 저녁 무렵 딸과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우버택시를 이용, 맨해튼을 거쳐 루즈벨트 섬에 도착하면서 야경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예약한 Graduate 호텔에 도착 / 호텔이름이 졸업생 ... 이라는 뜻인데 !!!
호텔 프런트 / 많은 책들과 위에서 전구를 비추는 모형까지 ... 내용은 차차 알아가기로 하고
졸업생 이라는 호텔이름에 걸맞게 많은 서적으로 둘러싸인 입구
입구 주 통로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사진들로 벽을 장식
숙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트안에도 루즈벨트 대통령 사진과 트램이 걸려있고
심지어 침실에도 대통령의 사진이 ~^^

미국 제 32대 루즈벨트 대통령은 제 2차 세계대전 전후에 미국을 전쟁의 승리로 이끌었고

전후 세계질서회복과 미국의 행정기반을 다진 대통령으로 미국에서 유일한 4선 대통령이다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지워싱턴 대통령, 노예해방의 링컨 대통령과 함께 존경받는 대통령이다

 

일몰후 1시간 이내의 야경이 가장 아름다워, 저녁 7시 15분경에 호텔 18층 스카이 라운지 전망대에 올라온 후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야경 / 저녁 7시 15분에 담은 사진
줌으로 조금 당겨보니, 중간 밝은 조명 좌측이 엠파이어 빌딩이고, 바로 옆 중앙이 크라이슬러 빌딩, 우측 푸른탑이 서밋 전망대다
발 아래로 루즈벨트 섬, 남단(공원)과 브루클린 지역이 먼 야경으로 둘러친다
밤이 없는 도시 뉴욕 맨해튼의 빌딩숲들
주변분께 부탁하여 딸과 함께한 이국땅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남긴다
맨해튼에서 루즈벨트 섬으로 건너온, 퀸즈버러 다리 주변
뉴욕의 중심을 밝히는 세 빌딩을 줌인, 엠파이어 빌딩(좌), 크라이슬러 빌딩(중), 서밋 전망대(우)
다시 라운지 안으로 들어온 후 음료와 휴식을 취한뒤, 야간 케이블카(트램)를 타러 나간다
지하철 티켓으로 트램을 탑승 / 이스트강을 건너 맨해튼까지 오고가는 출퇴근용 역할도 겸하네요
트램을 타고 이스트강을 건너며 내려본 야경
큼직한 트램을 타고 5분정도 밤하늘을 나르며 내려본 야경, 이 멋진 경치에 매료되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든다네요
트램을 타고 맨해튼으로 건너온 후 돌아본 전경 / 우측은 퀸즈버러 다리, 좌측으로 트램 케이블이 있다
맨해튼으로 건너온 후 주변 산책을 하다가
다시 트램을 타고 루즈벨트 섬으로 ~
섬에 도착한 트램의 모습
타고온 트램 앞에서
호텔앞에 도착하였더니, 바로 옆에 명문대학인 코넬 테크 캠퍼스가 있네요(내일 설명)
루즈벨트 섬으로 건너온 후 바라본 맨해튼 야경
입구부터 수북한 책 더미를 거쳐 숙소로 ... 내일은 책에 얽힌 내용까지 알아본다 / 그렇게 첫날밤은 깊어갔고

다음날은 아침 일찍 루즈벨트 섬을 한바퀴 걸어보는 일정과 맨해튼 시내를 투어버스로 돌아보았고,

오후에는 자유의 여신상과 맨해튼 남부 빌딩가를 돌아보는 관광 유람선을 다녀온 후,

시내 음식 명소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다음번에 나누어서 소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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