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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기/미국(뉴욕.뉴저지)

뉴저지 포트리 동네 한바퀴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9. 28.

Garden State라 불리는 뉴저지 / 포트리 파이어민스 공원(소방대원 추모공원)

2022. 9. 27(화) // 오후 늦은 시간에 동네 산책길에 나섰다. 집에서 출발하여 외손주가 다녔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쳐 시계방향으로 걸었는데 뉴저지 포트리의 주택가와 주변 상가 중심으로 담아보았다. 

반려견 EEVEE와 시계방향으로 돌며 왕복 거리 2마일(3.2km) 정도를 걸어보았다.  

 

로드맵 / A(출발) ~ B(초등학교) ~ 소방대원 추모공원 ~ 순직경찰 추모공원 ~ C(중학교) ~ 귀가
소방대원 추모공원으로 들어서며
공원의 도시답게 주택가 곳곳에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은데
몇년전 통계를 살펴보니 뉴저지주에 공원이 900여개가 된다네요
꾸밈없이 자연 그대로 보존하여 콘크리트 문화와 적절한 조화를 ~
이번에는 경찰 추모공원 ...
아마 순직경찰을 추모하는 공원인 듯 ~
26세에 순직한 경찰 /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 라는 비문과 함께
공원의 도시답게 거대한 숲속에 주택들이 박혀있는 느낌
반환점, 손주가 8월까지 다녔던 루이스 F. 콜 중학교 / 손주가 3년동안 다녔던 중학교(집에서 1.5 km)
가족사진으로 ^^
돌아오는 길, 일반 주택가
아파트, 한국처럼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월세) 개념의 아파트
꽃을 좋아하는 국민답게 입구를 꽃으로 치장
한달 남은 할로윈 데이 축제를 벌써부터 준비하는 주택들

할로윈데이 축제맞이 동영상

주먹보다 큰 나팔꽃 / 미국은 꽃까지 큼직하네요
가을의 꽃 코스모스 / 지금쯤 고국의 들녁에도 엄청 피었을 향기를 느껴본다
나무에 둘러싸인 주택들
공공시설같은 큼직한 건물 같은데 ...
한국의 빌라같은 집단 주택들이다
월세 개념의 임대건물도 ... 화이트 맨 하우스는 백인 전용이 아니라 건물 이름이고 ^^
큼직한 사이즈의 중산층 주택들
오피스 건물 / 변호사 사무실, 동물병원등 소규모 개인 사업장
중심가(다운타운)로 들어서며 성조기로 채워진 도로
Veterans of Foreign Wars // 외국전쟁 참전용사의 집 ... 재향 군인회 같은 곳이다
이지역 출신 참전용사들의 이름과 개인기록 / 전쟁 영웅들을 존중하는 미국의 정신 ~
우체국 건물, 옛 것을 보존하고 아끼는 미국의 습관들을 엿 볼수 있네요
일본식당과 한국식당이 나란히 ...
코리안 스타일의 곱창 전문집
교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코리아 타운같은 분위기
아파트 ... Hudson Lights와 뒷편으로 the MODERN

다운타운답게 은행들이 밀집, 한국의 마을금고 같은 건물이지만 뉴저지의 부자들을 상대하는 은행들이다

 

포트리 공원 / 뒷편으로 보이는 파리바케트, 교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만남의 광장이다 ^^
약품 편의점 / 제약의 나라 미국에서는 누구나 쉽게 각종 약을 살 수 있는 편의점 형태의 CVS가 있다
어둠이 살짝 내린 아파트로 돌아오며 엔딩

추록 // 맨해튼으로 들어가는 Turnpike(유료 고속도로 구간)

24시간 맨해튼으로 들어가는 차량행렬, 턴파이크(Turnpike) 구간이다
시간이 정지된 듯한 차량행렬, 죠지워싱턴 다리(왕복14차선)를 건너려고 모여들고
여러 방향에서 몰리므로 정체현상이 일상이지만, 90년이 넘은 다리에 의존하는 미국의 현주소
수백만 맨해튼 인구를 먹여야하는 대형컨테이너 차량이 줄을 잇는 곳 ... 턴 파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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