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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강원.충청도

강원도 동해안 겨울여행 // 세째날 (쏠비치 일출~남대천~설악산 빙폭포~실향민 문화촌~낙산사)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2. 9.

쏠비치 양양에서 맞이하는 일출
양양 남대천 / 연어의 고장 남대천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수역이 50km가 넘게 이어진다.
설악산 토왕성 폭포의 거대한 빙폭 / 소공원으로 올라가면서 당겨본 전경
속초시립 박물관 / 실향민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한 하꼬방 ~
낙산사 의상대 / 의상대사가 건립한 정자로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져 있으며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2022. 2. 4 (금) // 강원도 여행 3일째, 숙소에서 일출전경을 감상한 후 오늘은 속초까지 올라가며 

연어들의 고향인 남대천과 설악산 소공원을 둘러본 후 속초 중앙시장의 맛집 감자 옹심이로 오찬을 

하였다. 오후에는 낙산사 의상대를 둘러보고 내일이 귀가일이라 숙소에서 일찍 휴식을 취하였다

 

아침식사를 뷔페로 주문하였기에 일출도 볼겸, 일찍 일어나서 아래층으로
현관 로비에서 올려본 전경 ...
잠시 밖으로 나왔더니 ... 어느새 어둠이 걷히고 새날을 준비
해맞이를 위해 호텔 뒷편 광장으로 나가며 돌아본 호텔 전경 / 곧 식사시간이라 잠시의 틈을 이용해 본다
아직 일출 3분전 ... 기다림의 시간이 ~
멀리 동녁이 붉은 여명으로 밝아지고
오늘도 해무가 낮게 깔려있어서 예정시간보다 5분정도 늦게 솟아오르네요
어제 정동진에서 본 것 보다는 선명한 일출이라 가슴이 벅차오른다
추위를 참아가며 한해의 소망을 담아보는 탐방객들 ....
쏠비치 양양에서 맞는 일출, 그 아름다움을 눈에 담으며
주윗분에게 부탁하여 한 컷 남겨둔다 / 새벽의 바닷바람까지 엄청 추운날씨 ...
집사람이 미리 자리를 잡아두어 창가에서 뷔페로 조식을 ...
아침을 먹은 후, 연어들의 고향인 남대천 생태공원으로 내려간다
물억새가 가득한 둔치에 데크길을 깔아 강변으로 ...
차가운 겨울 바람이 귓전을 스치지만, 강변에서 느껴보는 색다른 겨울맛이라 나쁘지가 않네요
봄에는 황어, 여름에는 은어, 겨울에는 연어떼가 돌아오는 남대천 ~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가는 남대천은 한폭의 수채화 처럼 아름다움이다
어머니 품처럼 넉넉한 강폭과 둔치가 생태계를 지켜나가는 남대천의 자랑스런 모습 ~
설악 소공원으로 올라가며 담아본 육담폭포와 비룡폭포
육담폭포를 줌으로 당겨보고
육담폭포를 눈앞까지 불러 보았더니 ... 거대한 빙폭으로 옴짝을 않는다
좌측으로 비룡폭포까지 당겨보며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러갔더니 오늘은 강풍으로 운행을 하지않는다네요
소공원 주차장 차를 돌리며 담아본 황철봉과 주변 마루금
2년전 여름, 공룡능선 종주길에 지나쳤던 세존봉과 마등령
돌아오는길에 토왕성 폭포와 노적봉이 보이길래 카메라에 담아본다
토왕성 폭포 / 상단과 중단 하단까지 300m가 넘는 엄청난 폭포인데 지금은 거대한 빙폭으로 변신
드물게 보는 장면이라 핸폰사진으로 ....
권금성 케이블카는 강풍으로 타지 못했지만, 토왕성 폭포의 멋진 빙폭으로 만족 ~
속초시립 박물관에 들려 실향민 문화촌을 돌아보기로 하고 ...
처가집이 황해도 출신이라 집사람을 위해 돌아본다 / 황해도, 함경도, 평안도 가옥들 ...
황해도 가옥의 내부
원룸식으로 된 함경도 가옥의 내부 구조
이번에는 실향민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한 하꼬방 골목 ...
피난민 시절 힘들었던 삶의 현장들이다
실향민들의 애환이 녹아있는 집단 거주지역의 모습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속초역 / 당시에는 휴전선 넘어까지 철마가 달렸는데 ....
우리 선조들의 대륙지배를 담은 발해 역사관도 살펴보고
시립박물관에서 살펴본, 달마봉과 울산바위
오찬을 위해, 속초 중앙시장 감자 옹심이 식당을 찾았는데 30분정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메스컴에 많이 방영된 집이라 먹는것이 전쟁이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린 후 안으로 ... 역시나 맛집 분위기가
감자옹심이 / 약간 쌉쌀하고 쫀득한 맛과 감자의 좋은 풍미가 입안에 남아 도는 맛이 가히 일품이다
3인분을 시켜 거뜬히 해치웠다는 ....
숙소로 돌아오면서 오래전에 다녀간 낙산사에 들려본다
다른곳은 여러번 보았기에 역사가 있는 의상대만 보기로 하고
의상대 입구
의상대 앞에서 한 컷
이번 여행길에 동해안 명승지를 돌아보면서 웬지 그냥 가면 안 될것 같은 느낌이라 ....
낙산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건립하였다는 낙산사 의상대의 위용
의상대 뒷편으로 물색좋은 바다 정취를 감상하며
의상대에서 연결되는 홍련암까지 조망 ~
의상대를 돌아본 후 주차장으로 이동
쏠비치 숙소로 돌아온 후 내일은 장거리 운행이라 일찍 휴식을 취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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