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7 (토) //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계절, 산하를 붉게 물들인 단풍들이
남부지역까지 물감을 뿌려놓은 듯 화려강산(華麗江山)이다. 오늘은 마지막을 불태우는
단풍을 찾아 영남알프스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축산(1,081m)과 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을 다녀왔다. 나홀로 산행으로 산행거리 13 km // 7시간 정도가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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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 알프스 // 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울주군 청도군 등 ... 5개 시. 군에 걸쳐
1천m가 넘는 9개의 높은 산들이 유럽의 알프스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으로 부터
고헌산~문복산, 가지산~운문산, 천황산~재약산, 간월산~신불산~영축산 라인등 9개의 산으로 구성되어있다.
※ 시살등(矢撒嶝) /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왜군에게 결사항전 하면서 화살을 많이 쏘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14.7월, 고헌산 문복산을 마지막으로 1천m가 넘는 영남알프스의 9개 산을 모두 완등하였는데,
작년에 영남알프스 통합인증센터(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울주군, 청도군)에서 완등 인증서를 발급한다기에
옛 사진들을 찾아 완등 메달과 함께 받아둔 인증서이다. 영남 알프스는 오늘까지 36번째 탐방 ~ //
인증서 발급을 원하는 후등자님께 알려드리는데 요즘은 인증절차가 까다로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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