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7 (일) // 매년 이맘때면 팔공산을 붉게 물들이는 전통 철쭉(연달래) 산행을 하였는데
어제 황매산에서는 짙은 안개로 산철쭉 탐방이 아쉬웠지만 오늘은 맑은 날씨와 활짝 만개한 철쭉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팔공산을 수십차례 오르며 철쭉 탐방을 하였지만 오늘 최고의 철쭉을 만난 것 같았다
신림봉까지는 케이블카로 이동하고 신림 봉에서 낙타봉~비로봉~동봉~염불암 코스로 하산하며
근래 최고의 철쭉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산행거리 7.6 km // 4시간 50여분이 소요되었다
팔공산을 20여차례 산행을 하며 5월이면 전통 철쭉 산행을 자주 하는 편인데
오늘 최고의 전통철쭉을 만난 것 같았다. 카메라와 핸드폰까지 동원하여
500 여장의 사진을 담았는데 100장 정도 추려서 올려 보았다.
매년 5.10~5.20 일 사이에 고도에 따라 만개를 하는데
최근에 적정한 날씨가 유지되어 작황도 좋았고
활짝 만개한 전통철쭉을 만나게 되어
즐거운 철쭉산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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