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0 (일)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계절, 늦은시간이지만 가산산성을 다녀왔다.
매년 봄에는 복수초, 가을에는 단풍산행을 하는 곳이어서 올해는 작년보다 하루일찍 갔었는데
정상부 900고지 일부 외에는 아직 영업 준비중이었다. 정확하게 작동되는 계절의 시계가
금년에는 10일 정도의 오차가 난 듯 하고, 산행거리 8 km // 3시간 10여분 소요
▲ 산행도 // 동문~가산(정상)~중문~동문
▲ 10:10 // 가산산성 탐방안내소 주차장에서 200m 정도 떨어진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
▲ 동봉으로 오르는 지름길로 ...
▲ 20여분후, 임도를 만나면서 임도따라 오르고 ...
▲ 작년 이맘때에는 단풍으로 붉게 물이 들었는데 ... 올해는 늦게 내려올 모양이다
▲ 등산로 구간에 낙석표지가 있어서 우회 등산로를 이용 ...
▲ 고도를 높히면서 살짝 내려앉은 단풍을 담아본다.
▲ 출발 1시간째 ... 첫 기착지 동문 앞 성벽에 도착
▲ 가산산성 동문을 지키는 성벽들 ...
▲ 가산산성 동문 ... 오늘은 동문으로 오른후 성벽따라 가산 정상으로 갈 예정이다.
▲ 동문 성벽위에 오르고 ...
▲ 성벽따라 길을 이어간다~
▲ 해발고도 850m 높이에 위치한 산성이라 ... 아름다운 추경(秋景)을 연출 ~
▲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면서 가산정상을 거친후 중문으로 돌아갈 예정 ~
▲ 한티재로 직진하면 팔공산, 여기서 유선대 방향으로 좌틀 ~
▲ 성벽 망루에서 바라본 ... 가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성벽 전경 ...
▲ 가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인증 샷 줄이 늘어졌네요
▲ 성벽따라 가산 정상으로 오르며 ...
▲ 곱게 채색된 가산 정상부의 단풍들이다
▲ 속까지 들어찬 아름다움이 ~
▲ 가산 정상부 능선에서 내려본 ... 팔공산의 전위봉들 ~
▲ 가산 능선에서 바라본 ... 팔공산 정상부 ~
▲ 줌으로 당겨본 ... 팔공산 정상부 (직선거리 10 km)
▲ 가산산성 너머로 내려본 가산리 전경~
▲ 가산 정상이 눈앞에 ... 정상을 향해 ~
▲ 가산 정상 직전에서 돌아본 ...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마침내 가산 정상(902m) 이다. 정상석은 조금 아래에 있고 ...
▲ 정상 아랫쪽 넓직한 곳에 정상석이 있네요 ~
▲ 정상에서 용바위, 유선대 방향으로 조망 ~
▲ 줌으로 조금 당겨본 용바위 방향
▲ 신선이 놀았다는 유선대 ...
▲ 유선대를 배경으로 한 컷 ...
▲ 아랫쪽으로 내려와 정상석 앞에서도 ...
▲ 1년전 (2018.10.21) 이맘때 중문으로 가면서 담은 사진
▲ 잠시후 중문으로 내려온 후 ... 남포루 방향으로 진행이다
▲ 중문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한 가산바위 ... 오늘은 사진으로 담고 그냥 지나갈 예정
▲ 줌으로 당겨본 가산바위 ... 오늘까지 14번이나 가산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그냥 지나친다
▲ 중문을 돌아 남포루쪽 성곽길을 걸으며 만난 단풍들 ...
▲ 햇볕이 잘 드는 쪽이라 단풍이 빠르게 내려온 듯
▲ 작년에도 이쪽으로는 단풍이 곱게 빠르게 들었는데 역시 빠르네요
▲ 아직은 설익은 듯한 단풍이지만 ... 가을정취 가득한 분위기다
▲ 성질급한 녀석들은 붉은색 일색이고 ...
▲ 담쟁이 넝쿨도 주변 친구따라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
▲ 산속 가을 야생화 감국(甘菊)도 가을 햇살을 즐기네요 ...
▲ 은은한 파스텔톤의 단풍까지 가산의 정상부 주변은 만산홍엽(滿山紅葉)이다
▲ 탁 터인 성곽길 걸으며 바라본 팔공산 주능선
▲ 성곽 끝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남포루~진남문 코스인데, 좌틀하여 동문으로 하산계획이다
▲ 진남문으로 내려가는 능선 ... 오늘은 사진으로만 담아둔다
▲ 줌으로 조금 당겨보았더니 ...
▲ 진남문에서 올라오신분들 ...
▲ 잠시후 오전에 올라온 동문쪽으로 합류를 하고
▲ 동문에서 임도와 지름길을 번갈아 최 단코스로 내려간다
▲ 임도길과 지름길을 걸으며
▲ 동문에서 35분만에 탐방 안내소에 도착하면서 엔딩
▲ 트랭글 GPS 기록
작년보다 하루일찍 가산산성으로 단풍산행을 하였는데
날씨 탓인지 절정기까지는 예년보다 1주일쯤 늦어지는 분위기였다
다행히 정상부 주변과 남포루 하산길 주변에 채색이 되어
滿山紅葉은 아니라도 架山秋景으로 매김할 만큼
가을정취를 만끽한 산행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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