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1 (토) // 개나리와 산수유등 ... 봄을 먼저 알려주는 노란색 꽃들이
산야(山野)를 노랗게 물들이는 화창한 주말이다. 오늘은 우리나라에 산수유를 가장 먼저
심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 계척마을 시목지(始木地)와 반곡 마을을 다녀오게 되었다.
※ 카메라 2대로 촬영하였는데 "화이트 밸런스"가 맞지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 탐방경로 // 남원 IC ~ 밤재 ~ 계척마을 ~ 산동면사무소 ~ 반곡마을
▲ 11:08 // 승용차로 2시간 정도를 달려 전남 구례군 산동면 계척마을에 도착,
▲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심었다는 산수유 시조목이다.
6년전 지리산 둘레길 완주할때 만난후 3번째 만남이네요
▲ 이 나무는 1,000년전 산수유의 주산지인 중국 산동성에 살고 있던 처녀가 우리나라에 시집을 오면서
고향의 풍경을 잊지않기 위해서 산수유 나무 한그루를 가져와 심은것이라 한다.
▲ 산수유 시조목의 화려한 자태 ...
▲ 천년의 세월을 지켜온 노거수(老巨樹) 시조목 ...
▲ 방울처럼 매달린 꽃들이 가을이면 빠알간 산수유 열매를 주렁주렁 ~
▲ 시조목의 속사정 ... 밑둥치의 둘레가 5m 정도이나 가운데는 시멘트로 기부스 ~
▲ 시멘트로 기부스 한 ... 시조목의 뒤태
▲ 시조목 앞을 지키는 지킴이 산수유 ...
▲ 잔가지 끝까지 꽃을 피워내는 시조목의 위용
▲ 담장에 드리워진 시조목
▲ 계척마을을 환하게 밝혀주듯 만개히였네요
▲ 시조목 주변의 형편들 ...
▲ 시조목 주변을 돌아보며
▲ 산수유 ... 그 이름만큼이나 아름답네요
▲ 시조목 담장주변을 둘러보며
▲ 반곡마을로 이동하기로 한다
▲ 계척마을 시목지에서 30여분후, 산수유가 아름다운 반곡마을에 도착
▲ 코로나19 여파로 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가져온 도시락으로 차안에서 맛점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들어가 본다
▲ 2년전 이맘때 왔을때는 축제인파로 엄청 붐볐는데 ...
▲ 반곡마을을 앞지르는 서시천에는 ... 진사들이 모여들고
▲ 탐방로 입구부터 꽃대궐이다.
▲ 집사람이 담아준거 ... 화려한 자태를 앵글에 옮겨보며
▲ 마을전체에 노란 물감을 쏟아부은 느낌이고 ...
▲ 봄의 색깔, 노란 물결이 온 마을을 덮어가네요
▲ 화창한 주말이라 상춘객들도 넘쳐나고
▲ 산수유꽃 속으로
▲ 푸른하늘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춤사위 ...
▲ 집사람 한 컷 챙겨주고 ...
▲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 듯
▲ 서시천 윗쪽으로 가면서
▲ 아름다운 전경이 발길을 잡는다
▲ 산수유꽃의 매혹적인 자태
▲ 돌다리를 건너고
▲ 지나온 노란길들 ...
▲ 서시천 징금다리를 건너오니 홍매가 활짝이다
▲ 물가에 핀 마지막 남은 홍매(紅梅) 당겨보며
▲ 홍매의 고운속까지 줌인 ...
▲ 마을안에 곱게 핀 수선화 ...
▲ 뒷편으로는 지리산 만복대~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펼쳐진다
▲ 봄이 흐르는 서시천(西市川) ...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온 진나라의 서불(西市)이
지나간 곳이라 하여 서시천으로 불리어졌다고 하는데 연결이 시원찮네요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이 되었다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다
▲ 마을 담벼락에 핀 ... 명자꽃
▲ 명자꽃의 고혹적인 빛깔
▲ 명자꽃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서시천 아랫쪽으로 내려간다
▲ 서시천에 드리워진 산수유의 멋진 전경
▲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물소리 그리워 물바라기가 된 산수유
▲ 산도 그 산이라 하고, 꽃도 그 꽃이라 하나
오직 사람만은 그 사람이 아니라 하네 / 옛시인
▲ 봄이 흐르는 소리에 산수유 띄워보며
▲ 내년을 기약하며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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