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성암산 일출~감태봉~용지봉 // 제 7차 대구시경계 산행

2019. 11. 30 (토) 지난주말 청도역에서 경산역까지 걸어온 트레킹에 이어

오늘은 경산역 뒷산인 성암산~옥실봉~감태봉~용지봉으로 이어지는 대구시 경계 산행지를

능선따라 걸어보았다. 같은 구간으로 7번째 산행이라 변화를 시도하며 성암산 일출산행

을 겸하였고 트랭글 GPS 기준으로 산행거리 12.2 km // 5시간 20분이 걸렸다.

▲ 산행도 // 수정사~성암산~옥실봉~감태봉~용지봉

▲ 05:56 // 새벽시간, 경산 현충공원에 주차후 산행출발 ...

▲ 조금후 수정사 옆, 성암산 산책로 입구를 지난다.

▲ 일출산행을 겸한 야간산행이라 헤드랜턴을 이용하여 등로를 오르는데

가로등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랜턴없이도 성암산 정상까지는 문제가 없을 듯 ~ 

▲ 계단길이 길게 이어지는데, 안부까지 900여 계단이 이어진다

▲ 30여 분만에 900여 계단을 오르며 안부 체육시설에 도착

▲ 안부에서 20여 분 후 다시 500여 계단을 오르며 성암산 정상부에 진입 ~

▲ 성암산 정상에는 일출을 기다리는 산객들이 모여들고 ...

 ▲ 아직 일출시간 전이라 ... 경산 시가지를 담아본다  ※일출시간 07:16분

▲ 줌으로 조금 당겨보며 조용히 일출을 기다린다

▲ 백천동~사동지구까지 줌으로 당기면서 담아본다

▲ 주변분의 도움으로 성암산(469m) 정상 인증샷 남긴다 ... 핸폰으로

※ 성암산~감태봉~용지봉으로 이어지는 16km 구간은 대구와 경산을 구분하는 경계지점이라

가끔 찾는 곳인데 오늘이 7번째 종주산행이다. 오후에 다른 볼일이 있어서

이번에는 하산구간을 평소보다 4km 정도 단축하여 걸을 예정^^

▲ 06:53 // 일출시간까지는 아직 23분 정도 남아있어 여명으로 밝혀진 시내를 담아본다 ... 백천동지구

▲ 06:54 // 오늘 걸어갈 능선쪽을 바라보며 한 컷 ...

▲ 기상예보와 달리 푸근한 날씨여서 산행하기에 좋은 상쾌한 아침이다

▲ 일출 16분 전 ... 여명으로 충분히 밝아진 백천동 지구, 매일 아침 출근하는 길이라 줌인 ^^&

▲ 구름대가 짙게깔려 일출을 포기한 다른 일행들이 먼저 하산을 하고 ...

▲ 오늘 산행할 능선구간 ... 여기서 6km 거리의 감태봉이 조망되네요

▲ 아직 일출까지는 시간이 있어, 성암산을 내려와 옥실봉 방향으로 진행 ...

▲ 성암산~용지봉 종주능선에서 벗어나 있는 옥실봉 가는길 ... 7번의 종주산행을 하면서 오늘 처음 들려본다

▲ 옥실봉으로 가면서 조금전에 내려온 성암산을 조망 ...

▲ 옥실봉 능선에서 내려본 경산 시가지 ...

▲ 옥실봉으로 가는 능선길 ... 산악 고속도로 수준이다 ^^

▲ 성암산에서 15분 후,  옥실봉(461m)에 도착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모자와 스틱을 걸쳐놓고 인증 샷 ... 남겨둔다

▲ 일출시간, 옥실봉에서 담아본 시가지

▲ 성암산에서 옥실봉까지 지나온 등로 ...

▲ 07:21 // 예정시간보다 5분 늦게 황금빛 출렁이며 오늘의 턔양이 등극하는 순간이다

▲ 07:22 // 구름에 가려져 좋은 일출은 놓쳤지만 일출시간와 함께한 산행이라 상쾌한 출발이다

▲ 일출쇼를 마치고 ... 다시 종주능선으로 돌아와 감태봉~용지봉 방향으로 진행

▲ 단풍은 떨어졌지만, 늦가을 정취를 가득담은 산길이다

▲ 시원스럽게 펼쳐진 방화선따라 이어지는 종주구간 ...

▲ 오늘 걷는 성암산~용지봉 구간에는 크고작은 봉우리를 10개이상 넘어야 하는 롤러코스트 ^^&

▲ 대구와 경산의 경계를 이루며 탱크라도 지나갈, 넓직한 방화선따라 걸어간다

▲ 맥반석 고개를 지나고 ... 누적거리 5.5 km 지점

▲ 맥반석 고개를 내려오며 줌으로 당겨본 ... 용지봉 전경 (5km 거리)

▲ 시계(視界)가 좋아 용지봉을 줌으로 눈앞까지 불러본다 ... 2시간후에 도착예정이고

▲ 크고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가을정취 물씬 담긴 한적한 등로를 걸어간다

▲ 지루하게 이어지는 오르내림길 ...

▲ 병풍산으로 갈라지는 광산고개 도착.

달성군의 주석광산 인부들과 경산지역 주민들이 넘나들던 고개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광산고개를 지나 감태봉(600m)을 오르는데 좌측으로 산불에 그을은 나무들이 ...

▲ 감태봉(600m) 정상에 도착, 여기서 용지봉까지는 3km 거리 ...

▲ 감태봉을 내려오며 담아본 용지봉 ...

▲ 3km 거리의 용지봉을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1시간 쯤 걸으면 도착할 예정이고

▲ 진밭골로 내려오며 ...

▲ 성암산 이후 처음 만나는 어슬렁 산객들 ...

▲ 다시 용지봉으로 오르는 3단 오르막길 ... 바스락 거리는 낙엽소리 들으며 쉬엄쉬엄 ~

▲ 전위봉을 올라서니 ... 마침내 오늘산행의 최종 목적지 용지봉이 다가온다

▲ 용지봉으로 오르는 300 데크계단길 ... 무엇이던 쉽게 되어지는 것이 없다

4시간이 넘는 빡빡한 산행후에 맞닥뜨리는 오르막이라 마지막  인내와의 격전이고 ^^*

▲ 긴 기다림끝에 맛보는 용지봉 정상,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감태봉에서 3 km // 누적거리 10.6 km 지점이다.

 ▲ 용지봉(629m), 서울 관악산과 같은 높이 ...

7번의 종주산행을 포함하여 15번 정도는 올라온 봉우리 이다

▲ 10:23 // 출발지 성암산~감태봉으로 걸어온 능선길을 돌아보며 ... 하산모드로

▲ 용지봉에서 능선따라 가파른길 내려오며 담아본 멋진 구름대 ...

▲ 줌으로 조금 당겨 보았더니 ... 직선거리 17km거리의 환성산과 낙타봉 주변이다

▲ 용지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여러코스가 있는데 가장 가파른 능선길로 하산 ...

▲ 가파른 능선길에서 맞는 전방바위 ...

▲ 전망바위에서 내려보는 ... 지산 범물지구

▲ 하산할 범물지구를 줌으로 살짝 당겨보고 ...

▲ 왼쪽으로 수성못까지 내려가는 긴 산등성이가 있고, 건너편으로 앞산까지 조망 ...

▲ 환성산에서 낙타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구름띠를 바라보며 하산길 이어가고 ...

▲ 고도가 낮아지며 ... 아직은 고운색 간직한 단풍지대를 지난다

▲ 바닥이나 하늘이나 보이는 시야가 모두 단풍터널 ^^

▲ 단풍길따라 범물지구로 하산 ...

▲ 단풍색 고운 ... 범물동 두성아파트 앞으로 내려오면서

▲ 성암산 일출산행과, 대구시경계산행(성암산~용지봉)을 엔딩 ...

▲ 트랭글 GPS 기록

▲ 며칠전에 보내온 ... 영남알프스 1,000고지 9개 봉우리 완등 인증서 ^^&

※ 울주군청 문화관광과에서 발급하는 인증서 ... 지난 9월부터 시행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