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3 (토) 폭염의 계절, 매년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찾아가는 가야산으로 여름산행을 다녀왔다
가야산(1,433m)은 인기명산 국내 5위에 이름이 올려진 명산으로, 만물상 능선이 개방된 이후로 매년 여름철에
산행을 하는 산이다. 여름철 산행이라 새벽 5시에 승용차로 출발하여 6시쯤 가야호텔 주차장에 주차한 후
만물상능선~상왕봉~서성재~용기골로 하산하며 산행거리 8.5 km // 8시간 20여분이 걸렸다
▲ 산행도 // 백운동(탐)~만물상 능선 ~ 서성재~칠불봉~상왕봉~서성재~용기골~백운동(탐)
▲ 트랭글 GPS 기록
▲ 06:18 // 백운동 가야호텔에 주차한 후 산행출발 ...
▲ 오늘은 땅말나리꽃이 배웅을 나왔네요 ^*^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만물상 탐방로(능선)쪽으로 오른다
38년만에 개방(2010.6월)된 가야산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만물상 코스이다
▲ 만물상 능선은 가파른 오름길과 암릉길이 이어져 체력소모가 많은 코스이다
▲ 아직 이른시간이라 습도가 높고 안개가 걷히지않아 땀 좀 흘리게 만드네요
▲ 산행 1시간째, 능선으로 불어오는 계곡바람에 땀을 식히며 ... 오늘 함께 산행하는 임이사
▲ 엄청 가파른 바윗길이 계속 이어지고 ...
▲ 오늘 함께 산행하는 선배님과 임이사 ... 땀도 식힐겸 휴식 ^&^
▲ 기암괴석들이 늘어선 만물상 능선 ...
▲ 산행 1시간 30분째, 한 봉우리를 넘어서니 ... 전방 구름사이로 촛대바위봉이 위용을 드러낸다
▲ 잠시 쉬어가며 한장씩 담아둔다 ... 선배님
▲ 만물상 능선은 작년 6월에 오른후 14개월만에 찾았는데 오늘까지 9번째 오르는 셈이다
▲ 대학시절에 오른후 오랜만에 가야산을 찾았다는 ... 임이사
▲ 위풍당당 촛대바위봉 ... 조금후 넘어갈 봉우리다
▲ 햄버그 바위를 지나고 ...
▲ 촛대바위봉을 배경으로 한컷씩 ...
▲ 오늘은 짙은 안개 때문에 조망은 포기해야할 듯
▲ 선배님도 한 컷 ^^
▲ 979봉을 지나고 ...
▲ 산행 2시간째, 979봉을 조금 내려온 후 다시 촛대바위봉으로 오른다
▲ 가야산 최고의 비경인 만물상 능선으로 들어서며 ...
▲ 이 구간을 지날때마다 챙겨보는 소나무 ...
나무를 밟고 바위로 올라가지 말라는 경고문까지 걸려있네요
▲ 979봉을 내려온 후 안부에서 500여 계단을 오르며 촛대바위봉에 도착이다
▲ 촛대바위봉에서 바라보는 불꽃바위봉 ...
폭염의 불꽃바위를 식히려는 듯 수증기 가득담은 운무(雲霧)가 슬금슬금 다가온다
▲ 건너편 불꽃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 촛대바위에서 한장씩 담기로하고 ...
▲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어 휴식도 취하며 ...
▲ 아침 운무까지 함께하는 멋진 전경 ...
▲ 지나가는 산객의 도움으로 이번엔 핸폰으로 단체사진 ^*^
▲ 촛대바위를 내려오며 바라본 ... 불꽃바위봉과 철계단
"만물상코스로 오르지 않고는 가야산을 보았다 하지말라" 는 말이 있다
▲ 불꽃바위로 오른후 상아덤~서성재에서 가야산 정상(상왕봉)으로 오를 예정이고 ...
▲ 주변을 돌아보며 ... 거북바위를 당겨본다
▲ 아랫쪽에 위치한 기암 거석들도 ...
▲ 촛대바위봉을 내려온 후 ... 불꽃바위봉으로 오른다
▲ 바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들도 살펴보며 ...
▲ 불꽃바위봉으로 오르며 돌아본 ... 촛대바위
▲ 불꽃바위봉으로 오를때마다 챙겨보는 소나무 ... 용케 잘 살아가는구나 ^*^
▲ 불꽃바위에 먼저 도착한 임이사 ... 줌으로 당겨준다
▲ 불꽃바위봉을 지나 ... 상아덤으로 진행 ~
▲ 불꽃바위봉에서 상아덤으로 가는 구간도 몇번의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 만물상 능선답게 기암괴석들이 늘어선 전경 ...
▲ 상아덤으로 오르며 돌아본 ... 만물상과 불꽃바위
▲ 줌으로 당겨본 ... 만물상 기암들
▲ 조금 우측으로 당겨본 만물상
▲ 상아덤으로 오르며 ... 지나온 촛대바위 불꽃바위를 돌아본다
촛대바위. 불꽃바위. 햄버그바위. 거북바위들은 제가 임의로 붙여준 것임을 밝혀둡니다
▲ 산행 3시간 30분이 넘어서면서 ... 상아덤에 도착이다
상아덤까지는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데 오늘은 습도많은 안개와 다투느라 1시간 정도 연착^^
입구 탐방센터에서 여기까지 오름계단만 2,500여개를 올라와야하는 까다로운 구간이다
▲ 상아덤에서 바라본 가야산 정상부 ...
▲ 줌으로 조금 당겨본 칠불봉 ... 가야산의 최고봉이다
▲ 서성재(1,136m) 도착 ... 여기서 한참 쉬었다가 칠불봉~상왕봉으로 오를 예정이고 ...
계곡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 모두들 자리를 뜰줄 모른다 ^^&
▲ 서성재에서 칠불봉으로 오르며 ... 지나온 촛대바위봉~상아덤 구간을 내려본다
▲ 철계단 구간을 지나며 정상으로 ...
▲ 이 소나무도 오를때마다 챙겨보는 녀석이라 ... 방가 ^*^
▲ 정상을 향한 마지막 철계단을 오르며 ...
▲ 드디어 가야산의 최고봉 ... 칠불봉이 위용을 드러낸다
▲ 가야산의 최고봉 ... 칠불봉(1,433m) 정상에서 ~
높이로는 인접한 상왕봉(1,430m) 보다 3m가 높지만 가야산의 주봉(主峯)은 상왕봉이다
▲ 칠불봉 ... 9번째 만남이다 ^^&
▲ 선배님도 ...
▲ 칠불봉에서 바라본 상왕봉 ...
▲ 칠불봉에서 내려본 ... 전경
▲ 칠불봉으로 올라오는 철계단과 주변전경 ...
▲ 칠불봉에서 상왕봉으로 ...
▲ 조금후 ... 가야산 주봉(主峯), 상왕봉(1,430m)이다
바위모양이 소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우두봉(牛頭峰)이라고도 하고
▲ 선배님도 챙겨드리고 ...
▲ 매년 1~2번씩은 찾아보는 가야산, 오늘 9번째 만남이다
▲ 상왕봉에서 조금전에 지나온 칠불봉 구간을 조망 ...
▲ 상왕봉 아랫쪽에 천막처럼 생긴 봉천대 ... 하늘에 기우제를 드리던 곳이다
▲ 상왕봉 정상에서 많이 만난 ... 돌양지꽃
▲ ... 초롱꽃 ...
▲ ... 바위 채송화 ...
▲ ... 주걱비비추 ...
▲ 상왕봉 정상에서 점심 겸 35분정도 머물다가 하산 ...
▲ 이번엔, 며느리 밥풀꽃 ...
▲ 칠불봉을 지나 서생재로 내려간다
▲ 서성재에서 휴식을 취한후 ... 용기골로 하산한다
▲ 내려오다가 계곡물에 탁족(濯足) ... 견디기가 힘들 정도로 물이 너무 차갑네요 ^^*
▲ 계곡물 소리 들으며 시원하게 하산 ...
▲ 만물상 코스로 올랐다가 용기골 코스로 하산 ...
▲ 휴식시간 2시간을 포함하여 8시간의 긴 산행을 엔딩 ...
▲ 주차한 가야호텔 한국관에 들러 ... 시원한 냉면으로 해단식^*^
▲ 가야산 정상 기온 // 산정의 최고기온이 22도 정도여서 평지보다 12도 정도가 낮네요
여름산행지로 자주찾는 곳이라 이른시간에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초반에는 습도와 짙은 안개로 체력소모가 많은 출발이었다
해발고도 1,000m 구간을 지나면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주어 중반 이후로는 시원한 산행이었고
정상에서 서늘한 에어컨(^^)바람까지
만나며 얼얼한 계곡물 탁족으로
마무리한 여름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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