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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기/미국(뉴욕.뉴저지)

뉴저지 포트리~팰리세이즈~클리프사이드~에지워터 트레킹

by 황금성 (Gold Castle) 2018. 12. 28.








2018. 12. 27 (목) 한국에는 세밑 한파로 영하 10도까지 내려 간다는데 평양과 같은 위도에 위치한 뉴욕은

오히려 영상의 날씨를 이어간다. 오늘은 혼자 트레킹을 나섰는데 이곳 Fort Lee를 출발하여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팰리세이즈파크와 클리프사이드파크를 지나 에지워터까지 돌아오는 13.5 km 구간을 만들어 걸어보았다

Google 지도를 보며 코스를 기억한 후 원점회귀 하였는데 13.5 km // 3시간 10분 정도가 걸렸다


   트레킹 맵 // 포트리~팰리세이즈파크~클립사이드파크~에지워트 ... 시계 반대방향으로


09:26 // 아파트를 출발 ~


아파트를 돌아나가면 ... 우측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가 운영한다는 쌍둥이 빌딩이 자리한다


동네주변 은행(Alma Bank)의 성탄장식 ~^*^


돌로 지은듯한 고딕한 교회건물 ...


횡단보도에 사람이 들어서면 자동차가 정지하여야 한다는 뉴저지주의 법칙

넓은도로와 통행이 많은 도로는 신호등 체계이고 통행이 적은 도로는 신호대신 사람 우선이다


불필요한 가로수 가지를 잘라 분쇄하는 차량들


잘라진 가지는 즉석에서 분쇄되어 가루로 만들어진다


주유소 기름값 // 1갤론(3.8리터)당 2불33센트면 ... 1리터당 700원정도니까 한국의 절반 정도 ~


출발 1시간째, 클리프사이드파크 고등학교를 지나며 ...

      

학교 교정에서 청솔모 녀석을 발견 ...


허드슨 강변으로 내려오며 ... 건너편 뉴욕 맨해튼 북부지역을 조망해 본다


출발 1시간20분째, 반환점 에지워터의 힐튼호텔앞으로 내려온다


반환점 주변 // 강변쪽 푸른선으로 걸었는데 3년전에 걸었던 구간이다


사진찍기 좋은 강변으로 ...


강건너편 맨해튼 남쪽으로 카메라를 돌리는데 새떼들이 들어온다 ^&^


맨해튼 센트럴파크 남단 빌딩지역인데 ... 누군지 구분이 안되네요


주변에서 제일 높게 보이는 빌딩 꼭대기를 줌으로 당겼더니 ... 아직 공사중이네요


여기서 6 km 정도 떨어진 첼시지역 주변건물들이다

 

사진찍은 주변에 허드슨강 오리들이 뭔일인가 싶어 들어오다가 뒷걸음을 친다 ^^


이번엔 조금 윗쪽을 담아봤는데 ... 햇빛을 마주보는 역광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옛 터줏대감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주변 건물들 ~


줌으로 조금 당겨본 모습 ...


기온이 오르며 시원한 허드슨 강변 바람을 받으며 상쾌한 트레킹이다


3년전 여름에 왔었던 .... 멀티 플렉스 극장앞을 지난다 


강변 산책길에서 만난 3녀석들 ...


강변길따라 왼쪽 아파트를 도는 트레일은 3년전에 걸었던 길이다


선과 색이 너무 아름다운 아파트라 이번에도 그냥 갈 수가 없네요


사진찍는 위치가 바뀌면서 가운데 ... 자유의 여신상까지 담아본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제일 높은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를 담아보았다

이 건물은 약칭 제 1WTC 로 불리어 지는데 3일전에 야경보러 올랐던 건물이다

  

맨해튼 주변을 감싸고 있는 트럼프가의 빌딩들과 주변 ...


왕년에 최고였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친구들까지 조망 ...


아파트 옆 강변길따라 트레킹을 이어간다


이번엔 맨해튼 북부지역을 조망해 본다 ...


줌으로 당겼더니 ... 왼쪽건물이 "The Riverside Church" 건물이다


윗쪽으로, 뉴저지에서 뉴욕 맨해튼으로 건너가는 유일한 다리 ...조지 워싱턴 다리가 조망

나머지 2군데는 허드슨강 밑으로 건너가는 터널이 있을뿐이다 


재미 한국인 들에게는 "죠~ 다리" 로 애칭되는 조지 워싱턴 현수교 ...

1927년에 착공되어 6년의 공사끝에 완공되었는데 길이가 1,067m 정도이다

왕복 8차선으로 통행차량은 10불씩 받는데 무게중량을 58,000톤 까지 견딜수 있다고 한다


허드슨강을 바라볼 수 있는 맨해튼의 아파트들 ... 엄청 비싸다 ^&^


강변따라 트레일이 이어지는 멋진 코스이다


뉴저지 에지워터에서 뉴욕쪽으로 바라본 전경 ...


아기와 산책나온 분께 부탁하여 한장 흔적을 남겨본다


아파트 그림자에 묻혀서 검게 나왔네요


사진을 찍어주신 아기 엄마 ^&^


다시 "The Riverside Church" 건물을 조망하면서 줌인 해 본다


 "The Riverside Church" 건물을 줌으로 가까이 불러본다


첨탑까지 크게 당겼더니 ... 아름답게 지었네요


덩치 큰 오리들이 사람이 다가가도 피하지를 않는다


허드슨강변 산책로 표시 ...


대형마트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2만여평의 넓은 부지에 자리잡은 대형마트 주차장 ... 너무 커서 주차장만 ^&^


Target 마트 앞에서 강변도로따라 집으로 귀가 ...


귀가길에 만난 호텔형 아파트 ... 주차요원이 별도 있다는 고급형 아파트다 


보도따라 걷는데 ... 걷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거침없는 걸음으로 ...


미세먼지도 없어서 걷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네요 ~~


높직한 곳에 자리잡은 전망 좋은 고급 아파트들 ...


오래된 건물이 보이는데 1904년에 지었다는 머릿돌이 있네요


표지판을 봤더니 ... 100년이 넘은 에지워터 지역의 "자원 구급대" 건물이다


이번에는 추모공원이 ...


추모공원에 애완견을 데리고오면 1,000 달러의 벌금을 내거나

주인이 90일간의 자원봉사를 해야한다는 벌칙 ^&^


도로에서 본 추모공원 ...


길거리에 남아있는 성탄축하 장식들 ...


조지 워싱턴 다리가 가까워 지면서 성냥갑 같은 차량들이 다리를 건넌다


가까이 당겨본 "조지 워싱턴" 다리 ...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함께 공개자살이 많은 다리여서 

2022년까지 400억원 이상을 투입하여 난간 높이를 2.7m정도 높힌다고 한다


노거수에 둘러싸인 조지 워싱턴 스쿨 ... 초등학교


오래된 소방서 자리인 듯


트레킹 3시간째, 모처럼 시내버스를 만난다 ... 길이가 한국보다 1.5배 정도 크네요 


출발지 아파트가 가까워지면서 모누멘트 공원(Monument Park)으로 들어선다


이곳 포트리는 강변에 절벽을 끼고 있어서 군사적 요충지였다고 한다

대충 읽어보니 ... 242년전이니까 1776년 미국 독립전쟁 당시에 이곳 포트리 요새를

사수하며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지역의 기념 공원인 듯 하다


재미난 간판이 보이네요 ... 질러 질러 노래방 ^&^


12:39 // 츨발한지 3시간 10분만에 13.5 km 를 걸으며 아파트로 귀가 ...


역사와 문화가 있는 포트리를 중심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산다는

팰리세이즈와 허드슨 강변길이 아름다운 에지워터까지 둘러보는 트레킹을 하였다

허드슨강 건너편 맨해튼의 빌딩가를 줌으로 당겨보며 카메라에 담아 보았고

오랜 역사가 있는 조지 워싱턴 현수교 다리와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지역의 공공시설물까지 살펴보게되어 유익한 탐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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