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진달래 (유가사~비슬산 천왕봉~진달래 군락지~대견사지)

 

 

 

2015. 4. 28 (화) 이틀전에 비슬산 진달래 축제가 끝났지만,  예년보다 만개시기가 조금 늦었기 때문에 인파가 붐비지 않는

평일을 택해서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를 찾아보았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듣고 일찍 출발하였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단체로 방문하여 만개한 진달래를 즐기는 축제분위기에 젖어있었다. 최근에 창원 천주산과 창녕 화왕산

군락지를 돌아봤지만 역시 남부지방에서는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가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최고 수준의 군락지인것 같았다

오늘은 Y선배님과 승용차를 이용하며 트랭글 gps 기준으로 산행거리(평면) 10.8 Km // 6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산행경로도

 

 

▲▲ 트랭글 기록표

 

▲ 08:44 // 주차장에 주차후 08:40분에 산행출발....조금후 안내도 앞에서 한 컷 ~

 

▲ 08:52 // 잠시후 유가사 앞에서 좌측 수도암,도성암 방향으로 진행...우측으로 하산예정이다.

 

▲ 08:58 // 수도암을 지나고...

 

▲ 09:07 // 임도에서 산길(정상등산로)로 들어간다...여기서 정상까지는 2.5 Km 거리 ~

 

 

▲ 10:01 // 임도 갈림길에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1시간정도 오르면서 전망대를 지나간다.

 

▲ 10:31 // 전망대에서 30분정도 오르면...비슬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온다.

 

▲ 10:38 // 비슬산 정상으로 가는 등로에도 진달래가  활짝 ~

 

▲ 10:42 // 비슬산 정상 천왕봉이 눈앞에...

 

▲ 10:46 // 2시간만에 비슬산 정상 천왕봉(1,084m)에 도착하고 인증 ~ 작년 4월에 오른후 1년만이다.

※ 전에는 대견봉이라는 정상석이 있었는데 작년에 천왕봉으로 바뀌었다 

 

▲ 10:49 // 앞에 보이는 헬기장을 거쳐 참꽃 군락지로 진행....여기서 4 Km 거리 ~

 

▲ 10:51 // 비슬산 정상옆, 헬기장 주변의 진달래 ~

▲ 10:55 // 마령재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 11:13 // 마령재 ... 유가사에서 우측계곡으로 올라오면 만나는 능선 갈림길이다.

 

▲ 11:58 // 마령재를 지나 조화봉 방향으로 ...

 

  

▲ 12:09 // 조화봉으로 가는 진달래길에서 흔적을 남기고...

 

▲▲ 12:12 // 데크길이 시작되면서 대견사 군락지로 진입 ...

 

 

▲▲ 12:13 // ... 좌측으로 지나온 비슬산 정상 천왕봉(1,084m)을 돌아보며 ...

 

▲ 12:16 // 진행방향으로 조화봉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시야에 나타난다...

 

▲ 12:17 // 비슬산 천왕봉 방향 ... 진달래 밭에 물을 주려는듯 안개구름이 넘실거리네요 ~

 

 

 

▲▲▲ 12:18 //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대견사 진달래 ...

 

▲ 12:19 // ...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

 

▲ 12:20 // ... 달리 설명할 길이 없네요 ...

 

 

▲▲ 12:22 // 군락지를 지나며 강우레이더 관측소 방향으로 ...

 

▲ 12:24 // 대견사지 방향으로 내려본다...

 

▲ 12:25 // 대견사지로 내려가는 갈림길로 가면서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 12:26 // 홍수 예보용으로 지어진 ... 조화봉 강우레이더 관측소 ... 오늘은 눈도장만 찍고 ^^

 

▲ 12:27 // ... 조화봉은 다음으로 미루고, 대견사지로 내려간다 ...

 

 

▲▲ 12:31 // 대견사지 3층석탑 ... 신라 헌덕왕때 중국 당의 황제가 이곳에 절과 3층석탑을 짓고 대국에서 본 절이라 하여

대견사(大見寺)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임란때 소실되었으나 1988년 달성군에서 복원 하였다.

 

▲ 12:31 //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 ... 약한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 잠시 쉬어가기로하고~

 

▲ 12:49 // 비를 피하며, 20분정도 휴식겸 간식타임도 갖고...

 

▲ 12:53 // 비가 그치면서 ... 팔각정(대견봉) 방향으로 길을 나선다 ~

 

▲ 12:55 // 평일인데도 대전, 광주, 안산 등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왔다고 하네요 ...

 

▲ 12:55 // 비가 그친후 ... 팔각정(대견봉)으로 가면서 비슬산 천왕봉 방향으로 ...

 

▲ 12:55 // ...조금전에 내려온 능선길...

 

▲ 12:55 // 중앙 전망대 ... 좌측은 비슬산 정상 천왕봉(1,084m), 우측은 월광봉(1,003m)이다.

 

 

▲▲ 12:58 // 비가 그친후의 맑은 공기와 진달래 ...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

 

▲ 13:01 // 비를 머금은 진달래꽃들이 더 싱싱하게 보이네요 ~

 

▲ 13:01 // 소나무가 있어서 ... 더 멋스러운 진달래 ~

 

 

▲▲ 13:02 //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고 팔각정으로 향한다...

 

 

▲▲ 13:09 // 팔각정(대견봉)에서도 흔적을 남기고...

 

▲ 13:10 // 색갈이 너무 아름다워 ... 나도 모르게 한 컷 ~

 

▲ 13:21 // 군락지 중앙 전망대로 가면서...

 

▲ 13:23 // 하얀 진달래.... 백색으로 피는 꽃인데, 처음본다 ~

 

▲ 13:25 // 중앙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슬산 정상부 ...

 

 

▲▲ 13:30 // 너무 예뻐서 ... 마음이 통제가 안되네요 ^^

▲ 13:30 // 쉼터 휴게소를 지나 제3 전망대를 거쳐 959봉 능선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 13:54 // 959봉 능선으로 내려가면서 ... 잠시 간식타임도 갖고...

 

 

 

▲▲▲ 14:53 // 가파른 길 내려오면서 탁족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 1시간 정도 내려오면 유가사 뒷쪽으로 도착한다.

 

▲ 14:53 // 비슬산에 올때마다 꼭 찾아보는 김소월의 진달래 시비(詩碑)

 

 

 

▲▲▲ 15:08 // 일주문을 지나 아침에 승용차를 주차한 공용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 오후 3시경 비소식이 있었으나 시간을 당겨서 조금 내린후 비가 그쳤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산객들로 축제분위기를 이어간 듯한 하루였다. 최근 2년간 궂은날씨와 만개 날짜를 맞추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며칠전부터 모니터를 해 가면서 축제일을 지난 평일에 찾은것이 즐산이 된것 같았다.

날씨도 이만하면 만족하고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산행기로 함께 꽃을 나누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