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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팔공산.가산산성

팔공산 북지장사~관봉~장군석~명마산

by 황금성 (Gold Castle) 2015. 2. 9.

 

 

2015.2.9 (월)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려오고 세찬바람까지 가세하여 금년겨울들어 제일 추운날씨에 산행을 떠났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팔공산 북지장사~관봉~장군석~명마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을 Y선배님과 함께 걷기로 하였는데, 출발점

도착점간의 차량이동이 불편하여 승용차 2대를 양쪽에 세워두고 산행을 하였다. 차가운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가 -10도

 밑도는 추운날씨였지만 산행의 열기로 녹여가면서 트랭글 gps 기준 산행거리 10.7 Km // 6시간 정도가 소요 되었다

 

▲ 산행 경로도

 

 

▲ 트랭글 gps 기록표

 

▲ 09:50 // 출발지점으로 가는중....북지장사 → 농바위 → 관봉방향으로 산행할 예정이다.

 

▲ 09:55 // 오늘은 승용차 2대를 이용, 도착지점에 1대 주차후 출발점에도 1대 주차....

 

▲ 09:57 // 산행 출발....한파에 차가운 바람까지 가세하여 매서운 날씨다 ~

 

▲ 10:01 // 산행 초입부....잘 자란 소나무들이 추운날씨에도 배웅을 해 주네요 ^^

 

▲ 10:10 // 북지장사 로 가는 길 양쪽으로 울창한 소나무 군락지가....

 

▲ 10:26 // 북지장사 입구에서 능선길과, 계곡길이 갈라지는데....찬바람을 피하며 계곡길로 진행 ~

 

▲ 10:28 // 북지장사 ... 지금은 동화사의 말사지만, 창건은 동화사보다 7년이 빠른 절로서

한때는 이 곳이 대장이고 동화사가 북지장사의 말사였던 때도 있었다고 한다.

대구 북쪽 팔공산 자락에 북지장사가 있다면 남쪽자락 가창에는 남지장사라는 절이 있다.

 

 

▲▲ 10:49 // 차가운 바람을 피하며 계곡길로 오른다....

 

▲ 11:13 // 따끈한 차한잔의 휴식을 취하며 요상하게 생긴 나무를 취재 ^^

 

 

▲▲ 11:23 // 바위 한번 쳐다보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 11:44 // 주능선이 가까워오면서 급경사 된비알을 오른다

 

▲ 11:46 // 산행 1시간 50분째, 팔공산 주능선 ⑩구조목에 도착....능선따라 관봉쪽으로 진행 ~

 

▲ 11:47 // ⑩번 구조목 뒷쪽 큰바위는... 농바위 ~

※ 차가운 바람이 구조목 윗쪽 "노랑 표지기"가 수평으로 날릴정도로 세게 부네요 ^^

 

▲ 12:05 // 농바위에서 관봉쪽으로 오다가 지나온 능선길을 돌아본다....

 

▲ 12:08 // 1주일전에 올랐던 길을 오늘은 반대로 내려오네요 ^^

 

▲ 12:13 // 관봉 전망대에서 조금후에 진행할 장군석~명마산 능선을 조망....

 

▲ 12:14 // 갓바위라고도 불리는 관봉 정상이다....

 

  ▲ 12:28 // 관봉에서 용주암으로 내려가는 길....

 

▲ 12:37 // 용주암... 중앙을 가로질러 장군석으로 가는 등로가 연결된다.

 

▲ 12:44 // 지금부터는 능선길로 계속 진행...

 

▲ 12:45 // 추운날씨에 꿩 한마리가 날지를 못하고 불편하게 이동중이다....죽지 말거래이 ^^

 

 

▲▲ 13:06 // 건너편으로 환성산이 조망....가.팔.환.초 종주길의 환성산이다.

※ 서울의 불.수.사.도.북....대전의 보.만.식.계....대구의 가.팔,환.초. 종주는 산꾼들이 인정하는 종주길이다.

 

▲ 13:06 // 맑은날이면 팔공산에서 볼 수 있는 가야산 이다....직선거리 60 Km 정도

※ 팔공산을 호위하고있는 산군들...용암산. 문암산. 공산. 응봉. 동응해산. 서응해산. 도덕산...  

 

 

▲▲ 13:09 // 능선길에 큰 바위들이 많은데... 치울수가 없어서 피해 다닌다.^^

 

▲ 13:13 // 가야할 능선에도 ... 아기자기 바위길이네 ~

 

▲ 13:14 // 전망대 바위에서 지나온 농바위~관봉을 돌아본다....

 

▲ 13:15 // 능선 가운데 평평한 마당같은 곳도 있고...

 

▲ 13:21 // 다시한번 관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 13:24 // 좌우에 진달래 꽃나무가 많은 흙길 능선길도.....

 

▲ 13:27 // 관봉에서 하산할때까지 유일한 안내표지판....등로는 좋은데 관리가 아쉽네요 ^^

 

 

▲▲ 13:37 // 계속되는 바위능선길...치울수가 없으니 피할수 밖에 ~

 

▲ 13:40 // 전방에 돌로만든 커다란 칼 비스무리한 것이...

 

▲ 13:44 // 아무래도 범상치않는 돌같아...담아둔다

 

▲▲ 13:47 // 이 곳이 명마산 장군석이다....돌로만든 칼??...우째보면 펜대 같기도 하고 ^^

※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의 도업을 닦고 굴을 나설때 산에서 백마가 큰소리로 울며 승천하는 것을 보고

명마산(鳴馬山)이라 불렀으며, 장군바위가 인위적인 것인지 자연적인 것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 13:50 // 엄청난 크기의 바위돌....뒤로 돌아가 본다

 

▲ 13:50 //  뒷쪽에서 본 돌칼 윗부분....

 

▲ 13:56 // 명마산 장군바위에서 가야할 능선을 조망...

※ 이곳도 명마산이고 해발고도가 더 높은데, 저쪽에도 명마산(500m)이 있네요....

 

▲ 14:07 // 바위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 14:48 // 명마산으로 오르면서 관봉에서부터 내려온 능선들을 조망....

 

▲ 14:53 // 정상부 능선 등로에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명마산(鳴馬山) 정상이다....해발고도 500m

 

▲ 15:34 // 덩쿨이 막고있는 이런 등로도 있고... 명마산 정상에서 하산까지 1시간 가량 걸렸는데...

등로가 확실치않고 안내표지도 없고, 갈림길이 많아서 알바를 좀 했는데... 이쪽으로는 관리가 전혀 안된듯 하다  

 

▲ 15:49 // 마지막 등로를 찾을수 없어 결국에는 과수원안으로....

 

 

▲▲ 15:52 // 갓바위휴게소 뒷쪽에 세워둔 승용차로 이동하면서 산행을 종료...

 

※ 추운날씨에 산행을 강행하였는데...역시 추위는 피하는것 보다 맞서서 부딪히는 것이 나은것 같았다.

지난주에 반대편 능선(은해사)을 걸으면서 이쪽을 봐 두었는데....장군바위 주변의 멋진 바위들을 볼 수 있어서

즐산이 되었다. 오늘도 강추위 속에 건강한 산행을 마치게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행기를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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