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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충청도

속리산 묘봉 암릉산행 (운흥리~상학봉~묘봉~북가치~운흥리)

by 황금성 (Gold Castle) 2014. 9. 5.

 

 

 

 

2014.9.5(금) 무더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9월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그동안 여러번 계획만 하고 시행하지 못했던 상주 속리산 묘봉으로 산행을

떠나게 되었다.  묘봉은 주능선 일원이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속리산 문장대와 상학봉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상학봉은 속리산 북서쪽에 숨어있듯이 자리잡고 있는데 산전체가 아기자기한

바위산이어서 기암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공룡의 등허리처럼 기묘한 바위들이 울퉁불퉁 튀어나와서

묘봉주변을 장식하고 있으며 암릉산행의 훈련장소로 불리워질 만큼 체력소모가 많은 산이다. 오늘도

    Y 선배님과 함께 산행거리(평면) 8.3 Km // 5시간 35분(사진.휴식 2시간 제외)이 소요 되었다       

 

 

 

 

▲ 10:12 // 상주군 화북면 운흥리...두부마을 입구에 주차한 후 산행 들머리...원점회귀 산행이다.

 

 

▲ 10:14 // 운흥리 마을로 들어가면서 묘봉 주능선을 배경으로 .....

 

▲ 10:16 // 묘봉까지 4.7 Km ....오늘은 출발지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 10:58 // 토끼봉으로 오르는 지름길을 포기하고, 진터골로 오르는 편한 등로를 선택....계곡따라 오른다

 

▲ 11:15 // 산행 1시간째, 주능선에 오르는 급경사 구간....

 

▲ 11:16 // 주능선에 오르는 안부에 도착(570고지)....암릉산행 시작점이다.

 

▲ 11:39 // 상모봉 방향으로 오르면서 돌아본 조망....뒷쪽에 미남봉이 ^^

 

 

▲▲ 11:43 // 첫 암봉(上)을 넘으니 다시 나타나는 암봉(下:743봉)....

 

 ▲ 11:43 // 토끼봉이 좌측으로 조망....

 

▲ 11:47 // 전망대에서 출발지 운흥리 마을을 조망....후백제 견훤의 고향으로 전래되고있는 고장이다

 

▲ 12:05 // 상모봉으로 오르는 암릉 로프구간...

 

▲ 12:19 // 상모봉을 오르는 직벽수준의 로프구간....

 

▲ 12:24 // 상모봉에서 조금전에 지나온 암봉(743봉) 뒤태를 돌아본다....

 

▲ 12:31 // 상모봉 정상부의 거대한 암벽사이로 들어가 보니....

 

▲ 12:31 // 암벽사이로 토끼봉이 조망....

 

▲ 12:32 // 토끼봉 뒷편으로는 천길 낭떠러지.......

 

 

▲ 12:36 // 토끼봉에서 상모봉으로 나오는 통천문....입구는 넓어도 출구는 허리를 숙여야 ....

 

▲ 12:39 // 통천문을 나와 윗쪽 전망대에서 담아본 토끼봉.....바위가 소나무 밭이다 ^^

 

▲ 12:39 // 토끼봉 우측으로 코끼리 바위도 보이고....

 

▲ 13:00 // 상학봉까지 0.7 Km 거리이나, 암봉을 두개 넘어면서 1시간 이상 소요된 까다로운 구간

 

▲ 13:01 // 암릉 바위에 뿌리를 내린 잘생긴 소나무....한번 잡아주고

 

▲ 13:04 // 암릉에서 일생을 다한 고사목....그래도 백년은 더 버티어야지 ~~

 

▲ 13:09 // 열씨미^^ 올랐더니 상학봉이 아니라서 다시 하나의 암봉을 내려온다....

  

▲ 13:11 // 다시 눈앞에 나타난 두번째 암봉....저기가 상학봉이렸다 ^^ 올라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 13:19 // 험한 바위길....헤집고 상학봉으로....

 

▲ 13:20 // 다시 두번째 봉우리를 오른다.....

 

▲ 13:30 // 두번째 암봉을 오르는 계단....

 

▲ 13:41 // 독특한 모양을 한 바위....

 

▲ 13:43 // 위로 오르기가 힘이들어 옆으로 가지를 내린 소나무...

 

▲ 13:43 // 개구멍으로 불리는 로프 암굴....내려가면 바로 낭떠러지....조심구간

 

▲ 13:45 // 개구멍에서 나오면 바로 낭떠러지와 로프구간이 기다린다.

 

 

▲ 13:48 // 개구멍에서 내려오는 로프구간....

 

 

 

▲ 13:50 // 굴바위....반드시 이굴을 지나가야 상학봉(上鶴峰)을 만난다니 ^^

 

▲ 13:52 // 두번째 암봉에 올라서니....상학봉은 다시 저 건너편에 ^^  참 멀기도 하다 ~~

 

 

▲ 13:53 // 상학봉은 아직 아니지만 정상부의 암반과 멋진 소나무 몇점을 담아본다.

 

 

▲ 13:54 // 소나무 그늘이 있는 바위에서 점심겸 휴식키로 하고...

 

▲ 13:55 // 정상부 암반에서 한 컷 담아둔다....

 

 

▲ 13:56 //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의 암반으로 이루어진 정상부

 

▲ 13:57 // 멋진 암반위에 잘생긴 소나무가 얹혀지니....천하 절경이 따로 없다 ^^

 

▲ 13:57 // 식사장소에서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또...이런 전경이 ~~

 ▲ 14:15 // 식사후 시선을 돌리니 앞선 젊은팀들이 상학봉에 올라가있네....다시 상학봉으로

  

▲ 14:30 // 15분만에 건너편 상학봉(862m)으로 올라 정상에 서다....700m 거리를 1시간넘게 걸려 도착 ㅋ~

 ▲ 14:31 // 상학봉에서 조금전에 점심먹고 암반 사진찍은 암봉을 돌아본다.

 

▲ 14:32 // 상학봉에서 작년 이맘때 종주한 문장대~천왕봉 능선을 조망....

   

 ▲ 14:37 // 상학봉을 내려오면서 ...스핑크스 바위를 만나고...

 

▲ 14:53 // 상학봉에서 묘봉으로 가는길에도 두개정도의 암봉을 넘어야 한다.

 

▲ 14:56 // 한봉우리를 만나면서 내려가야하는데...사다리 아래가 낭떠러지이고 다시 옆으로 로프구간이라....

 

▲ 14:59 // 사다리를 내려간후 다시 이어진 로프 구간을 오른다.

 

▲ 15:03 // 두번째 봉우리를 오르면서 지나온 봉우리를 조망....

 

 

▲ 15:12 // 묘봉까지는 아직 300m 남았고....묘봉 직전의 855봉(암릉860m)을 지난다.

 

▲ 15:16 // 855봉(암릉)을 내려가면서 주변을 조망....  

 

▲ 15:16 // 드뎌 오늘 산행의 반환점인 묘봉을 만난다....

 

▲ 15:17 // 독특한 바위군을 지나고....

 

▲ 15:24 // 묘봉 정상으로 오르는 데크계단....

 

▲ 15:26 // 묘봉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암봉능선을 돌아본다

 

 

▲ 15:31 // 데크 계단길이 끝나면 다시 직벽수준의 로프구간....유격훈련 제대로 한다 ^^

 

 ▲ 15:35 // 무수한 관문을 거치고 드뎌 묘봉(874m)을 알현하다....

 

▲ 15:36 // 묘봉 정상에서 지나온 암봉능선을 돌아본다....

 

▲ 15:36 // 묘봉정상에서 낙영산과 운흥리 마을 내려다 본다.

 

▲ 15:39 // 묘봉에서 조망해본 문장대와 천왕봉...북가치에서 문장대까지는 산행금지구역이라~~

 

▲ 문장대를 줌인으로 당겨보았다....

 

▲ 15:40 // 묘봉에서 북가치로 내려간다....

 

▲ 16:00 // 묘봉에서 북가치로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는 않다...

 

▲ 16:11 // 북가치....여기서 좌틀해서 미타사 방향으로 진행....여기서 문장대까지는 탐방금지구간

 

 <17-07 구조목>

 

< 개울을 건너고~>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직진...> 

 

▲ 북가치에서 30여분 내려오면 "구조목 17-7"을 만나고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틀하면

2분정도후에 사진의 개울을 건너고 다시 1분정도 가면 2번째 갈림길(사진)에서 직진(우회전X)하면

2분후에 안부(사진)를 만나게된다.....이길로 가야 운흥리 두부마을로 원점회귀가 되고 아니면 미타사로 빠짐

① 17-7 구조목 ② 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③ 개울을 건너고 ④ 두번째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직진 (우측길은 X) 

 

▲ 17:31 // 북가치에서 1시간 20분 정도 하산.....운흥리 마을에 도착하면서 지나온 묘봉능선을 돌아본다

  

▲ 17:35 // 운흥리 두부마을 출발지로 돌아오면서 산행을 종료....

 

※ 좋은 날씨를 만나 기분좋게 산행한 하루였다.  

승용차를 이용하였기에 시간이 넉넉하여 묘봉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2시간정도 사진도 많이 찍고

휴식을 취하면서 즐산하게 되었다. 조령산과 금수산을 능가할 정도의 직벽구간과 까다로운 구간들이

있으나 그만큼 암릉산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명산이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선답기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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