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 덕산 리솜스파캐슬 가족여행

2014.9.7(일)~9.9(화) 추석연휴에 2박3일간의 여정으로 동생가족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리솜 스파개슬" 리조트에 머물면서 예산이 낳은 독립운동가 윤봉길의사

기념관(충의사)과 생가, 지난달 로마교황이 다녀간 해미읍성, 역시 예산 출신인 조선후기의 서예가 추사

김정희고택까지 둘러보는 시간여행도 병행하였다. 이번여행에는 얼마전에 새가정을 꾸린 큰아이 내외가

같이하였지만, 서울동생네 가정의 지환이가 다리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리솜스파캐슬은 총8천여평의 규모에 600년 전통의 덕산온천수(49도)가 매일 지하 658m에서 1,800톤씩

공급되어 4계절 연중 실내.실외 스파 및 워트파크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휴양지이다.  

 

 

▲▲▲ 첫날 오후 // 덕산 리솜 스파캐슬 테마동에 여장을 풀고 주변 탐색....

 

 

▲▲ 둘째날 아침 // 사우나로 가면서....식당입구의 예쁜 조형물 ~

 

▲ 사우나와 스파 입구....

 

▲ 지하 658m에서 올려지는 49도의 온천수로 겨울철에도 노천 스파를 .....

 

▲ 스파 입구에 자리잡은 이쁜 조형물....

 

▲ 스파캐슬 전경.....24,750m2 (약 8,000 여평) ....워터레이가 있는 스파는 오후에 들어올 예정이다 

 

▲ 이용안내까지....

 

▲ 둘째날 오전 //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찾아.....충의사

 

 

▲▲ 윤봉길의사 사적비와 기념관....

 

▲ ......

 

▲ 사형선고를 받고 25세의 나이에 독립을 위해 순국을 했는데....불과 25세의 꽃다운 나이에....애석지고~~

 

 

▲▲ 장부가 뜻을 이루기전에는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丈夫出家生不還(장부출가생불환/윤봉길)

 

 

▲▲ 시간여행을 하는중에....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와 함께 하는 영광을.....

 

▲▲ 기념관을 지나 도로를 건너면 윤봉길의사 생가로 간다

 

 

▲▲ 윤봉길의사 생가....

 

 

▲▲ 다음 방문지 해미읍성....주차장에 주차한후 읍성으로 ~

 

▲ 한발앞서 성을 먼저 점령해버린 서울동생네 모녀.....^^

 

▲ 해미읍성...1578년, 이순신장군이 10개월간 군관으로 근무하시던 곳이기도 하다

 

▲ 대구 큰동생네 가족....

 

▲ 지난달 교황이 다녀간 곳으로 더 유명해진 해미읍성 내부....

 

 

▲▲ 조선시대 각종 화포와 공성용(攻城用) 무기들....

 

 

▲▲ 추석명절이라 고유의 전통연을 날리는 모습....

 

▲▲ 낙안읍성에는 옛날 가옥이 많이 재현되어있지만, 해미읍성은 초원에 동헌과 몇채의 전시가옥만 있다.

그렇지만, 현존하는 조선시대 읍성중에 가장 잘 보존된 읍성이 해미읍성이라고 한다.

 

▲ 동헌앞에 있는 400년된 느티나무.....이 성읍의 역사를 말해주는듯 하다

 

▲ 성읍안에 잘 보존된 동헌.....

 

▲ 큰아이 내외....첫 명절을 함께보낸 소중한 여행이다~~

 

 

▲▲ 큰동생네 가족.....즐거운 한때

 

▲ 전통가옥에서는 짚신만들기....등의 약간의 공예방도 있다.

  

▲ 손으로 직접만든 순두부와 막 쪄낸 고구마로 요기를 하고....

 

▲ 조롱박과 수세미 터널을 지나고.....

 

 

▲▲ 서울동생네 모녀....막내 지수가 벌써 어젓한 아가씨가 되었다.^^

 

▲ 해미읍성을 뒤로하고 오후의 노천 스파를 위해 리조트로....

  

▲ 둘째날 오후 // 노천 스파캐슬 천천향(天泉香)으로 ......

 

▲ 게르마늄을 함유한 풍부한 원천수가 유명한 스파캐슬 천천향...

 

▲ 스파캐슬 전경.....

 

▲ 남여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워터레이....

 

▲ 2m높이의 파도가 계속 몰아치는 워터레이....사람이 많으면 많은대로 즐거운 파도타기 ^^

 

▲ 파도타기 워터레이를 스파동에서 내려본 전경.....

 

▲ 또 다른 모습의 워터레이.....12세 미만은 출입이 금지...

※ 여러가지 노천탕과 마스터 블라스터와, 튜브 슬라이드 등을 타면서 5시간 가까이 즐김...

 

 

▲▲ 셋째날 오전 // 추사 김정희 고택을 찾아......

 

▲ 주차후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부터....

 

 

▲▲ 김정희의 증조부가 영조대왕의 사위가 되면서 53칸 집을 하사받았으니...당시의 위세가 대단했을듯 ~

 

▲ 고택 앞에서 가족사진 한장 담고....

 

 

▲▲ 고택 내부에는 곳곳에 추사체가 걸려있다.

 

 

▲▲ 고택 후원으로 나오면 여기에도 조롱박과 수세미 터널이....해미읍성에서도 보았는데 이지방의 특색인듯

 

▲ 후원으로 나오는 출입문과, 추사가 태어날 당시부터 있었다는 우물(샘터).... 

 

▲ 전체 가족사진 11 + 1 (사진사^^)....

 

▲ 추사 고택을 지나 추사 기념관으로 가는 길목의 넓은 잔디밭....

 

▲ 성균관 대사성과 이조판서의 벼슬까지 올랐지만 13년간의 유배생활중 9년간을 보낸 제주도 유배지 모형

 

▲ 오른쪽 아래 글씨는 추사가 8세때 부친에게 보낸는 편지글이다.....

 

 

▲▲ 추사의 많은 글씨중 가운데 2점을 감상해 본다.....

※ 좋은 반찬은 두부 오이 생강나물, 훌륭한 모임은 부부와 아들 딸 손자....소박한 생활에서 행복을

 

▲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가 되기까지....일천 자루의 붓이 닳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추사 ~

 

▲ 2박3일간의 짧은 여행속에 독립운동에 젊은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윤봉길의사 기념관과....

 당대의 대표적인 서예가 추사 김정희의 고택과 기념관을 둘러보며 뜻깊은 가족여행을 마치게 되었다.

수덕사와 덕숭산 산행까지 계획을 하였으나 스파캐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체력소모가 있었고 

귀가길 안전운행을 고려하여 산행을 하지못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추석맞이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