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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강원.충청도

대부도~선재도~영흥도 겨울여행

by 황금성 (Gold Castle) 2013. 12. 24.

2013. 12. 24(화) 연말을 서울에서 며칠 보내고자 지난주 토욜(12/21일)상경하였는데,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날이라 경기도 안산시에 속하는 시화호 방조제와 대부도로 겨울여행 코스를 잡았다.

영동고속 인천쪽 월곡JC로 나와서 시화 방조제를 오이도쪽에서 출발, 대부도와 선재도 영흥도를 잇는 코스를 돌았는데  

좋은날씨와 상쾌한 바닷바람....끝없이 펼쳐진 갯펄을 바라보며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여행을 하였다. 

현지에서 직접 구워먹는 석화구이와 옥수수찐빵의 별미도 맛보면서 또, 한해를 보내는 망중한의 겨울여행이 되었다.

 

▲ 11:05 // 안산 공단옆 오이도쪽에서 시화방조제로 건너가기전....

※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인천대교를 건너기전 월곡JC ~ 안산공단 옆을 지나 오이도쪽에서 방조제로 진입한다.

 

▲ 11:18 // 방조제를 10여분 달리면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위치한 중간 휴게소를 만난다......

 

 

 

조력발전이란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때 발생하는 외해와 내해의 수위차를 이용하여
수차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밀물때 바닷물을 시화호로 유입하며 발전을 하고,

유입된 바닷물은 썰물때 수문으로 배수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시설용량 254MW로 국내최초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력발전소입니다.

 

▲ 세계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 11:23 // 휴게소 뒷편 에서....탁 터인 조망과 상쾌한 바닷바람이 겨울여행의 깊이를 더해준다.

 

▲ 11:26 // 현재 위치도(시화호조력발전소)....이제 왼쪽 대부도를 경유, 좌측 선재도 방향으로 간다 ~

 

▲ 대부 옥수수찐빵집을 찾아....^^

 

 

 

▲ 11:54 // 대부도 드라이버 길에서 시선을 확 잡아끄는 옥수수 찐빵집.....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갈수 없지 ^^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빵집이라네....자칭 ^^

※ 고소한 옥수수가 풍미를 더해주고, 만들기가 바쁘게 팔려나가는 맛집이다.....블로그에서 정보수집 ^^

 

 

▲ 선답자들의 블로그에서 본 석화구이(굴 구이)집.....발견 ^^

※ 하우스 안에는 장작으로 화덕을 피워 훈훈하고, 할머니와 손녀딸이 반갑게 길손을 맞이한다. 

 

▲ 12:23 // 손녀딸이 직접 구어주는 굴맛이 일품 ~

※ 기본은 2만원,  무한리필은 1인당15천원인데....두사람이 기본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

 

▲  서비스로 나온 굴까지 다 먹어주시고.....익혀먹어면 짠맛이 적어져서 맛이 더해진다

※ 먹을때에는 조금 짜운듯 했는데 여행내내 굴향기가 입안을 맴돌아 서해안 겨울철 굴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 12:54 // 대부도를 쭈욱 거치고 선재도로 건너간다....선재대교

 

▲  선재대교를 건너자 왼쪽으로 목섬라는 조그만 섬이 바닷길을 내어주네....그냥 지나칠수가 없지 ^^

 

▲ 13:00 // 일단 내려가기로 의기투합 ^^ 

※ 마침 썰물시간이라 바닷길이 열려서 산책객들이 찾았다

 

▲  목섬 바닷가로 내려가는 예쁜길...

 

▲ 얼릉 내려와요.....

 

▲ 13:07 // 뒤에는 선재대교...

 

▲ 13:12 // 역광이지만, 선재도와 목섬 방문 기념으로 이미지 샷 한 컷 ~ 

 

▲  썰물이면 끝없이 펼쳐지는 갯펄과 바다를 가르며 드러나는 현대판 모세의 길.....그 위에서 ^^

 

▲ 목섬쪽에서 반대편 선재도를 배경으로....

▲ 물이 조금 밀려오면 요런 모습이 된다네.....퍼온 이미지 ^^

 

▲ 이제 선재도를 거쳐 영흥도로 간다....대부도~선재도~영흥도는 섬으로 이어진 지역이다

 

▲ 13:43 // 영흥도로 건너가는 영흥대교 입구....

 

▲ 13:51 // 영흥대교를 건너면 좌측에 수산물직판장이 있다....일단 들어가 본다

 

▲ 13:54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자리를 잡고 ~

 

▲ 14:02 // 회 한 접시 비우시고....

 

▲ 15:08 // 영흥도와 선재도, 대부도를 쭈욱 내려와....누에섬 등대 전망대 입구 탄도항에 도착

 

▲ 15:08 // 탄도항 입구, 안산 어촌 민속 박물관....

 

▲ 15:11 // 거대한 풍력발전기 앞에서 누에섬 등대를 배경으로 한 컷하고......

※ 겨울날씨로는 포근한 날씨였고 적당히 상쾌한 바닷바람을 받으며 드라이버를 겸한 겨울 여행이었다. 

    내일은 아산에 위치한 온양온천으로 한해를 보내는 겨울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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