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5 (목) 어제부터 날씨가 조금 풀린듯 하다. 오늘은 오래전부터 계획하였던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이며
경북 의성을 대표하는 금성산과 산의 형상이 날아가는 봉황과 같다는 비봉산으로 Y 선배님과 산행을 출발 하였다.
흐린날씨에 짙은안개 때문에 먼 조망은 얻지 못했지만, 바람이 없고 산행하기 적당한 기온으로 좋은 산행이 되었다
금성산 ~ 비봉산을 한바퀴 도는 원점회귀 코스로, 산행거리(이정목기준) 11.7 Km // 5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 09:55 // 수정리 공원 주차장에 주차한후 등산 안내도를 살펴본다.
▲ 삼한의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의 도읍지로 알려진 금성면의 금성산에 대한 전설 ~
▲ 09:58 // 오늘의 들머리, 조금후 10:00 정각에 산행을 출발하다 ..... 금성산까지 1.1 Km
▲ 산행 초입부 ..... 소나무 사이로 등로가 시원스레 잘 정리가 된 듯 하다 ~
▲ 10:10 // 조문산성으로 불리워지는 이 산성은 지금은 1m도 안되는 초라한 산성이다
▲ 10:21 // 이런종류의 철계단이 정상까지 경사가 심한 곳에 3군데 놓여있다.
▲ 10:23 // 전망대를 통과....낮은 곳에는 짙은 안개때문에 전망이 난망 ^^
▲ 10:35 // 조문국이 최후를 맞아 성안에 갇혀있을때 병마를 훈련시켰다고하는 병마 훈련장
※ 여기서 250m 거리에 있는 용문까지는 우측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한다....용문으로 출발 ~
▲ 용문으로 내려가는 길 .... 90여 계단 ~
▲ 10:46 // 용문(龍門) ..... 어마어마한 크기의 굴 입구를 막아놓은 듯한 형상이다.
▲ 천장에 구멍까지 뚫려 있어서 신비감을 더해 주는 듯 하다.
▲ 용문에서 다시 병마 훈련장으로 되돌아 간다.
▲ 10:56 // 금성산 정상을 향하여....
▲ 11:08 // 정상부에 금성산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있다.
▲ 11:09 // 마침내 금성산 정상에 도착....
▲ 선배님도 인증 샷 ~
▲ 여기서부터는 거의 대부분 능선길이다....왼쪽은 급경사 낭떠러지 ~
▲ 때로는 호젓한 우회길도 만나고....
▲ 11:36 // 오늘 산행코스에는 10개정도의 봉우리를 올라야 하는데 금성산 다음 두번째 봉우리로 오른다
▲ 11:49 // 금성산에서 40여분만에 도착한 봉수대, 여기서 점심 겸 휴식 20 여분 ....
▲ 봉수대에서 바라본 여인의 턱, 왼쪽 눈썹 부분이 지금 가야할 비봉산 정상이다.
▲ 12:12 // 봉수대를 뒤로하고 내리막길로....
▲▲ 비봉산으로 가는 등로는 소나무 사이로 잘 정리된 걷기좋은 길이다.
▲ 12:28 // 4번째 봉우리에서 내려가는 철계단 ...130 여계단
▲ 12:38 // 다섯번째 봉우리에서 내려가는 철계단 210 여개
▲ 능선으로 계속되는 등로는 소나무 잎이 깔려있는 카펫트 같은 길이다.
▲ 12:56 // 갈림길.....노적봉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 13:02 // 계속되는 소나무길 등로....
▲▲ 13:04 // 노적봉 갈림길에서 조금 진행하면 만나는 비봉산 갈림길.....금성산~비봉산거리가 5.9 Km
▲▲ 소나무 잎 밟으며 비봉산으로 한참 가다보면.....
▲ 13:27 // 며칠전 내린 잔설을 만나면서 정상에 다왔음을 실감....
▲ 13:29 // 마침내 비봉산 정상(671m)에 도착.....
▲ 선배님도 같이 도착하면서 인증 샷 ~
▲ 비봉산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는데 "여인의턱" 중에서 눈썹 부분에 해당한다.
▲ 비봉산을 내려와 다시 조망점 봉우리로 오르면서 암릉을 지난다.....
▲ 13:52 // 여인의 턱으로 가는 암릉길....좌측은 낭떠러지 절벽인데 오늘은 안개때문에 조망이 흐리다.
▲ 13:55 // 아쉬운 마음에 아래마을로 조망을 잡아보지만, 시야가 흐려서 눈으로만 .....
▲ 13:55 // 여인의 턱 부분에 도착은 했지만, 볼수는 없다. 2시간 거리에 있는 봉수대에서 봐야 그림이 나온다. ^^
▲ 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로프로 내려오는 코스....
▲ 여인의 턱 뒤에 있는 신기한 물건을 보러가기 전에 지나온 금성산과 능선을 살펴본다....시계방향으로
▲ 14:04 // 여인의 턱 뒤에 붙어있는 남근석 ^^
▲ 한번 당겨 보았더니....
▲ 14:05 // 앞으로 넘어가야 할 봉우리들이다.....
▲ 좌우 조망이 좋은 능선길은 계속이어지고....
▲ 14:16 // 여인의 턱에서 내려와 다시 601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여인의 턱.....높은 직벽의 절벽이다.
▲ 14:23 // 601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여인의 턱....그 너머가 비봉산 정상이다.
▲ 좌측으로는 천길 높이의 낭떠러지가 있는 능선길이다....
▲ 기분좋은 능선길은 계속 이어지고......
▲ 좌우 조망이 너무 좋은 능선길....사진으로 담을 수 없네 ~
▲ 14:38 // 가끔씩은 아기자기한 암릉길도 나타나고....
▲ 화산으로 생긴 산이어서 화산석으로된 암릉길도 있다...
▲ 14:46 // 마지막 하산 지점인 산불감시초소와, 출발지인 금성산을 동시에 조망......
▲ 마지막 남은 행선지인 2개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컷 ~
▲ 15:12 // 하산길에 잡아본 노적봉.....볏짚으로 군량미를 쌓은것 처럼 위장 했다는 ~~
▲ 15:13 // 산불감시초소를 통과하면서 급경사 내리막길로 진입....
▲ 멀리 뒤돌아 본 601 봉우리(뒷쪽).....
▲ 15:27 // 소나무로 장식하는 마지막 하산길....
▲ 15:36 // 도로를 만나면서 하산을 종료....주차장으로 이동 ~
▲ 비봉산 정상에서 3.7 Km 내려왔네.....
▲ 15:40 //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 안전산행에 감사하면서 대구로 귀가 ~
'■ 나의 산행기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주지산 겨울산행 (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물한계곡) (0) | 2014.02.05 |
---|---|
청도 남산 환종주 (용화사~대포산~봉수대~남산~신둔사~범곡리~대동지) (0) | 2014.01.02 |
천성산 화엄벌 억새 산행기 (0) | 2013.10.31 |
청송 주왕산 (대전사~주왕산~칼등고개~가메봉~큰골~용연폭포~대전사) (0) | 2013.09.12 |
내연산 종주 (보경사~문수봉~삼지봉~향로봉~보경사12폭포) (0) | 2013.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