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6(토) 10월을 보내는 마지막 주말, 경북의 웅산이며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의 단풍이 요즈음 한창
인지라 지난 6.14일 팔공산 대종주후 4개월만에 다시 찾게되었다. 한티재에서 출발하여 파계봉~서봉.동봉을
거쳐 염불봉에서 염불암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거리(평면) 13 Km // 6시간 10분이 소요 되었다.
오늘은 계획에 없이 갑작스레 준비한 산행이라, 나의 든든한 우군인 스틱과 베낭....나홀로 산행이다. ^^
▲ 산행도
▲ 10:14분 // 오늘의 들머리 한티재에서 출발....기온이 많이 낮아져 제법 쌀쌀하다
▲ 산행 초입 // 한티재에서 파계재까지 2.1 Km구간은 산책길 수준으로 등로가 좋다.
▲ 산행 30분째, 헬기장을 지나고....
▲ 산행 40분째, 파계재 통과....파계봉으로 가는 오르막길 시작 ~
▲ 소나무 능선길이 끝나면서 단풍이 보이기 시작하네...
▲ 산행 1시간째 // 파계재에서 오르막 된비알 25분정도 오르면서 파계봉(해발 992m)에 도착.....
▲ 능선쪽에는 수분이 적어서인지 마른 단풍들이 보인다.
▲ 파계봉에서 서봉으로 가는 능선에, 바위가 많은 암릉구간.....
▲ 로프를 잡고 뒤로 내려가야하는 곳이 제법 많다.
▲ 시선을 붙드는 단풍....
▲ 산행 2시간째 // 상여바위쪽으로 오르다가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 멀리 출발지 한티재와 파계봉 ~
▲ 이번에는 지나온 능선을 좌측에서 조망....
▲ 12:09분 // 상여바위....지난번에는 두차례나 저기서 쉬었는데 이번에는 자리배정이 대략 난감 ^^
▲ 가마바위에서 바라본 톱날능선 // 일단 서봉을 지나 동봉까지 가야한다....
▲ 지나가는 산객께 부탁, 톱날능선을 배경으로 한 컷 ~
▲ 톱날능선을 감싸고 있는 단풍...조망
▲ 직벽에 로프줄만 잡고 오르는 구간이다....
▲ 12:39분 // 점심 겸 휴식을 취했던 암릉 구간.
▲ 봉우리를 내려오면서 팔공산 뒷쪽으로 조망해본 단풍....아직 완전하지는 않은것 같네~
▲ 고사목에 매여놓은 로프.....나무는 죽어서도 저렇게 자기역할을 충실히 한다. ^^
▲ 서봉까지는 여러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한다....앞을 가로막은 봉우리를 조망
▲ 모처럼 데크로된 계단도 만나고...
▲ 다시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 칼바위도 지나고.....지나온 능선을 조망 ~
▲ 서봉으로 가는 능선은 바위로 된 암릉 구간....
▲ 13:52분 // 산행 3시간 30분째, 서봉 이정목에 도착...
▲ 13:54분 // 서봉 정상석에서 인증 샷 ~
▲ 서봉에서 바라본 가운데 비로봉(중계탑)과 오른쪽의 동봉을 조망.....
▲ 서봉에서 내려와 오도재에 도착 ....동봉으로 직진이다.
▲ 서봉에서 30분가량 내려오면 다시 동봉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 돌계단을 한참 오른후 다시 이런 데크계단 100개를 오르면 동봉이다.
▲ 동봉을 오르면서 바라온 중계탑....
▲ 14:42분 // 서봉에서 50분만에 동봉에 도착, 인증 샷 ~
▲ 동봉에 설치된 이정목 // 깨끗한 것으로 바꾸어 달면 좋을텐데.....
▲ 오후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많은 산객들이 동봉을 찾았다....
▲ 팔공산 뒷편 치산리쪽도 조망....
▲ 다시 염불봉쪽으로 가야하는 능선.....
▲ 이쪽에도 우회길에는 로프 내리막이 많다.
▲ 때로는 옆으로 바짝 붙어 지나가야 하고....
▲ 지난번 종주때는 짙은 안개로 조망을 놓쳤는데...오늘은 좋은 조망이다 // 자주 등장하는 기암과 소나무
▲ 멀리 팔공CC와 염불봉쪽을 조망....
▲ 잠시 휴식후 셀카 한 컷 ~
▲ 다시 염불봉쪽으로 진행....
▲ 15:21분, 동봉에서 40분 만에 염불봉 갈림길 통과 // 여기에서 동화사쪽으로 하산 시작
▲▲ 하산길 계곡의 단풍....
▲ 염불암쪽으로 내려가는 능선길.....바위길과 소나무가 많다.
▲ 내려오는 길은 단풍길이다.
▲ 고도가 낮아지면서 호젓한 소나무길이 이어지고...
▲ 15:59분, 내원암 옆을 통과 // 울타리가 있어서 우회하여 하산...
▲ 16:08분 // 부도암 통과...
▲ 16:14분, 탐방안내소 통과....
▲ 동화사를 지나 버스 정류장으로 가면서 멀리 지나온 팔공산으로 조망...
▲ 체육 놀이시설도 지나고....
▲ 16:24분 // 길건너쪽이 버스정류장이다. 급행1번 버스를 타고 대구로 .....
혼자만의 산행이라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팔공산 단풍 산행기를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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