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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지리산 (둘레길 포함)

아~ 지리산 상고대의 하얀세상

by 황금성 (Gold Castle) 2012. 11. 2.

2012. 11. 1(목) 새벽 5:00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섰다. (대구 성당동, 동생APT 경유). 

산청휴게소에 들러 육개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07:40분경 중산리에 도착, 천왕봉을 향하여 동생과 같이

등산을 시작하였다.  지난밤 천왕봉에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법계사를 거쳐

4시간 정도 산행을 한후 11:40분경 1,915m 높이의 천왕봉 정상을 처음 밟는 기쁨을 형제가 같이 누렸다.

원래 계획은 천왕봉을 거쳐 능선을 타고 장터목 대피소로를 갈려고 하였는데 정상의 날씨가 너무 춥고 3초이상

서 있을수 없을 정도의 세찬바람으로 인증샷만 찍고 곧바로 하산을 하기로 하였다.  정상 근처에 아름답게 피어있던

눈꽃이 너무좋아 올라가면서 몇 컷 담은 것과 하산하면서 찍은 사진을 같이 나누어 보고자 몇 컷 올려 봅니다.

전체 산행시간은 7시간 30분 정도가 걸렸고 내년봄에는 지리산 종주계획을 그려보며 오늘의 산행을 종료하였습니다.

차~암 높고 높은 산행길이었고 지루한 하산이었지만 나름 힘든만큼의 보상도 충분한 넉넉한 산행이었습니다.  

산행도 : 중산리 - 로타리대피소 - 천왕봉 - 로타리대피소 - 중산리

산행 1시간 경과....어제밤에 눈이 내렸다지만 아직은 날씨가 맑고 출발이 좋다.

 

▲ 지리산을 오른다는 들뜬마음으로 한 컷 ~

 

▲ 중산리 코스는 등산로가 거의 돌로 잘 놓여져 있었다. 

 

▲ 산행 2시간후 로타리대피소(해발 1,335m) 도착....목적지까지 절반으로 아직 2시간 더 ~~

 

▲ 법계사를 지나 천왕봉으로 고도를 높이면서

 

▲ 산행 3시간이 넘어서면서 천왕봉을 800m 앞두고 개선문 통과

 

 

▲ 저멀리 천왕봉 정상이 나타나면서 멋진 상고대를 예고 ~

 

▲ 정상을 잇는 능선이 자태를 드러내며 고사목에도 눈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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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정상 봉우리를 앞두고  한 컷

 

▲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멋진 눈꽃을 연출

 

▲ 허연 속살을 드러낸 듯한 백발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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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하늘과 하얀 상고대가 너무 아름다워 

 

▲ 오늘 산행에 같이온 동생을 배경으로 좋은 배경을 담아 보았다

 

▲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랫부분의 상고대(霜固帶)

 

▲ 산행 4시간만에 드뎌 올라온 지리산 천왕봉(1,915m) .... 11:40분경 

 

▲ 동생과 같이 인증 샷 ~   너무춥고 바람이 불어서 잠시를 견딜수 없음

 

▲ 바람을 등지고 아랫부분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금까지 올라온 능선을 내려다 본다

 

▲ 하산길에 마주한 정상 부근의 멋진 능선들

 

▲ 높은산이라 구름이 바로 머리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모습

 

▲ 하산길에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잠시 망중한 ~

 

▲ 내려오는 길에 한 컷 ~

 

▲ 하산 1시간 30분 경과후 중간지점인 로타리 대피소에 도착

 

▲ 로타리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후 중산리 쪽으로 하산을 시작

 

▲ 가파른 하산길 중에 만난 멋진 도로   

 

▲ 하산 2시간에 만난 망바위....천왕봉에서 3Km 내려옴

 

▲ 장터목 대피소와 갈라지는 칼바위 도착 .... 하산 2시간 30분 경과

 

▲ 칼바위 앞에서 한 컷 ~

 

▲ 아직은 11월 초입이지만 지리산의 마지막 단풍인듯

 

▲ 천왕봉에서 5.4Km 하산하여 중산리 야영장 입구 도착

 

▲ 지금 산행을 마친자들과 잠시 휴식 ........ 

 

왕복 7시간 3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중산리 탐방안내소 앞.....15: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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