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산행기/대구근교130 대구 매여동~초례봉~낙타봉~마사토봉 2021. 9. 11 (토) // 가을장마가 잠시 쉬어가는 주말이라, 가을맞이 근교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대구의 대표 종주산행 구간인 가.팔.환.초(가산~팔공산~환성산~초례봉)의 한 축을 이루는 초례봉을 찾았는데 승용차를 이용하여 동구 매여동 종점에 주차를 한 후, 초례봉~낙타봉~마사토봉을 환종주를 하게 되었다 습도가 많고 더운날씨여서 체력소모가 많았으며 산행거리 11.3 km // 5시간 20여분이 소요되었다 2021. 9. 12. 대구 산성산~앞산~자락길 가을맞이 산행 2021. 8. 28 (토) // 새벽까지 비가 내렸지만 모처럼 화창한 주말이라 근교산행을 다녀왔다. 오후에는 딸과의 다른 약속이 있어서 자주 가던 산성산~앞산 구간을 오전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고산골에서 출발, 산성산~성불봉~앞산~비파산으로 하산한 후 자락길을 걸으며 원점회귀를 하였는데 트랭글 GPS 기준으로 산행거리 14 km // 5시간이 소요되었다. ※ 오늘까지 21번째 탐방 ~ 2021. 8. 29. 비오는 날의 스케치 / 가창 우록리~신천 강변길 2021. 8. 14 (토) // 칠석날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서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라 칠석우(七夕雨) 라고도 하는데 칠석날 비가오면 풍년이 든다고 하니 하여튼 반가운 비가 틀림이 없겠다. 토요산행을 포기하고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新川)의 발원지인 우록리를 출발, 강변길 우중 트레킹에 나섰다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서 출발하여 강변길을 걸으며 트레킹 거리 20km // 5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2021. 8. 16. 대구 신천~금호강 여름야생화 탐방 2021. 7. 3 (토) // 장마가 시작되는 첫날이라 플랜B를 가동, 토요산행을 취소하고 여름 야생화 탐방을 떠났다 매년 이맘때 장마철에는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新川) 둔치길과 금호강변길을 걷는 트레킹을 하였는데 오늘도 지난해 만났던 원추리 군락지와 강변의 푸르럼을 즐기고자 단독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집에서 출발 신천둔치~금호강변길 따라 20.8 km // 5시간 40여분이 소요되었다 2021. 7. 3. 대구 앞산 일출산행 2021. 6. 7 (월) // 현충일 대체휴일로 하루를 더 쉬게되어 가까운 앞산으로 일출산행을 다녀왔다 대구 앞산은 가장쉽게 갈 수 있는 근교산행지로 매년 몇번씩 찾아보는 곳인데 오늘까지 20번째 탐방이다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새벽 일출산행을 자주하는 편인데, 오늘까지 4번째 일출산행을 하는 셈이다 안지랑골로 입산, 비파산~앞산을 왕복하며 산행거리 6 km // 3시간 50여분이 소요되었다 2021. 6. 9. 육신사, 강정보 녹색길(하목정~강정고령보) 우중트레킹 2021. 5. 15 (토) // 오늘부터 3일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낙동강 우중 트레킹을 다녀왔다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를 거쳐 성주대교앞 하목정에서 하빈 수변공원~강정고령보까지 녹색길을 걸었는데 이미 두차례 걸어본 길이다. 당초계획은 육신사에서 강정고령보까지 18km 구간을 계획하였지만 육신사에서 하목정까지 산길 6km구간은 비 때문에 승용차로 우회, 하목정에서 출발하였다 육신사(六臣祠)가 있는 묘골마을에 얽힌 "박비(朴婢)" 내력을 살펴보자 ※ 1456년 6월 사육신을 포함한 충신들이 피바람 속에 숨져간지 몇 달이 흐른뒤인 그해 늦가을, 경북 달성군 하빈면 묘리의 교동현감 댁에서는 두아이가 태어났다. 한 아이는 박팽년 대감의 손자였고 또 한아이는 그 댁 노비의 딸이었다. 핏덩이를 안은 박팽년 .. 2021. 5. 15. 신천둔치~금호강변 트레킹 2021. 5. 1 (토) // 좋은계절 5월의 첫 주말, 새벽부터 예보된대로 비가 내리기에 주말산행을 포기하고 비오는날의 단골 카드인 신천둔치~금호강변길 트레킹에 나섰다. 이틀후에 광주 무등산 산행계획이 있기에 오늘은 평소보다 거리를 좁혀서 20 km구간 정도만 걷을 예정이다. 집에서 출발하여 희망교~침산교~팔달교를 지나 세천공단 입구 서재리까지 신천과 금호강변길 20.3 km // 5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단독 트레킹 2021. 5. 1. 와룡산 철쭉전망대 해맞이 산행 2021. 4. 18 (일) // 대구의 서북쪽 관문인 금호JC를 내려보는 금호강변이 매년 이맘때면 철쭉으로 붉게 덮혀간다 금호강을 내려보는 와룡산 자락에 철쭉군락지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면서 금호강으로 쏟아지는 일출전경과 붉게핀 철쭉을 담으려는 사진 마니아들이 모여드는데, 일기예보에 구름이 조금 있다는 예보지만 철쭉도 볼겸 새벽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따끈한 커피만 한통 담고 새벽 4:40분에 출발 2021. 4. 20. 앞산 일출산행~대덕산~자락길 2020. 11. 28 (토) //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람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려다 보니 오늘은 새벽시간을 이용, 일출산행을 겸하여 안지랑골~앞산~대덕산~앞산 자락길을 경유하는 근교산행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3개월전 여름에도 새벽 일출산행을 다녀온 곳이라 3개월만에 다시 찾게 되었는데, 영하의 차가운 새벽을 뚫고 산행거리 9.2 km // 4시간 40여분이 소요되었다 ※ 컴터 화면에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0. 11. 28. 성암산~감태봉~용지봉~무학산 / 일출 종주산행 20km 2020. 11. 21 (토) // 땅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주말, 매년 찾아가는 성암산~감태봉~용지봉으로 이어지는 대구시경계산행을 일출산행과 겸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며칠전 폭우를 동반한 강풍과 잇따른 추위로 한시절 고왔던 단풍들이 낙엽되어 낙하를 하였기에 오늘은 낙엽을 길동무 삼아 단독산행하며 산행거리 20.5 km // 8시간 14분이 소요되었다. ※ 화면을 클릭하여 큰 화면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들국화 / 牧人 全尙烈 도시의 변두리 빈터에 들국이 피어 바람에 한들거린다 꿈많은 시절의 보라빛이 잔잔한 꽃물살 되어 흐른다 며칠째 서리가 내리고 시나브로 지는 목숨 땅주인은 따로 있겠지만 오늘은 내가 이꽃의 임자다 아무도 손대지 말라 그냥 바람에 출렁거리게 하라 2020. 11. 21. 용지봉~만보정~대덕산 새벽산행 2020. 9. 5 (토) //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 가까운 근교산으로 새벽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새벽 04:13 범물동에서 출발한 후 수성구 용지봉~욱수정~만보정~대덕산으로 원점회귀하며 11.6 km / 5시간 40여분이 소요 대구와 경산의 경계에 위치한 성암산~감태봉~용지봉~대덕산 코스는 집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산행지로 자주 이용하는 구간들인데 대구시경계 종주산행(덕원고~성암산~용지봉~수성못) 7회를 포함하여 오늘까지 23번째 탐방을 한 근교산행지이다. 2020. 9. 5. 대구 앞산 일출산행 2020. 8. 30 (일) // 더위를 처분한다는 처서(處暑)를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긴 장마를 핑계로 미루어둔 숙제라도 하듯 늦더위가 쉽게 물러날 기세가 아니다. 8월을 마무리하는 주말,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한낮의 더위를 피해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대구 앞산으로 일출산행을 다녀왔는데, 산행거리 7 km // 4시간 정도가 소요 ※ 화면을 클릭 하시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핸폰 X) 2020. 8. 30.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