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7(토) // 꽃의 왕(王)으로 불리는 모란(牡丹)이 지면, 모란꽃의 축소판 작약(芍藥)꽃이 뒤를 잇는다
오늘도 연례행사처럼 국내 최대 작약 주산지인 영천 작약꽃 축제장으로 출사를 하였다. 영천시 화남면과 보현산 아래
화북면 일대에서 7년째 작약꽃 축제를 열어가는데 꽃과의 약속이라 집사람과 3번째 탐방을 다녀오게 되었다
작약꽃 축제장을 거쳐 귀가길에는 영천 보라색 유채꽃 군락지까지 다녀왔는데 순차적을 올려본다
모란과 목단
모란과 목단은 같은 말이며 ... 모(수컷 牡), 단(붉을 丹)
모란은 다년생 식물로 줄기가 굵고 나무처럼 생겨서 겨울에도 견뎌낸다
꽃이 크고 4~5월에 피며 꽃중의 왕으로 불린다
작약은 ... 작(함박꽃 芍), 약(약 藥)
작약은 1년초 식물로 겨울에는 말라 버린다
꽃이 모란보다 작으며 5~6월에 꽃을 피운다
모란은 나무(木) ... 작약은 풀(草)이다
모란의 일생(사진 참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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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기다림으로 설레임을 더해주는 작약꽃 ...
올해도 어김없이 영천 축제장을 찾았고, 만남의 기쁨을 더하였다.
예년에는 5군데 정도 축제장이 열렸는데
올해는 3군데로 축소가 되어, 자천리와 정각리 두곳만 다녀오게 되었다.
귀가길에는 요즘 제철맞은 보라색 유채꽃 군락지를 찾았는데
영천 금호강변을 보라색 물결로 수놓은 군락지와 장미원,
꽃양귀비, 인동초 군락까지 돌아보았다. (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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