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9(토) // 비구니(여승)들의 수행도량인 천년고찰 청도 운문사 승가대학에는 420년된 은행나무가
매년 11월 첫 주말에 한번 일반인에게 공개가 된다. 올해는 단풍이 늦어져 11.9(토)에 개방된다기에 집사람과 함께
출사를 다녀왔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방되기에 10:50분경에 운문사 주변(문명분교)에 도착하였더니
매표소입구까지 1.4km 도로가 정체구간이다. 20여분을 기다리며 매표소(주차비 2천원)를 지나고
운문사 본절 앞 주차장에 주차한 후, 420년을 함께한 도반 은행나무를 찾아보았고 귀가길에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이서면 대전리 은행나무(수령1,300년)까지 다녀왔다
※ 예년보다 작황이 좋지않아 아쉬운 마음에 작년(2023.11.4)에 담아둔 사진 4점 추가 ...
운문사에서 13:30분경 탐방을 마치고 돌아나오는데 들어오는 차량이 방음리까지 5 km 정도 길게 늘어선다
우리가 1.4 km 들어오는데 20분 걸렸으니, 5 km 밀리면 70분정도 기다려야 하며 차량이 1,000대 정도 정체 ...
부산, 울산에서 삼계리쪽으로 오는 차량까지 합치면 얼추 2,000대 (약 5천명) 정도가 대기중임 셈 ...
※ 국내 최고령 은행나무 (나이순)
①위 : 삼척 도계 늑구리 은행나무 (1,500살)
②위: 청도 이서면 대전리 은행나무 (1,300살) // ②위 : 영동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1,300살)
④위 : 경기도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1,100살)
⑤위 : 청도 청도읍 적천사 은행나무 (850살) .... 오늘 갔었는데 오후 4시경 적천사 500m를 남기고
사고차량에 산길이 막혀 포기 ... 이서면 대전리 1,300년 은행나무를 알현하고 왔다 (아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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