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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금호강 정월 대보름 축제

by 황금성 (Gold Castle) 2024. 2. 26.

정월 대보름날,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에서 펼쳐진 달집 태우기
한해의 소원을 빌며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 금호강변(산격야영장)

2024. 2. 24 (토) // 새로운 한해의 출발을 알리는 정월 대보름, 대구시 전역에서 구별로 진행된 달집 태우기

축제가 펼쳐졌는데 규모나 여건이 제일 좋고 북구에서 주관하는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장을 다녀오게 되었다

아침에 경주지역으로 변산바람꽃 탐방을 다녀온 후, 집사람이 사진반 사람들과 먼저 가 있다고 하여 오후에

금호강변 축제장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8:20분에 달집 태우기와 불꽃이 터지며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오후 늦은시간, 5시경에 금호 1교밑에 겨우 주차를 하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축제장으로 들어선다
오후 5시를 넘긴 시각이라 빛 조형물에 불이 켜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다리 아저씨들

낮시간에 펼쳐진 줄타기 공연 ...

 

공연장 중앙무대에는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오늘 메인 이벤트인 달집태우기 장소
무대에서 펼쳐지는 난타공연
연날리기 행사도 줌으로 당겨보고
일몰시간이 가까워지자 풍몰놀이패들이 중앙으로 들어온다
일몰시간 15분전, 태극기가 펼쳐지더니
북구 문화원장의 대회 개회사가 선언된다
모든 시선이 달집태우기 행사장으로 모아지고
산격대교 방향으로 모여든 시민들
달집태우기 장소로 시민들이 모여들고
눈앞에서 풍물놀이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18:20분, 일몰후 20분이 지나자 마침내 달집에 불이 옮겨지더니
18:20 // 시민들이 만든 소원지를 태우는 달집이 불길에 싸인다
소원지들이 훨훨 태워지며 축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달집태우기와 맞추어 불꽃놀이도 폭죽을 터뜨리며 하늘로 솟구친다
점화 10분후, 이미 거대한 불덩어리가 된 달집앞에서 한해의 소원을 염원하는 시민들
다시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간다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이쯤에서 자리를 뜨기로 한다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지나며 귀가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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