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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거제도 매미성 탐방

by 황금성 (Gold Castle) 2024. 1. 24.

거제 매미성, 성루에서
거제도 바닷가에 돌로 쌓은 매미성, 설계도 없이 맨손으로 쌓으며 인고의 세월을 지나온 흔적이다

2024. 1. 13 (토) // 가덕도 복수초 탐방과 대형 베이커리 카페, 대항항 포진지까지 둘러보고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도에 도착하면서 두번 다녀갔던 매미성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매미성은 이미

국내에 많이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출발은 한 개인이 맨손으로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피땀으로 만들었지만 이제는 거제시에서 지원을 하면서 관광단지화가 된 곳이다 

 

바다밑으로(세계 최대의 수심), 바다위로(사장교) 번갈아 이어지는 거가대교(8.2 km)를 건너며
매미성 입구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주차장 건너편, 3년전 딸과 같이 온 카페(초록섬)이라...
주차장 건너편에 매미성으로 가는 안내판
입구 부터 도로 양쪽에는 각종 먹거리들이
옥슈슈 전문, 테이크 아웃 카페까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가게 모습
가게들마다 특색있게 관광객들의 시선을 끄네요
골목길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오면 지나온 거가대교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쪽은 최근에 쌓아올린 매미성 주인의 자택 주변이다
서양의 중세시대 성을 연상케 하지만, 평범한 한사람이 맨손으로 지어올린 성이라 유명세를 더한다
곱게 씻겨진 몽돌이 해변을 메우고
한사람의 노력과 집념으로 만들어진 멋진 성이다
유럽 중세의 어떤 성보다 매력과 친근미가 넘치는 매미성 ...
이제 매미성 안으로 들어가본다
성안에 다시 위로 오르는 계단이 있고
푸른 바다를 헤치고 지나가는 거대한 선박같네요
담쟁이 덩쿨이 휘감은 성곽과 성루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에 정신까지 맑아지는 듯 ....
멀리 거가대교를 담아보며 바다를 안아본다
성안에서 내려보는 바다
난공불락의 요새같은 매미성 ^^
시원한 바다바람에 걸터앉아
매미성 포토존에서
겨울의 꽃 동백이 성루를 밝히고
이번에 3번째로 찾아온 매미성, 성루에서
귀가길 ... 매미촌이라 빵집 이름도 맴맴맴이네요
주변 상가들
매미성, 매미촌, 매미국수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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