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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부산 / 다대포의 겨울풍경

by 황금성 (Gold Castle) 2024. 1. 9.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아직 겨울인데 이렇게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네요

2024. 1. 6 (토) // 새해 첫 주말,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라 부산 다대포 해변공원을 다녀왔다

5년전 4월 유채꽃 고운시절에 다녀온 후, 오랜만에 다시찾게 되었는데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맨발로 해안을 산책하는 탐방객들을 보며 상쾌하게 한해를 출발해 본다. 귀가길에는 한국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장림포구 부네치아에 들러 아름답게 채색된 겨울의 장림포구까지 둘러보게 되었다.   

다대포 공용 주차장에 주차후, 고우니 생태길로 ...
생태 습지를 가득메운 물억새들의 춤사위를 지켜보며
다대포 해변공원으로 돌아나온다
빨간 열매가 이색적인 ... 먼나무
왜가리
해변공원길로 들어서고
5년전 4월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였는데...
차가운 바닷바람에 발길이 바빠진 탐방객들
공원길을 돌아 멀리 가덕도가 바라보이는 해수욕장으로 ....
많은 분들이 맨발로 바닷가를 걷으며
이렇게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네요
차가운 바다물에 맨발을 담그면 어떻냐고 물었더니, 처음엔 차가워도 조금지나면 괜찮다고 하네요
아예 의자까지 놓고 차가운 바닷바람 맞아가며 맨발차림이다
좌측으로 몰운대, 예전에는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하구에 모래가 쌓이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네요
새해를 맞는 독특한 풍경을 지켜보며...
옷이 젖을까봐 비닐로 감싸고 맨발로 걷는 분들도 ...
멀리 보이는 가덕도, 복수초가 일찍 피는 곳이라 2주후에 탐방하러 갈 예정이다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인데, 추위를 즐기는 익숙함이 엿보이네요, 재미있는 세밑풍습이다
해수욕장을 돌아나오며
바람이 빗어낸 작은 모래언덕
해솔길을 돌아나오며
다대포 해물 칼국수집에 들러 맛점하고 부네치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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