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경주 / 교촌 한옥마을~경주 최부자댁

by 황금성 (Gold Castle) 2024. 1. 6.

1600년~1900년 중반까지 300여년 동안 12대를 내려오며 만석군의 전통을 이어온 경주 최부자집

2023. 12. 28 (수) // 경주여행 둘째날, 숙소 힐튼호텔을 벗어나 천년의 숲에서 가벼운 산책 후,

교촌한옥에 도착하였다. 여러번 다녀간 곳이지만, 그동안 한옥촌의 변화가 있는 듯해서 새로 찬찬히

살펴보았는데 전통 떡 명인이 만드는 인절미 떡집(교촌가람)과 경주 최부자집까지 둘러보았다

우리쌀 국수집에서 오찬을 하고 오후에는 경주 불국사와 국립박물관까지 살펴보고 귀가

 

교촌마을 주차장에 주차후 동네어귀에서 만나는 한옥 전통 카페
진수성찬 밥상집을 지나면
한국 토기집을 만난다
토기집을 돌아나와
전통떡집 교촌 가람으로 ....
날씨가 풀리면서 평일인데도 가족단위로 찾아온 고객들
떡집 진열 및 카운트 입구
명인이 만드는 떡집이네요
쑥 인절미가 찰지게 기다리길래
떡메로 몇번 내리쳐 준다. 방문객은 떡을 쳐보는 재미로...주인의 지혜로운 선택이 반짝이네요 ^^
조금전에 쳐낸 인절미를 식혀서 고물을 묻히고
쑥인절미와 반반 으로 주문하고 커피랑 시켜서 간식 타임을 ~
경주 최부자 집으로 이동
교촌마을 경주 최부자집 입구, 단아하지만 기품이 넘치는 한옥이다
지금은 소유권이 영남학원으로 넘어갔다네요
집안으로 들어서며 시간여행을 해 본다
우측으로 돌아나가면
잘익은 산수유 붉은 열매가 집안을 가득 메울 기세다
마치 겨울에 붉은 매화를 만난 듯한 느낌 ~
옛 주인은 가고 없지만, 산수유는 변함없이 붉은 열매를 토해낸다
내밀한 안채로 들어오고 ...
최부자집 여인들이 거처하는 안채, 역시 소담하게 자리하네요
작은 쌀통,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는 가풍이라 손님이 너무 많으면 이곳에서 쌀을 한줌집어 하인집으로 가게 하였다네요
최부자집 6가지 가훈
넓직한 마당이 넉넉함을 보여주네요
긴 세월동안 집안을 묵묵히 내려보며 지켜낸 노거수(老巨樹)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교동법주를 만나본다
안채로 살짝 들어가보면
안쪽 법주가 익어가는 장독대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명인이 법주를 빗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마을올 돌때 봐 두었던 미정당 쌀국수집으로 ...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유부 쌀 쫄면과 비빔국수로 가벼운 오찬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