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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경주 / 천년숲 정원 송년여행

by 황금성 (Gold Castle) 2024. 1. 5.

2023. 12. 28(목) // 경주 여행 이틀째, 오늘은 호텔에서 조식(뷔페)을 하고 봄날처럼 푸근한 날씨여서

자주갔던 천년숲 정원으로 산책을 떠났다. 낙엽이 붉게 물드는 가을에는 인생샷 장소로 유명한 곳이라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가지만, 잎 떨어진 겨울이라 앙상한 나무가지들만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곳이다

산책으로 한바퀴 둘러본 후 교촌 한옥마을로 이동하여 경주 최부자집과 전통 한옥들을 둘러본다  

 

호텔 숙박에 조식이 딸려있어서 로비 카페를 지나 식당으로 이동하며

힐튼호텔 아침 뷔페 // 5성급 관광호텔이라 힐튼호텔 뷔페가 예전에는 인기폭팔이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보문단지가 노후되면서 모든 여건이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든다 ....

물가탓도 있지만 조식이 금액(1인 45천원)에 비해 허접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  

3접시 정도 비웠는데 좋아하는 양상추와 떡갈비, 팬케익, 연어정도로 선택 ~

 

조식후, 천년의 숲으로 이동
거울숲과 외나무다리 / 가을에 낙엽이 붉게 물들때면 인생샷 명소가 되는 핫플이다
잠시 거울숲으로 내려가
신라천년숲정원 중앙 산책로
서라벌 정원을 돌며 살펴본 주변 경관
버들못 정원을 돌아나가며
백로(왜가리)가 높직한 곳에서 한 폼 잡아주길래
줌인으로 눈앞으로 불러본다
바람이 다듬어놓은 듯한 멋진 수목들
그리고 산책로 ....
야생 벌집 ...
배롱나무 열매가 주변에 많이 보이길래 ...
신나무 씨앗도 언제든 바람타고 날아갈 씨앗여행 준비를 ...
경이로운 자연의 생존전략들을 느끼게 한다
12월 말이면 엄청 추운 계절인데, 봄날처럼 푸근한 날씨가 마음을 사로잡네요
거울숲 징검다리를 건너며 짧은 산책을 엔딩

천년숲 정원에서 봄날같은 겨울 햇살을 받으며 산책으로 한바퀴 돌아본 후, 교촌 한옥마을로 이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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