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5 (토) // 비슬산 참꽃 문화제를 마치고 귀가길에 서구 상리동 와룡산 영산홍 군락지를 찾았다
32년전 "개구리소년"으로 알려진 초등학생 5명이 실종되었던 와룡산인데, 금호강변을 내려보는 산 중턱에는
매년 붉은 빛 토해내는 영산홍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금호 IC와 금호강변을 내려보는 곳에 위치하여
매년 이맘때면 사진 마니아들이 일출사진을 찍느라 줄을 잇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1) 진달래 / 꽃이 먼저피고 잎이 피며, 꽃받침이 없다
(2) 전통철쭉 / 꽃과 잎이 같이 피며 진달래가 지면 핀다하여 일부지역에서는 연달래로 부르기도 한다
(3) 산철쭉 / 잎이 먼저피고 꽃이 피며 꽃받침이 있고 수술이 10개, 한 개의 눈에 여러개의 꽃이 핀다
(4) 영산홍 / 꽃받침이 있고 수술이 5~7개 정도로 철쭉보다 숫자가 적으며 한 개의 눈에 한송이 꽃이 핀다.
겨울에도 잎이 살아있어 조경수로 사용하는데, 일본에서 들어와서 왜철쭉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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