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물꽃 / 야생화의 보고(寶庫), 천성산 상리천계곡 ... 지금은 피나물꽃의 전성기다
바람결에 살랑거리며 길손을 맞는 큰개별꽃
현호색 / 상리천 계곡을 노래하는 코리달리스(종달새)
꿩의바람꽃 / 바람꽃 동류들이 먼길 떠난 계곡에 홀로남아 길손 맞이를 ...
계곡 이끼풀에 곱게 자란 ... 애기괭이눈
얼레지꽃 / 해발 500m아래는 벌써 사그러 지고 짚북재 능선 부근에서 엄청 만난 얼레지꽃
2023. 4 .1 (토) // 4월의 첫 주말, 야생화의 보고(寶庫)인 천성산 상리천 계곡으로 봄꽃 탐방을 떠났다.
하루가 다르게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는 야생화를 만나러 매년 이맘때면 3번 정도는 찾아가는 곳이라
올해도 3월 1일, 지난주말에 이어 3번째 탐방이 되는 셈이다. 1달전과는 확연하게 바뀌어진 상리천
계곡을 오르며 피나물꽃, 큰개별꽃, 현호색, 꿩의바람꽃, 얼레지꽃, 애기괭이눈 등을 담아보며
짚북재를 넘어 성불계곡으로 하산하며 산행거리 10 km // 5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촬영 : NIKON Coolpix P900s(24mm~2,000mm) // NIKON D7500(55mm~300mm)
※ 1~2부에 걸쳐 올려볼 예정이다
트레일 맵 / 내원사 매표소(익성암) ~ 노전암 ~ 상리천 ~ 짚북재 ~ 성불계곡 ~폭포 ~ 내원사 입구
내원사 입구 매표소에서 트레킹 출발
상리천 계곡따라 올라가며 ~
산도화(山桃花) 예쁜 모습도 담아보며
꽃자루가 유난히 긴 산벚
산벚, 자목련, 개나리가 어우러진 전경
독가옥 담벼락에 곱게핀 개나리
40여분후, 노전암을 지난다
산벚이 곱게 드리워진 계곡길
봄을 맞는 계곡의 물소리가 상쾌하고
현호색, 종달새(코리달리스)라 불리는 숲속의 요정이다
출발 1시간 30분째, 상리천 계곡상류에서 짚북재 방향으로
짚북재로 오르는 계곡길따라
큰개별꽃이 바람에 살랑거리며 길손을 맞이한다
주변에 많지만, 두 컷 정도만 ...
계곡길 폭포와 통나무 다리를 건너고
여기서부터 피나물꽃을 엄청 만나게 된다. ※ 피나물꽃의 꽃말이 ... 봄나비
피나물꽃 / 줄기를 자르면 노란색을 띈 붉은 유액이 흘러나와 피나물이라고 부르고 ...
계곡 하천에도 군락을 지어 피는 피나물꽃
고양이 눈처럼 생겼다 하여 ... 괭이눈
갓 피어난 피나물꽃 ... 실물은 앙증맞게 이쁜 모습인데, 표현의 한계가 있네요 ㅠ~
봄나비라는 꽃말처럼 큼직한 피나물꽃 ... 5백원짜리 동전크기다
피나물꽃 전성시대라 ...
주변에 피나물꽃이 지천으로 군락을 이루기에 ... 단체 샷으로
현호색도 주변에 너무 많아 단체 샷 ~
줄딸기꽃 ~
현호색 고운 자태 ... 숲속의 종달새
꿩의바람꽃 / 주변에 바람꽃 친구들이 벌써 사그러졌는데, 여태 남아있는 대견한 녀석들
꿩의바람꽃, 1년전에도 이곳에서 만난 꽃님이들이다
활짝 핀 꿩의바람꽃 한번더 잡아주고
현호색 멋진 모습도 잊지않고 ...
피나물꽃에 날라든 작은 곤충 ~^^
드뎌 뒷머리를 곱게 틀어올린 ...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꽃이 모습을 들어낸다
상리천 계곡 상류에서 만난 애기괭이눈
계곡 이끼풀 옆에 기생하는 애기괭이눈
애기괭이눈, 고운 자태 담아주며 상류쪽으로
등로 주변에 엄청 도열한 피나물꽃도 ...
다람쥐 녀석이 예민한 촉각을 곤두 세우길래
줌으로 당겨보며 카메라속으로 쓱싹 ^^
숲속의 종달새 합창단 ... 코리달리스
아래쪽으로는 얼레지가 모두 사그러졌지만, 해발 550m 쯤 올라오니 얼레지꽃이 한창이다
바람난 여인, 질투 ... 야생화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얼레지꽃
상리천 최상류, 짚북재 바로 밑 계곡에서 만난 얼레지꽃
얼레지꽃 / 해발 550m아래는 벌써 사그러지고 짚북재 능선 부근에서 엄청 만난 얼레지꽃
주남고개와 짚북재 갈림길 ... 여기서 짚북재로 오른다
다소곳한 자태로 길손을 반기는 얼레지꽃
화창한 날씨라 귀부인처럼 올림머리까지 곱게 틀어올린 얼레지꽃
짚북재로 오르는 등로
짚북재로 오르며 담아본 이쁜이들
12시 직전, 짚북재 입구까지 담아보며 1부를 마감하고 ... 2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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