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해외 여행기/미국(뉴욕.뉴저지)

뉴욕 베어 마운틴 단풍 나들이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10. 23.

뉴욕 베어마운틴 주립공원으로 가는 길
뉴욕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베어마운틴 정상

2022. 10. 16 (일) // 귀국을 하루 앞둔 날,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주간이라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뉴욕에서

북쪽으로 70 km 정도 떨어진 베어마운틴 주립공원으로 단풍나들이를 다녀오게 되었다. 허드슨 강 상류에 위치한

베어마운틴 주립공원은 휴양시설이 잘 되어있어 년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관광지인데 3년전 이맘때

산행으로 올라간 곳이라 이번에는 승용차로 산 정상까지 드라이버를 겸한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악기가 연주되는 뉴저지 호보컨 야외 이탈리안 레스토랑 / 허드슨 강 하구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다
화덕으로 구운 피자와 가벼운 음식으로 휴식을 취하며
시나몬을 살짝 뿌린 감자 튀김과 이탈리안 도너츠
호보컨 식당 주변의 공원들
잠시후 호보컨에서 허드슨강 상류쪽으로 70 km 떨어진 베어마운틴 주립공원으로 단풍 나들이 / 도심 외곽을 벗어나며
뉴저지의 가을, 은은하게 물든 단풍이 도로 양쪽으로 펼쳐지며
아름다운 뉴욕의 가을, 멋진 전경이다
산장과 호텔이 있는 휴양지를 지나 산으로 ~
오늘은 등산로외에 차도로 정상까지 올라본다
베어마운틴, 정상 기념탑 겸 전망대
미국의 동부지역은 큰 산이 없고 대부분 이런 종류의 산들이다
정상에서 허드슨강 상류를 내려보며
내일이면 한국으로 출국이라 모녀간의 정을 나누며

사위와 딸, 반려견 EEVEE까지 함께한 나들이

2019. 9월 산행으로 올라온 3년전의 베어마운틴 모습

 

일몰시간이 가까워지며 더욱 붉어지는 베어마운틴
승용차로 올라올 수 있는 곳이기에 탐방객들도 많아지고
보이는 강물이 뉴욕 맨해튼 옆 허드슨 강을 지나 대서양으로 흘러간다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
그리고, 하산모드로 ~
귀가길에도 곱게물든 단풍들이 배웅을 한다
다음날 아침, 오늘은 한국으로 출국하는 날이라 ... 학교에 가는 손주의 인사를 받으며
잠시후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으로 이동
아시아나 편으로 귀국길에 오르며 한달간의 미국 여정을 엔딩
베어 마운틴 주립공원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