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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기/미국(뉴욕.뉴저지)

뉴욕 맨해튼 중남부 4대 공원 / 위싱턴 스퀘어 ~ 톰프킨스 ~ 유니온 ~ 매디슨 스퀘어 공원과 플랫아이언 빌딩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10. 19.

도심속 휴식처이며 유명 영화 촬영장소인 워싱턴 스퀘어 공원
유니온 스퀘어 공원에서 매디슨 스퀘어 공원으로가는 브로드웨이
1902년에 삼각형 자투리땅에 지어진, 세계 최초의 철근콘크리드 건물 플랫아이언 / 높이 87m, 22층으로 당시 세계 최고층이었음
플랫아이언 빌딩이 보이는 도시속 오아시스 매디슨 스퀘어 공원

2022. 10. 13 (목) //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10월 중순, 미국 뉴욕에 몇 차례 다녀가면서 맨해튼 중심부 종주와

허드슨 강변길 종주, 주요 테마별 트레킹등을 하였지만 오늘은 중남부 지역 4대 시민공원을 연결하는 기획탐방을

시도하였다. 위싱턴 공원~뉴욕대학~톰프킨스 공원~유니온 공원~플랫아이언 빌딩~매디슨 공원을 연결하는

트레킹을 하였는데 이동거리 6 km 정도였으며, 저녁에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식사초대를 받았다

 

트레일 맵 / 웨스트 4번가 ~ 워싱턴 스퀘어 공원 ~ 뉴욕대학 ~ 톰프킨스 스퀘어 공원 ~ 유니온 스퀘어 공원 ~ 플랫아이언 빌딩 ~ 매디슨 스퀘어 공원
집에서 내려본 허드슨 강변, 어느새 단풍으로 곱게 물이 들고있네요
지하철 A트레인을 타고 웨스트 4번가 역에 하차
잠시후, 1895년에 세운 웅장한 아치형의 개선문을 바라보며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 도착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이 개선문은 조지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취임 100주년에 세워진 것 / 끈으로 서로를 묶고 견학온 어린 학생들 ^^
뉴욕대학(NYU)이 인접하여 만남 광장으로 연중으로 버스킹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뉴욕의 재미를 실제로 느낄수가 있고 누구와도 친구가 될수 있는 시민 휴식공원
도심속 휴식처인 이 공원에는 공연문화와 함께 노숙자들도 많고 대마냄새가 심하여 아이들의 출입이 조심스러운 곳이기도 ~
아치형 개선문과 함께 이 분수에서 유명 영화들이 촬영 / 위대한 유산, 비긴 어게인, 어거스트 러쉬 등이 촬영
유서깊은 만남의 장소에서 나 자신과의 만남도 갖고 ~
공원을 둘러보며 뉴욕대 방향으로 진행
바람의 꽃, 아네모네가 활짝 이방인을 반겨주네요
공원끝을 돌아나가면, 뉴욕대학교 "엘머 홈스 밥스트" 도서관이 위풍당당 ~
그리고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으로 유명한 아이비 리그, 뉴욕대학교(NYU) 캠퍼스다 / 뉴욕 주립대와 시립대와는 별개
190년전, 1831년에 세워졌고 교수 1만여명, 학생 5만여명(대학원 포함)의 뉴욕대학교를 뒤로하며 다음 행선지, 톰프킨스 스퀘어 공원으로 출발
뉴욕대학교에서 1.5 km 정도를 걸어 톰프킨스 스퀘어 공원에 도착
이 공원은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공원으로 농산물 직판장등이 열리기도 한다네요
톰프킨스 스퀘어 공원을 돌아보며, 다음 행선지 유니온 스퀘어 공원으로 출발
1.5 km 거리의 유니온 스퀘어 공원으로 가면서 담아본 길거리 풍경
유니온 스퀘어 공원에 들어서며,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공원답게 넓직한 공원이 펼쳐지네요
도심의 빌딩과 숲, 비둘기까지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아니나 다를까, 미국의 중간 선거를 앞두고 뉴욕 주지사(Governor) 출마자들의 연설이 펼쳐지네요 ^^
유니온 공원은 3년전 맨해튼 종주길에 다녀간 곳으로 뒷편 그린마켓으로 가본다
원래는 100여개의 노천 가판대에 수공예품, 예술품, 액세서리, 먹거리 등을 파는 광장(그린 마켓)이었는데 ...
(사진자료1) 3년전 겨울에 맨해튼을 종주하며 담아둔 그린 마켓 전경, 코로나 사태로 지금은 임시 휴업이라네요
그린 마켓 주변은 기업체 홍보팀들이 마케팅을 하는 장소로 활용
유니온 공원에서 매디슨 공원으로 가는 길은 유서깊은 브로드웨이를 따라 올라간다
브로드웨이를 따라 가며 전방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조망
매디슨 공원 입구에 뉴욕의 명물, 다리미(Flatiron) 모양의 플랫아이언 빌딩을 만난다
삼거리가 교차하면서 생겨진 자투리땅에 1902년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당시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다
87m의 높이에 22층으로 삼각형 건물로 세웠는데, 엘리베이트가 발명된후 최초의 고층 빌딩문화를 열게된 역사적인 곳이다
메디슨 스퀘어 광장 입구에서 바라보는 플랫아이언 빌딩 / 지금은 외부 수리중이지만, 관광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사진자료 2) 좁은곳은 폭이 2m, 양쪽이 25도 각도로 만나며 영화 스파이더맨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플랫아이언을 뒤로하고 오늘 탐방의 최종 종착지, 매디슨 스퀘어 공원으로 들어간다
플랫아이언이 마주 보이는 도시속 오아시스 같은 매디슨 스퀘어 공원 야외 광장
세계 최고의 도시에서 녹지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한 공원들, 맨해튼 도시 설계자들의 깊은 혜안에 감탄이 ...
지척의 거리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건물이 바라보이는 공원으로 면적이 1만평 정도이다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활기찬 모습들
Jemmy's Dog Run / 애완견들을 위한 별도의 공원 Dog Run

애완견을 많이 키우는 시민들을 배려한 또 하나의 공원으로 견공들의 놀이터다

세계 최고의 도심에서 호사를 누리는 뉴욕의 견공들, 심지어 주인의 유산까지 상속을 받는다니 ....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평화스런 모습을 뒤로하며 귀가길로
23번가 C트레인에서 한 코스를 가서 A트레인으로 귀가

저녁에는 평소 딸 가족이 형제처럼 지내며 모홍크에 같이 갔었던 피터씨의 저녁 만찬 초대를 받았다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데, 우리 부부를 위해 해산물 위주의 요리를 대접받게되어 참 감사한 마음이다

애피타이즈로, (1)치즈와 가지요리 (2)문어요리 (3)꽃게살로 만든 버거 (4)조개요리 순으로 나오고 ~

메인요리로 나온 송로버섯 요리 / 프랑스 3대 진미에 해당하는 버섯으로 주방의 다이아몬드라 불린다, 한접시 8만원 정도
농어살 메인요리
새우 메인요리
그리고 야채까지

레스토랑 손님 모두가 흥겹게 만찬을 즐기는 스타일이며

생일을 맞이한 두 팀이 있어서 같이 박수치며 축하를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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