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으로 오르며 합산 산행거리 9.9 km // 5시간 17분이 소요되었다. 2개의 산을 오르며 순오름 고도가
1,212m로 중산리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높이를 오른 셈이여서 체력소모가 많은 하루였다
(1) 영남알프스 문복산 산행기록해발 1천m가 넘는 영남알프스 9산군중, 오늘은 북단에 위치한 문복산~고헌산을 탐방10:35 //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경주 산내면 대현리에 주차후 문복산까지 왕복예정이다영남알프스 9봉 완등을 위한 탐방객들이 모여들면서 산골마을 도로변까지 주차장으로 ...대현 3리 마을에서 정상까지 2 km / 정상까지 거리가 짧은 초단코스지만 경사가 높은 오르막길이다감의 고장답게 잘 익은 감들이 낯선 산객들을 맞이하네요줌으로 당겨본 정상 부근의 드린바위 / 어제 내린비로 저쪽은 위험하다기에 우측으로 우회하기로 하고대현리 마을을 벗어나며 산길로 접어든다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과 조망이 없는 지루한 등로가 이어진다조망이 없어 가파른 등로를 쉬임없이 1시간 20여분 오르면 ...11:58 // 영남알프스의 북쪽 이단아 ... 문복산 정상에 도착 / 여기서도 어김없이 인증 샷이 길어진다인증 샷 줄을 기다리며 오늘 오후에 올라갈 고헌산을 줌으로 당겨본다2014. 7월에 다녀간후 7년만에 다시 만난 문복산(1,015m) 인증 샷습관처럼 멀찍이서 한 컷 / 문복산은 조망이나 특색이 없어 자주 찾지 않는데, 요즘은 완등행사로 문전성시 ...오늘 오후에 산행할 고헌산 / 여기서 하산후 승용차로 외항재까지 이동, 산행할 예정이고 영남알프스중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등의 명산에 가려 평소에는 찾는분들이 거의 없는데 ... 요즘은 인증 샷 바람에 ^^ 모처럼 올라온 문복산이라 정상 주변을 돌아보며 하산 모드로 ...정상에서 50여분만에 마을까지 하산 ... 아직도 올라오는 산객들이 있네요 대현3리 마을 복지관 / 행정구역은 경주시 산내면이지만, 문복산은 청도군에 위치영남알프스에 대한 설명과 문복산 안내 ~향이좋아 말려서 차로 마실 수 있는 .... 감국(甘菊)오전에 주차한 도로변에 내려오면서 문복산 산행을 마치고, 차안에서 간식과 커피 타임을 가진후 ... 고헌산으로 이동(2) 영남알프스 고헌산 산행 기록고헌산에 오르기 위해 정상과 가까운 외항재 도착, 여기서도 도로변까지 승용차가 엄청 몰렸네요13:35 // 외항재에서 고헌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여기도 예외없이 찾아온 탐방객들로 북적인다가파르게 30여분 치고 오르면 ...억새풀 우거진 숲길을 만나고 ...뒤를 돌아보면, 저만치 오전에 올랐던 문복산이 시야에 들어온다산행 1시간째, 너덜길이 나타나며 발아래 조망까지 시원스럽게 펼쳐지네요하늘이 열리며 정상이 보일듯이 잡혀도 아직 30분이상 더 올라가야 하고 ...우측으로 영남알프스의 맏형격인 가지산이 조망고도가 높아지면서 탁 터인 조망과 억새길을 지나며다시 전방을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정상이 가까운 듯 다시 너덜길을 오르며 하나의 언덕으로 오른다하나의 오름을 지나면 다시 이어지는 억새길 ...마침내 우측으로 고헌산 서봉(1,035m), 동봉(정상부터 다녀온 후 들려볼 예정이다고헌산 정상(동봉)까지는 아직 500m 남았고 ...고헌산 정상부를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정상부 능선에서 고헌산 정상으로 가는 등로 ...능선따라 길게 이어지는 데크길 ...산행 1시간 20여분만에 고헌산 정상에 들어서고 ...고헌산 정상(1,034m) / 2014년 7월에 다녀간 후 7년만에 다시 찾았네요고헌산(高獻山) /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하며 울산의 진산으로 알려진 명산으로 사방 조망이 터여진 산이다고헌산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의 산군들 ... 모두 최근에 다녀간 곳이다우측으로 시야를 돌리면 영남알프의 최고봉 가지산(1,241m)이 위풍당당 위용을 떨친다옛 정상석에서도 한 컷 담아주며 / 높은곳에서 제사를 드리는 곳이라 하여 고헌산으로 부른다고헌산 정상(동봉)을 돌아보며 ... 서봉으로 진행동봉에서 15분후, 고헌산 서봉에 도착 ....고헌서봉(1,035m) / 동봉보다 1m가 더 높지만, 조금전에 다녀온 동봉이 실질적인 정상으로 대접을 받는다고헌 서봉에서 바라본 고헌산 정상(동봉) / 조금전에 다녀온 곳사방 조망이 좋은 억새길따라 하산 ...발아래 펼쳐지는 마루금과 하늘 억새길 ...멀리 경주 건천지역으로 살펴본 뷰~고헌산 하늘길따라 하산길이 길게 이어지고지금 시간에 올라 오시는 산객들도 있네요1시간 정도 지루하게 하산길을 내려오며 ...외항재를 만나면서 산행을 엔딩 ...2주 전부터 재 도전을 시작한 영남알프스 인증 기록, 이제 운문산과 가지산을 남겨놓고있어 이달중에는 완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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