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융건릉(세계문화유산) 나들이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장조로 추존)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헌경황후로 추존)를 모신 융릉

융릉 가는 길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를 모신 융릉

2020. 9. 30 (수) // 추석연휴가 시작되면서 오산 큰아이 집으로 어제오후에 상경 하였고,

오늘 새벽에 인근 필봉산으로 새벽 일출산행을 다녀온 뒤, 낮시간에는 화성 융건릉 탐방에 나섰다

융건릉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이 있는 곳이다 

 

경기도 화성시의 8경중 제 1경인 융건릉을 찾아 ~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합장묘를 "융릉" / 정조와 효의왕후의 합장묘를 "건릉"이라 한다

오늘은 추석연휴기간이라 무료입장 / 마스크는 필수

왼편 건릉은 22대 임금 정조와 그의 비 효의황후를 모신 곳, 오른쪽은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신 곳이다

입구에 위치한 재실

융릉으로 가는 길

정조임금이 어버이를 그리워하며 걸었을 소나무길

도토리 나무와

소나무가 잘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좀작살나무 열매

장조로 추존된 사도세자와, 헌경황후로 추존된 혜경궁 홍씨가 잠들어 있는 곳 / 융릉

릉 앞쪽의 건물은 제사를 지내던 정자각 ~

효성이 지극한 정조 임금이 걸었을 왕의길 ...

왕과 왕비의 무덤을 릉(陵)이라 하고, 그 외의 무덤은 묘(墓)라고 부른다 / 태종무열왕릉 ... 김유신장군 묘

출토된 유물로 보아 왕과 왕비의 "릉"으로 추정되나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을때에는 총(塚)이라 부른다 / 천마총

주인을 몰라 릉이나 묘로 단정할 수 없고, 발굴이 되지않아 유물이 없어 "총"이라 부를 수 없는 것을 분(墳)이라 한다

 

손주와 추억도 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