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봄날카페~한림공원~동백꽃~큰엉)

2019. 12. 24(화)~12. 25(수) // 연말 휴가기간이라 3박4일 여정으로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많이 가본 여행지여서 테마여행 형태로 여행계획을 세웠는데 봄날공원~한림공원~신화월드~동백꽃 수목원

을 돌아보는 2일간의 여행기를 먼저 올려보았다. 집사람과 함께한 여행으로 숙소는 중문 스테이 호텔

▲ 08:47 // 에어부산(08:30)편으로 이륙 10분만에 아스라이 펼쳐지는 산너울과 운해(雲海)를 만난다.

▲ 성탄절 하루전(이브)이라 제주공항에서 맞이하는 성탄츄리

▲ 11:10 // 렌트카를 인수하여 첫 방문지로 찾아간 봄날카페 ... 

▲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봄날카페 ... 2년전 여름, 제주 올레길을 종주하면서

들렸던 곳인데 해안 전경과 사진찍기 명소로 자리잡은 인기 카페이다.

※ 입구에서 주문부터 먼저하고 들어가야 하는 독특한 운영방식

▲ 유럽풍의 전원카페를 연상케하는 컬러가 연상 ...

▲ 주문후 ... 안쪽으로

▲ 봄날카페 안에서 ...

▲ 카페안에서 창밖으로 바라본 전경 ...

▲ 바닷가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카페, 그 아름다움에 탐방객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

▲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간 식당 ...  "바다를 바라본 돼지" //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 

영양보충도 할겸, 제주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흑돼지 삼겹살 ~

▲ 식감좋은 흑돼지 삼겹살, 시원한 해물탕, 고슬한 솥밥까지 ... 오감만족이다

 ▲ 식당밖 풍경 ... 아가씨들이 자동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열심히 찍는 모습들이 귀여워서 ~

 

▲ 식당앞 전경 ... 물색좋은 바다가 청정제주를 찾게하네요

▲ 식사후 찾아간 한림읍 소재 한림공원

50여년전 송봉규 선생이 10만평의 황무지 모래밭에 야자수를 심어

낙원으로 만든 곳인데 젊은시절 여러번 다녀간 곳이라 모처럼 앵콜뷰 ~

▲ 수십년간 가꾼 야자수들이 남국의 정취를 더해준다

▲ 대추야자 ... 개척자의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진 모습들

▲ 연간 10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답게 수려한 경관이 펼쳐지며 카메라까지 바빠진다

▲ 탐스럽게 익어가는 귤 ... 줌으로 당겨본다

▲ 사막의 무법자 선인장 ...

▲ 실내전시장에서 만난 ... 선인장

▲ 종류가 엄청많지만 느낌이 가는 것만 몇점 골라보았다  

▲ 개척자의 흘린 땀방울 만큼이나 솟구친 ... 야자나무들

▲ 뒷편으로 돌아나가면 만나는 협재굴 ... 여기도 30여년만에 다시 찾았네요

협재굴은 황금굴, 소천굴, 쌍용굴, 만장국롸 더불어 제주도의 대표적인 용암동굴이다

▲ 협재굴을 돌아서 올라가면 이번엔 쌍용굴이 이어진다.

▲ 호박 전시회 ... 왼쪽은 땅콩호박 ~

▲ 공작새들을 방목하는 장소를 지나고

▲ 아름다운 한림공원을 벗어난다

▲ 오후 늦은 시간, 제주도의 지형을 바꾸겠다는 야심찬 결심으로 진출한 신화월드

홍콩자본이 투입된 ... 호텔, 빌라, 역사테마파크, 워트파크, 쇼핑, 카지노등을 거느린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 리조트로  면적이 서울 여의도 크기의 80만평 정도이다. (안덕면에 소재)

▲ 집사람이 다녀온 곳이라며 살펴보았는데, 미국의 라스베가스를 연상케하는 시설이다

▲ 독특한 형태의 조형물과 건물들 ...

▲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 천정에 메달린 꽃잎이 열렸다 닫혔다 하네요

▲ 여기서도 몇장 흔적만 남기고 숙소로 이동

▲ 18:24 // 향토음식을 맛보는 여행에서의 별미 ... 제주 국수바다 본점에서,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로 만찬^^* 

▲ 성탄절 아침, 호텔 숙소에서 내려본 전경 ... 감귤밭은 호텔소유로 5천원 내면 한보따리 ^^*

▲ 탐스럽게 익은 제주 감귤 ... 5천원 내면 장갑과 가위를 제공하며 , 봉투에 가득 담을 수 있다

▲ 손으로 따면 껍질이 벗겨지기 때문에 가위로 싹툭 ...

▲ 제주의 겨울은 황금빛 감귤이 있어 더 행복스런 모습들이다.

▲ 이번에 도착한 곳은 남원읍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 ...

▲ 제주에는 감귤의 황금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붉은색 동백꽃이 전역을 수놓는다

▲ 붉은물이 흘러내릴 것만 같은 만개한 동백꽃

▲ 동백 꽃님이들과  함께한 시간

▲ 한여름 긴 무더위를 속앓이 하다가, 찬바람 귓전을 스치기 시작할제 붉은 빛 토하며

곱디고운 자태를 드러내는 동백꽃  

▲ 땅바닥까지 흥건하게 붉게 물든 ... 남원 위미 동백꽃 군락지 전경

▲ 동백꽃 붉은속을 들여다 보고

▲ 옆쪽에 범상치않은 소철이 있어 살펴본다

▲ 소철의 꽃과 씨방 부분을 줌으로 당겼더니 ...

▲ 주변에 예쁘게 핀 야생화(금계국)들이 도우미 노릇을 톡톡히 해 주네요

▲ 황금빛 고운 금계국 ... 찬조 출연자가 주인공보다 더 예쁜날이다.

▲ 중문쪽에 동백꽃 공원이 "카멜리아 힐"이 있는데 몇년전에 다녀온 곳이라 

이번 여행에서 제외하였더니 ... 곱게 만개한 동백꽃들을 만나게 되었네요

▲ 이번에는 해안 절경으로 유명한 "큰엉" 지역으로 이동

보이는 건물은 ... "펜션 뜨리바다" 라는 펜션인데, 뜰이 바다라는 뜻 ^^

▲ 펜션 앞 바다를 배경으로 도착 샷, 날리고

▲ 2년만에 다시 찾아온 큰엉 해안경승지 ...

▲ 해안절경지 "큰엉" 올레길 코스 ... 2년전 여름에 올레길 종주때 눈여겨 본 구간(2km)이다

▲ 깍아지른 절벽위로 올레길이 있으며 구간마다 절경이 펼쳐진다

 ※ 큰엉 ...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 해안절경을 배경삼아 ...

▲ 2년전 (2017. 7. 23) 제주 올레길 5코스를 걸으며 이곳에서담은 사진

▲ 2년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세운 듯한 큰엉 표지석

▲ 절벽위 산책길(올레길)에 많이 자생하는 ... 털머위

▲ 큰엉 경승지를 내려보는 금호 리조트 ... 올레길과 연결되어 한번 들어가 본다

▲ 주변 경관이 수려한 리조트여서, 다음에 한번 이용해야겠다는 생각 ~

▲ 금호리조트 현관에서 만난 성탄츄리

▲ 마침 점심때여서 리조트 식당에서 해물 뚝배기로 오찬을 ...

▲ 큰엉아래 해안에는 물고 물리는 수싸움이 한창이다.

오후시간과 기타 여행기록은 생략하고 후편으로 (12/26~12/27)

섭지코지~성산일출봉과 일출산행~우도 여행편을 올릴예정이다

▲ 12.27(금) 새벽 성산일출봉에서 본 일출쇼 ... 미리 올려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