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9 (토) 가을빛 고운 만추(晩秋)의 계절, 교회 교우들과 간월재를 찾았다.
영남알프스의 산군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위치한 억새군락지 간월재에는 억새꽃 절정기가
3주간이나 지났지만 주말이면 탐방객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늦은시간에 출발하여
주암마을 입구에 주차한 후 산행거리 12.8 km // 4시간 정도가 걸렸다.
▲ 산행도 // 주암마을 입구(배내통하우스) ~ 간월재 ~ 주암마을 입구(배내통하우스)
▲ 11:38 // 조금 늦게 도착하였더니 도로까지 만차여서 배내통 하우스에 주차를 하였는데,
하산후 식당에서 음식주문을 하기로 하고 간신히 주차 ^^&
▲ 제2 공영주차장은 만차였고 인근 도로까지 수백 m 주차장으로 ...
▲ 건너편 천황봉 라인을 줌으로 당겨본다.
▲ 식당에 주차한 후 8명의 회원들이 출발 ...
▲ 고도가 낮은 등로 주변에는 단풍이 곱게 내려왔다
▲ 걷기좋은 임도따라 모두들 가벼운 걸음이다
▲ 출발 50분째, 낮기온이 오르면서 따사로운 가을햇살까지 등로를 밝혀주고
▲ 한 모퉁이를 돌아선 후, 건너편으로 붉게물든 단풍들을 살펴보며
▲ 이번엔 내친김에 8km 거리의 가지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 지난주에 다녀온 가지산 정상을 당겨 보았더니 ... (직선거리 8 km)
▲ 출발 1시간 10분째, 잠시 쉬어가며 지나온 길들을 돌아보고
▲ 고도가 높아지면서 이쪽으로는 단풍들이 거의 떨어진 듯 ~
▲ 간월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온다
▲ 간월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탐방객들이 인증샷 찍기에 바쁘네요
▲ 산행 1시간 30분째, 건너편으로 영남알프스의 천황산~재약산 라인이 펼쳐지고
▲ 오늘 같이 산행한 송 J.B 회원 ~
▲ 간월재에 올때마다 사진을 찍어두는 포토존이라 ... 습관적으로
▲ 마침내 ... 간월재가 시야에 펼쳐진다
▲ 억새꽃은 떨어졌지만 양지바른 곳에는 황금색으로 ...
▲ 억새바다에 외로운 섬처럼 ... 멋진 전경 ~
▲ 간월산에서 간월재로 곱게 흘러 내리는 황금색 억새의 물결 ...
▲ 주말이라 엄청 몰려든 ... 간월재 억새평원
▲ 5만평 억새평원에 펼쳐진 억새 ... 10월 20일 전후가 절정기인데 억새꽃은 대부분 떨어졌네요
▲ 간월재 휴게소 ... 늦은시간이라 휴게소에서 컵라면을 구입한 후 맛점 ~
▲ 화창한 주말이라 많이 모여든 탐방객들 ...
▲ 휴게소 뒷편으로 내려본 등억온천지구와 언양시 ...
▲ 식사후 일부 회원들은 신불산으로 떠났고 ...
▲ 아름다운 간월재 휴게소와 뒷편 멋진 배경 ...
▲ 이번엔 간월재(해발 900m) 표지석 돌탑을 배경으로 ... 송, 최, 이, 변 S.H ~
▲ 간월산을 배경으로 ...
▲ 갑자기 한 무리의 산악 마라톤 선수들이 뛰어든다 ...
▲ 송 J.B 회원 한 컷 챙겨 드리고
▲ 간월재 9번째 흔적을 남겨두며 ...
▲ 휴게소 뒷편 간월재 방향으로 규화목을 보러 올라간다
▲ 간월산으로 오르며 ... 조금 남은 억새를 담아보고
▲ 간월산으로 오르며 ... 돌아본 간월재 전경
▲ 간월산을 오르며 돌아본 재약산과 사자평 ... 작년 8월에 다녀간 곳이다
▲ 간월산 규화목 ...
▲ 오랜세월을 거치면서 화석으로 굳어버린 나무 ... 규화목이다.
▲ 규화목 전망대에서 내려본 등억 온천지구
▲ 규화목 주변에서 고헌산을 배경으로 한 컷
▲ 동행한 송 J.B 회원님 ~
▲ 배내골 건너편, 재약산과 아래로 펼쳐지는 사자평 습지 생태공원까지 줌인 ...
▲ 간월산에서 내려본 ... 간월재 억새평원
▲ 아름다운 전경 ... 줌인하여 당겨보고
▲ 2개월전, 건너편 신불산으로 오르며 전망대에서 당겨본 간월재 휴게소 전경 ... (1)
▲ 2개월전(19.09.14), 간월재 주변 전경 ... (2)
▲ 다시 휴게소로 내려온 후 하산 모드로 ~
오늘따라 산악 마라톤 대회를 하는지 ... 중간 반환점이 세워졌네요
▲ 조금전에 내려온 간월산을 올려보며 하산출발 ...
▲ 푸르렀던 억새가 여름 뙤약볕에 하얀 억새꽃을 피우더니 ...
가을바람따라 솜털 친구들 멀리 떠나보내고, 황금빛 번뜩이며 동면을 준비하네요
내년봄, 허연 몸뚱아리 훌훌 털어버릴때 다시오마 약속하며 눈인사 나눠둔다
▲ 아쉬운 걸음 한번 뒤돌아보며 ...
▲ 사람물결에 떠 밀리듯 ... 하산길이 이어진다
▲ 하산 1시간 10분 ... 오전에 화려했던 단풍들도 검은 커텐 드리우며 긴 휴식을 준비하고
▲ 주차장 지역으로 내려오며 엔딩 ...
▲ 주차할때 약속한대로 도토리묵, 파전, 커피를 시키며 잠시 쉬어간다
▲ 국화향 그윽한 산정에서의 짧은시간을 아쉬워 하며 귀가길이다
▲ 트랭글 GPS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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